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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산/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오백리길 06구간 - 대추나무길 (와정삼거리-개치-산적소굴-대추나무단지-남대문교)

by 똥벼락 201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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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야 이정표가 이게 뭐니~

 

 

●날     짜 : 2016년 1월 11일 (월)
 

●날     씨 : 맑음

             

●코     스 : 와정삼거리 - 꽃봉갈림길 - 개치고개 - 오동토방대 - 산적소골 - 대추나무단지 -

                    - 어부동교회 - 마름골 - 사음리 승강장 - 회남대교 - 남대문교  (걸은시간 4시간39분)         

 

●참가인원 : 희석과 함께...

 

● TRACK  : downroad

 

●교     통 :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은 출발점, 도착점은 모두 대전 63번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출발점 : 63번 버스를 이용하여 '방아실입구.와정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도착점 :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의 종점 남대문공원에서 63번 버스를 이용한다.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 (대추나무길) 

대청호 오백리길 6구간의 시작은 방아실로 들어가는 입구

방아실삼거리(와정삼거리)에서 시작된다.

약 10km 방아실 방향으로 걸어가다

하얀나무 담장이 쳐진 예쁜집 모퉁이를 돌아

그리 높지 않은 완만해서 걷기에는 그만인 얕으막한

이름없는 산으로 오른다.

오솔길 같은 편안한 길을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대청호의 푸른 물을 만나게 되는데

마치 이국적인 경치를 보는듯하여 걷는 내내 발걸음이 가볍다.

계속해서 산의 완만한 능선을 타고 걷다보면

옛고개인 성황당이 있었던 자리라고 알수 있는

돌무지가 있는 고개를 가로질러 개치고개로 넘어간다.

개치고개를 넘어 63번 버스가 다니는 4번 도로를 가로질러

경주이씨가 많이 살았던 토방터(주촌동)마을로 들어선다.

토방터 마을을 가로질러 호수를 옆에 두고

작은 언덕을 넘으면 오동마을을 만난다.

오동마을에는 호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아주 분위기 좋은

'바람의노래'라는 차와 음식을 파는 식당에 들러

주인아주머니께서 손수 만드시 차를 한 잔 마시고

잠시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좋다.

오동을 빠져나와 다시 도로에서 왼쪽 회남면 방향으로 잠시 걸으면

은진 송씨와 회덕황씨 묘지군이 있는 왼쪽 작은 콘크리트길로 접어든다.

묘지군을 앞으로 지나 연꽃밭과 이쁘게 핀 분홍의 복숭아 과수원 길을 돌아

보은 회남 법수리가는 길로 발걸음을 옮긴다.

법수리 연꽃마을과 경주 이씨 정려비를 돌아보고 산수리 마을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산수리마을 입구에서 오른쪽 언덕길로 걸음을 돌려

고랭지 마을과 같은 풍경의 어부동 날망마을로 향한다.

이곳 산밭에는 충북의 틍산물인 대추나무가 심어져 있어

가을이면 주렁주렁 대추가 풍년일 것이다.

어부동 날망마을에서 도로를 따라 회남대교로 향한다.

회남대교와 남대문교를 건너 소공원에서 마친다.

 

 

 

 

 

 

 

 

이제 어느덧 작년이구나!!!

작년 12월 25일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을 갔으나

길찾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밥 해먹느라 시간을 뺏기다 보니 해가져서

마무리를 못하고 중간에 탈출했다.

그래서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은 미완주로 남아 있어

오늘 다시 6구간에 도전한다.

중간부터 이어가도 되겠으나

그러기는 교통비가 아까워 처음부터 걷기로 한다.

 

10:11 63번 버스 승차

        대전역앞 신한은행 대전역지점 앞에서 버스에 오른다.

 

와정삼거리에서 하차하여

방아실돼지집에가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와정삼거리로 온다.

그리고는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 다시 도전!!!!!

 

12:20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 와정삼거리 출발

        쪼만한 개가 마구마구 짖어대는 하얀집 앞에서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은 시작된다.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 출발

 

 

 

 

하얀집 옆의 넓은 길을 따라 오르고 묘지를 만난다.

묘지단지를 지나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걸으며 뒤돌아 보니

대전시경계능선에 포함되는 꾀꼬리봉이 조망된다.

 

 

 

 

 

      꾀꼬리봉 옆으로는 약해산도 조망되고...

 

 

이 지역은 과거에 불이 나서

나무들이 쌔까맞게 탔었는데

이제 시간이 흐르며

산불흔적은 유심히 보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다.

 

 

 

 

12:37 꽃봉갈림길 도착

        묘지가 있고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는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이며 대전시경계능선이다.

        오늘은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인지라 직진해야 한다.

 

 

 

 

 

      꽃봉갈림길, 6구간 국사봉방향으로 진행한다.

 

 

12:38 꽃봉갈림길 출발

        오르지 않는 국사봉 방향으로 향한다.

       

 

 

 

 

 

 

예전에 비하면 오늘의 날씨는 결코 추운날씨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 너무 포근하여

오늘이 추운날씨라 하지만 그리 춥게는 안느껴진다.

하늘이나 햇살을 보면

곧 봄이 올듯한 날씨이다.

 

 

 

 

완만한 산길을 진행하다 보니 회남대교가 나온다.

오늘 걷는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에 포함되는 다리로

잠시후 건너게 될것이다.

 

 

 

 

진행방향 좌측,

서쪽으로는 대청호가 다도해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그나저나 물이 쏙~ 빠져서 큰일이다.

 

 

 

 

 

 

 

 

 

 

13:11 개치도착

        대청호오백리길의 정석은 이곳에서 좌측이다.

        많은 이들이 직진하여 국사봉으로 향하곤 하는데

        대청호오백리길의 정석이 아니다.

        참고로...  국사봉은 국사봉 정상에서의 조망보다

        국사봉 오르는 길이 참 멋지다.

        시간 되면 한번 가보길 권하는 산이다.

 

 

      개치고개

 

 

13:12 개치 출발

        좌측으로 내려간다.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을 하면서

        국사봉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상당수다 보니

        본래의 코스가 되레 길이 썩 좋은편이 아니다.

        

 

 

 

13:14 571도로

        발걸음은 좀 빨리움직이니 2분여만에

        63번 버스가 다니는 도로로 내려선다.

 

 

      571도로

 

도로로 내려서서는 우측, 회남방향으로 살짝 걸어가면

미륵사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고

미륵사 방향, 즉 좌측으로 향하며

도로를 버리고 마을길로 들어선다.

 

 

 

 

 

      미륵사 방향으로 들어선다.

 

 

 

 

길을 따라 쭉쭉~~

저번 걸을때도 그랬는데

오늘도 목줄을 하지 않은 개들이 맞이한다.

마구 짖어대기는 하지만

겁이 많은지 쓰담으려 하면 되레 도망간다.

 

 

 

 

좀 더 진행하면 정면에 전못대가 보이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이곳에서는 더 큰 개한마리가 맞이한다.

이녀석은 짖는 소리도 쩌렁쩌렁하다.

개를 좋아하지 않으면 좀 당황할수도 있는 길이다.

 

 

      미륵사 방향 이정표를 보고 쭉~ 들어오면 위 사진의 장소가 나아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이녀석은 등치도 더 크고 짖는 소리도 더 우렁차다.

 

 

이제 저번에 헤맷던 곳이다.

아래 사진의 검은색 차양막을 씌운 하우스 옆길로 가야 하는데

그냥 넓은 임도만 따라 가다 참 많이 헤맸다.

헌데 리본하다도 이정표 하나도 없다.

정말 알바하기 안성마춤인곳이다.

 

 

 

 

 

      대청호반으로 내려선길

 

대청호반으로 내려선다.

물이 많이 빠진 대청호반.

임금의 덕이 부족하면 가뭄이 온다는데...

임금의 덕이 많이 부족한거 인정한다.

아니 임금으로써의 자질이 없는것이 맞다.

 

 

 

 

 

 

 

대청호반길을 따라 나루터까지 진행한다.

거리는 얼마 안될만큼 가깝다.

 

 

 

 

나루터에서

나루터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오른다.

 

 

      나루터 길을 따라 오른다.

 

 

나루터 길을 따라 오르면

차량진입을 막는 바리케이트가 있고

이곳 우측이 '바람의언덕' 전원카페 입구이다.

 

 

      바리케이트를 넘어 좌측으로...   우측길이 '바람의언덕' 전원카페 입구이다.

 

 

바리케이트를 지나 좌측 황토색집 방향으로 가야한다.

이곳부터 길 찾기가 참 어렵다.

이정표??

하나도 없다.

표지기??

하나도 없다.

대청호오백리길 홈페이지에서 나온 지도만 봐서는

도저히 찾아갈수 없는 길이라 생각한다.

대청호오백리길 홈페이지를 가면

그냥 지형과 몇몇개의 점포 정도만 그려 넣고

대청호오백리길을 그려 넣었는데

등고선 하나 없는 지도를 보고 어떻게 찾아가란건지....

책상머리에 앉아서 결재만 하는

대전마케팅공사 직원에게

대청호오백리길 홈페이지 지도를 주고

이 길을 찾아가라면 찾아갈수 있는 사람 아마도 없을것이다.

심플하니 이쁘게만 만들면 뭐하나.

지도를 보고 찾아가길 못하는데....

그럼 지도라 할수가 없다.

 

 

      바리게이터 넘어서 가야할 길

 

 

      바리게이트 지나서 온 길

 

 

      황토색집 앞에서 좌측으로...  역시 표지기, 리본 하나도 없다.

 

 

      황토색집에서 좌측으로 꺽고 또 다시 좌측으로 꺽는다. 이정표 하나도 없다. 여기는 알바를 안할수 없는곳이다.

 

 

 

 

 

 

 

위 사진의 화살표대로 진행하면

많은 표지가 나온다.

묘지에서 위쪽으로 그냥 올라가면 된다.

 

13:42 오동버스정류종 (산적소굴 입구)

        571도로에서 미륵사 입구 지나서 마을길을 따라 전봇대를 만나고

        전봇대 앞에서 우측으로 꺽으란 표지기만 있을뿐

        그이후로 오동버스정류소(산적소굴) 입구까지는

        단 하나의 리본도 없고

        단 하나의 이정표도 없다.

        그렇다고 외길이냐??

        외길도 아니다.

        길 찾기 엄청 어렵다.

 

 

 

 

 

      오동버스정류장에서.....  지나온길과 가야할 길

 

 

아스팔트길을 따라 쭉~~내려간다.

그럼 만나게 되는 산적소굴.

이 앞을 지나는게 세번째인가 네번째인데...

대체 이 산적소굴은 뭐하는곳이냐?

 

 

 

 

산적소굴을 지나 계속 아스팔트길을 따라 간다.

아스팔트길이 끝나기 직전쯤...

우측으로 비포장임도가 있고 바리게이트가 있다.

이곳에서 비포장임도길을 따라 간다.

 

 

      아스팔트길 끝, 비포장임도로...

 

 

 

 

비포장임도를 따라 쭉~쭉~ 가면 넓은 묘지단지가 나온다.

아래 사진의 화살표대로 직진...

 

 

 

 

 

 

 

여기까지는 길이 좋다.

아래 사진 두갈래길에도 리본이 걸려 있어

길 찾기 좋다.

이 좋은길도 이제 끝날때가 됐다.

잠시후 길이 완전히 사라진다.

전혀 관리 안하는

대청호오백리길이 펼쳐진다.

 

 

 

 

아래사진..

난 이곳에서 대청호반으로 내려갔었다.

그래서 밥해먹고 해떨어져서 탈출했던곳이다.

이곳에서 대청호반으로 내려가면 안된다.

 

 

      묘 앞을 가로 질거 가야 한다.

 

 

위 사진의 장소를 지나 그대로 진행하면

대청호오백리길 리본이 아닌 안내판이 나온다.

안내판대로 진행한다.

하지만.....

잠시후 길은 흐지부지...

그리고는 전혀 사람이 다닌 흔적이 안보인다.

여기저기 쑤셔 보지만 안보이다.

그래서 그냥 가야할 방향으로 헤쳐간다.

 

 

      이렇게 길이 꽉 꽉 막혀 있기도 하다.

 

 

      그냥 이러한 길을 헤치고 지나간다.

 

 

 

 

지금은 겨울이라 갈만하지

여름 같으면 넝쿨때문에 진행하기에 결코 쉽지 않을것이다.

대청호오백리길이 얼마짜리 길이냐~

신경 좀 쓰자 대전마케팅공사야~~~

 

 

 

 

그냥 지도의 방향대로 쑤시고 쑤셔거 가니

아래 사진의 안내판이 보인다.

저번 해질무렵에 되돌아 가지 않고

그냥 강행했으면 꽤 고생좀 했을듯하다.

 

 

      없는길을 헤치고나서야 만난 대청호오백리길 안내판

 

 

      이쪽으로 왔어야 하지만 이 길도 통 신통치 않다.

 

 

아무튼 길을 찾고...

이제는 농로를 따라

그리고 대추나무밭을 따라 진행한다.

 

 

 

 

 

 

 

 

      푸른 대청호앞에 그림같은 집이 보인다. 실은 집이 아니고 창고같더라.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은 대추나무길이다.

드디어 대추나무길이 열린다.

근데 이거 경사가 너무 커서 대충 따서 옮기기도 보통일이 아닐듯하다.

 

 

 

 

 

 

 

 

 

 

 

 

 

 

 

 

오늘은 걸으면서 사람보다 개를 더 많이 보고 있다.

그리고 묶어 두지 않고 풀러서 기르다 보니

대청호오백리길 하는 사람들이 때때로 놀랠수도 있을듯하다.

 

 

      이 개(?)녀석도 얼마나 짖으며 쫓아오던지...  사진 좀 찍으려니 도망간다.

 

 

지금 걷는길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옥천 법수리에 포함된다.

하지만 생활권은 대전이다.

근데 이렇게 깊은 산골이 있었나 싶다.

 

 

 

 

 

 

 

 

 

 

오늘은 개들의 등장이 많은지라

개사진도 참 많다.

앞으로 개 사진은 계속 된다.

 

 

 

 

 

 

 

아~주 깊은 산골 같아서 인지

내 마음이 포근해지는듯하다.

난 이런 깊은 산이 좋더라.

 

 

 

 

 

 

 

임도를 따라 쭉~~ 나와서 571도로를 만난다.

여기도 또 이정표 엉망인곳이니....

자~~

아래 사진을 보면

이정표에는 도로를 따라 가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대청호오백리길 홈페이지의 지도를 보면

아래 마을길로 가야 한다.

더 웃긴건 아래 마을길로 조금 따라 가다보면

대청호오백리길 이정표가 나온다.

이길도 대청호오백리길, 저길도 대청호오백리길.

그럼 우리집 앞길도 대청호오백리길이냐?
그냥 여기저기 이정표를 심어놨고

정작 필요한곳은 이정표가 없고...

대청호오백리길 걷는 사람이 별로 없기로서니

월급 받아가며 하는일인데

신경 좀 써야 되지 않을까? 대전마케팅공사~~

물론... 일손이 부족하겠지~ 암만 그럴테지....

여기 말고도 571도로에서 '바람의언덕' 카페가는길도

대청호오백리길이 아닌곳에 이런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대로 가도 남대문교는 나오고, 서울 찍고 가도 남대문교는 나오고, 부산 찍고 가도 남대문교는 나온다.

 

 

       이정표...  너의 존재감을 난 모르겠다.

 

 

아무튼....

지도상의 길로 가기 위해

도로방향으로 가라는 이정표는 무시하고

위 사진의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혼동만 주는 쓸데없는 이정표를 무시하고 지도대로 진행한다.

 

 

 

 

이렇게 마을길을 따라가다 보니...

대청호오백리길 이정표를 만난다.

이쪽으로 가도 대청호오백리길,

저쪽으로 가도 대청호오백리길....

너무 날리 월급 받아가는 대전마케팅공사다.

 

 

      571도로에 있는 이정표대로 가면 절대 볼수없는 대청호오백리길 이정표

 

 

 

 

 

 

 

571도로에서 이정표를 따라 갔으면

차소리 들어가며 참 자루했을텐데

이정표를 무시해서 간덕에

오붓한 길을 걸을수 있게 됐다.

 

 

 

 

 

 

 

 

      갈림길이 많다. 조심해야 할곳... 참고로 이정표도 리본도 하나 안걸려있다. 내 똥벼락 리본도 없어서 걸어두지 못했다.

 

 

 

 

 

      지나온곳을 돌아보고...

 

 

 

 

 

 

 

비포장길을 벗어나니 콘크리트길을 만난다.

좌측으로 가면 대청호반이다.

우측으로 가야 대청호오백리길이고

이정표도 리본도 없다.

대전마케팅공사에서는 엉뚱한 길로 가든 말든

자신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걷는이들이 알아서 잘 가야한다.

 

 

 

 

 

 

 

 

      억새인지 갈대인지....  비교되는 사진과 글을 읽어봐도 난 이해가 안되더라.

 

 

      콘크리트길을 따라가도 큰 차이는 없을듯, 하지만 화살표대로 가면 길이 이쁘다.

 

 

 

 

 

 

 

 

 

 

 

      뭐하는곳인지 모르겠다.

 

 

 

 

뭐하는곳인지 모르는 건물을 빠져나와

아까 걸었던 임도에 다시 합류하고

임도를 따라 간다.

 

 

 

 

 

      어부동 날망, 좌측으로...

 

 

      이정표를 보고 좌측으로 가지만 이거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이정표를 믿어본다. 하지만 불안하다.

 

 

      어부동교회가 나오는것을 보니 어부동날망의 이정표는 제대로 심어놨나보다.

 

 

 

 

 

      이 길을 한없이 따라가면 안되고 꽤 내려갔다 싶을때 우측으로 가야한다.

 

 

 

 

 

      이곳에 이정표도 믿고 가보자..

 

 

      사음리방향으로...

 

 

 

 

 

      대추나무 단지이다..

 

 

 

 

썩 개성있는 풍경은 아닌데

은근 매력적인 마을이다.

 

 

 

 

 

      이 길 조심해야 한다. 알바하기 쉬운곳

 

 

 

 

 

 

 

 

      왔던길을 돌아보고...

 

 

      대체적으로 묶여 있는 녀석덜이 더 사나운듯하다.

 

 

      쥔아저씨가 아롱이라 부르는거 같더라.

 

 

      대충나무

 

 

      이곳...  이곳부터 뺑뺑이다. 좌측으로 가서 정면의 길로 나오고 오른쪽 길로 빠져나간다.

 

위 사진에서 그냥 오른쪽길로 마을을 빠져나가도 되지만

대청호오백리길 홈페이지 지도를 보면

이곳에서 뺑뺑이를 한바퀴 돌리고 위 사진의 우측길로 빠져나간다.

지도대로 간다.

 

 

 

 

 

      한바퀴 돌아서 화살표 방향으로 빠져나와야 한다.

 

 

 

 

 

      흙색깔이 무척이나 빨갛다.

 

 

      대청호 넘어로 샘봉산이 보인다.

 

 

 

 

 

 

 

 

 

 

 

      곧 무저질듯한 폐가

 

 

오늘 걷는데 불쑥불쑥 개들이 나타나서 깜짝깜짝 놀랜다.

아래의 사진 녀석도 대나무숲에서 쑥~ 튀어나와 놀라게 하고..

 

 

 

 

 

 

 

 

      뺑뺑이 시작점....  이제 마을을 빠져나간다.

 

 

      571도로가 보인다. 이제 571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야 한다.

 

 

 

 

 

      걸어온 길을 내려다 본다.

 

 

      아직 가보지 못한 샘봉산

 

 

      571도로를 만나서.... 571도로를 따라 걷는다.

 

 

16:03 571도로

        571도로를 따라 회남대교를 건너고

        도로를 벗어나는곳이 두어곳 정도 있는데

        그리 의미있는곳이 아니기에

        그냥 도로를 따라 남대문교까지 가기로 한다.      

 

 

 

 

 

 

 

16:06 회남대교

        아스팔트길을 따라 걸으니

        바로 다리 관절이 안좋다.

        이 길을 따라 거의 1시간정도를 걸어야 한다.

 

 

 

 

 

 

 

 

 

 

 

 

 

 

 

 

 

 

 

16:24 양지공원가든

        오늘 물을 전혀 준비 하지 않고 왔다.

        갈증이 났었는데 양지공원가든에서 음료수 하나 먹고 가기로 한다.

 

 

 

 

자판기가 안되서 음식점으로 들어가서는

음료수를 달라고 하니 2000원이란다.

희석과 나, 두명이라 두병을 사려 했으나

550원정도 하는 사이다를 2000원 주고 사먹는 호갱이 되고 싶지 않아

그냥 한병만 달라 한다.

 

 

      2000원짜리 칠성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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