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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한남금북정맥(完)

[한남금북정맥] 구티재-시루산-대안고개

by 똥벼락 201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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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 8. 1 (일)

 

●날씨 : 맑음

 

코스 : 구티재 - 시루산 - 대안고개  (총산행시간 4시간 59분)

            

●사용경비 : 우리집 -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 (201번버스 950원)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 - 보은 터미널 (5200원)

                   보은터미널 - 구티재 (1050원)

                   대안고개 - 보은터미널 (1400원)

                   보은터미널 -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 (5200원)

                   김밥 (3000원), 도시락(공기밥) (1000원)

 

●참가인원 : 나 홀로....

 

●산행기..

7월 18일 어버지가 멀리 떠나 가시고

며칠간 휴식을 갖으며

한남금북이나 좀 하려 했으나

게으름탓에 한구간도 하지 못한다.

 

연일 엄청난 폭염이 이어지는 일요일.

한남금북으로 한달여만에 떠난다.

 

05:49 집 출발

        약간 일찍 집을 나선다.

        터미날 가서 밥을 사먹고 도시락을 쌀 생각으로...

        하지만 버시는 통 안온다.

        예전 버스노선 개편 전에는

        터미날까지 가는 버스가 5분이 멀다하고 왔는데

        前박 시장이 노선을 더럽게 바꾸놔서

        버스가 올 생각을 안한다. 

 

      ▲ 201버스는 12분이 아닌 21분만에 도착한다.

 

06:10 201버스 승차

        20여분만에 버스를 올라탄다.

        짜증 제대루다.

        밥 먹어야 하는데...

 

06:32 201버스 하차

        터미널 도착 한 정거장 전에 하차한다.

        그리곤 김밥집에 가서 두줄 사며 도시락에

        공기밥 하나 채워달라한다.

        김밥을 먹으며 터미널로 걸어간다.

 

      ▲ 동부터미널, 지금은 종합터미널공사중이라 임시터미널이다.

 

06:50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 출발

        버스 가장앞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간다.

 

07:51 보은터미널 도착

        터미널에서 나와

        우측 과일가계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 보은 터미널

 

08:15 구티행 버스 승차

        용화행 버스를 타고 구티재로 향한다.

 

      ▲ 터미널 옆 밝은약국 앞에서 버스를 탄다.

 

08:29 구티재 도착

        신발 끈을 묶으며 산행준비를 한다. 

 

      ▲ 구티재 유래비

 

      ▲ 구티재

 

08:33 산행 시작

        가파른 오르막길이 456봉까지 이어진다.

        거미줄이 대단히 많다.

        거미줄때문에 짜증이 나며

        '그래... 정맥길은 이렇지...이래야 정맥길이지..'라며 중얼거린다.

        주위에 버젓도 대단히 많다.        

 

08:55 456봉 통과

        삼각점 표시만 있을뿐 조망은 전혀 없다. 

 

      ▲ 456봉

 

      ▲ 작은구티재가 보인다.

 

작은구티재 도착직전.

버스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오늘 대자연산악회에서 작은구티재 부터 산행을 시작하는데

혹시 대자연산악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 작은구티재에 버스가 막 도착한다. 대자연산악회인듯하다.

 

09:08 작은구티재 도착

        역시 대자연산악회인다.

        날맹이 님을 비롯 는 분들이 몇몇 있다.         

        간단히 인사만 나눈뒤 바로 출발한다.

 

      ▲ 대자연산악회원이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09:13 작은구티재 출발

 

      ▲ 가야할 길

 

      ▲ 묘를 옆으로 지난다.

 

      ▲ 이 봉우리를 올라서야 한다.

 

      ▲ 시루봉 가는기에...

 

11:03 돌탑봉 오르기 전 고개 통과

 

      ▲ 이곳부터 돌탑봉(?)까지 오르막이 이어진다.

 

11:16 제단 통과

        돌탑봉(?)오르는 길에 제단이 있다. 

 

           

          ▲ 제단 통과

 

11:19 돌탑봉(?) 도착

        시루산이라 써 있는 봉우리에 올라선다.

        하지만 시루산이 아닌다.

        비석에 돌탑봉이라 써 있다.

 

      ▲ 시루산이 아니다.

 

      ▲ 돌탑봉(?)에 있는 돌탑

 

11:21 돌탑봉 출발

 

      ▲ 오늘 구간에 버섯이 대단히 많다.

 

오늘 산행은 그리 길지도 않고

고지도 높지 않으나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되엇

상당히 힘들다.

 

11:32 시루봉 도착

        조망이 없다.

        삼각점 표시만 있을뿐...

 

      ▲ 시루봉

 

 

 11:33 시루봉 출발

          

      ▲ 시루봉을 지나 몇분 걸으니 거대한 절개지가 나온다.

 

      ▲ 깍인 산

     

      ▲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

 

      ▲ 올라야 할 산

 

      ▲ 지나온 능선길 

 

12:06 산불감시초소 통과

 

      ▲ 산불감시초소

 

      ▲ 가야할 마루금

 

 

 

 

12:27 식사

        몹시 배가 곱아 식사를 한다.

        반찬이라곤 아삭이고추뿐이다.

 

      ▲ 식사...

 

12:40 식사 끝, 출발

 

      ▲ 산불이라도 있었던걸까??

 

      ▲ 도로로 내려서며...

 

      ▲ 빨간 지붕 가건물 있는곳이 도로가이다.

 

      ▲ 도로를 건너 올라가야 할 산

 

      ▲ 도로를 건너 사진 우측에 있는 샛길로 올라서야 한다.

 

13:09 도로 통과

 

      ▲ 도로에서...

 

      ▲ 도로에서..

 

      ▲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올라서며 뒤돌아본 도로

 

      ▲ 진행방향중 동쪽에 있는 마을..

 

13:32 대안고개 도착

 

      ▲ 대안고개, 미원방향

 

      ▲ 대안고개, 보은뱡향

 

대안고개에 내려서서 좌측길로 걸어간다.

 

      ▲ 정류장 맞은편에 있는 하우스

 

13:37 버스정류장 도착

        남은 물로 간단히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그리고는 철퍼덕 주저앉아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정류장 좀 더 내려서면 삼거리이다.

        근데 내가 있는곳이 아닌 다른곳에서

        그 삼거리로 버스가 오는것이 보인다.

        그래서 힘껏 달려가서 그 버스에 올라탄다.

 

      ▲ 버스정류장

 

14:01 버스 승차

 

14:16 버스 하차

        보은터미널이 아닌

        간이 시외버스터미널쪽에서 버스를 하차한다.

 

      ▲ 이곳에서 버스를 하차한다.

 

표 예매하고...

너무 더워 캔맥주 하나를 사 마신다.

 

14:45 대전행 버스 승차

 

16시 조금 안되 대전 도착하고

바로 201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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