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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야기

대전철도문화유산특별전 - 소제동

by 똥벼락 201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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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동 - 근대 이행기 대전의 역사와 경관

 

『소제동 - 근대 이행기 대전의 역사와 경관』의 부제로

대전철도문화유산 특별전이

대전근현대전시관 (구. 충남도청) 기획전시실에서

2014년 2월 23일까지 열리고 있다.

 

 

 

 

 

 

 

대전에서 가장 오래되고 낡은 동네중 하나로

대전역 뒷편에 위치해 있는 소제동은 현재 대부분이 재개발지역으로 묶여있다.

이곳이 대전의 근대사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동네이다.

 

 

 

 

 

 

 

소제동은 소제호(蘇堤湖) 라는 호수에서 유래한 것으로

풍광이 뛰어나 1653년 우암 송시열이 낙향후 회덕으로 가지 않고

소제동을 자신의 거처로 삼았다 한다.

 

1097년 대전의 첫 일본 신사(神社)가 소제동에 세워지고

대동천 공사로 소제호는 완전히 매립되어 버린다.

 

 

 

 

 

 

 

대전에 철도 부설과 함께 철도관련 노동자들이 모여살게 되고

그 수가 늘어나며 대전역 주변에는 3개의 철도관사촌이 형성된다.

 

 

 

 

 

 

 

 

 

 

 

 

 

전통마을에서 신사, 철도관사촌으로 바뀐 소제동.

도시개발로 인해 머지 않아

소제동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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