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수통골의 겨울

 

 

 

 

 

 

수통골의 겨울

 

수통골은 덕명동 화산 마을의 남서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유성구의 덕명동과 계산동의 경계가 되는 골짜기로써

학하동 건천(鶴下洞 乾川)의 발원지이다.

계룡산국립공원의 주 봉들이 거의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반면
수통골 지구의 주 봉을 이루는은 빈계산, 금수봉, 도덕봉이 대전광역시에 속해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고 산세 또한 고도차가 많지 않아

대전시민 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많은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종주 총길이는 9.0Km로(주차장-1.8-도덕봉-4.1-금수봉-1.3-빈계산-1.8-주차장) 약2시간 30분~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원 지명은 수통굴(물이 고여 금강으로 빠져 나갔음)이 있어서 수통굴로 불렀던것이

주민들 발음 때문에 수통골로 불렸단 설과

명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시원하고 물길이 풍부하여 계곡물이 흘러 넘치는곳을 명명하여
옛사람들이 수통골로 지명하여 명명되어져 불렸단 설도 있다.

 

 

 

 

 

 

 

 

 

 

●빈계산(牝鷄山)(빙게산)
계산동의 원계산 마을 서쪽에 있는 415m 높이의 산이다.
계산동과 성북동의 경계에 되는 산으로

산의 모양이 암탉과 같다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에는 여전히 산성터가 남아 있고, 성안에서 우물터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 빈계산 정상의 이정표

 

 

       ↑ 빈계산 정상부

 

 

 

 

 

 

 

 

 

 

 

 

 

 

 

 

 

 

 

● 금수봉(錦繡峯)

성북동 새뜸마을의 북쪽에 있는 531.5m 높이의 산이다.
산 정상에서 주위을 둘러보면 온 산이 비단을 수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산이라 하여

금수봉이라 불리고 있다.

 

 

       ↑ 금수봉 정상

 

 

 

 

 

 

 

 

 

 

●도덕봉

덕명동 화산 마을의 서쪽에 있는 534m 높이의 산이다.

공주시 반포면과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신라시대의 의상조사(義湘祖師)가 이 산중간의 석굴에서 도를 닦았던 곳이라 한데서 유래되었다.

 

 

       ↑ 도덕봉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