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 날 : 2025년 2월 28일(금)~3월 1일(토)
●요 금 : 방값 80000원
●전화번호 : 054-783-2241
●주 소 : 경북 울진군 북면 십이령로 2721
●예 약 : 숲나들e
● 카메라 : 갤럭시 퀀텀3
구수곡자연휴양림이 주말에는
방 잡기가 꽤 어렵다.
각고의 전략으로 소나무 4호실을 예약한다.
안일지맥과 쇠치지맥을 1박 2일로 할 경우
하루 보내기 좋은 위치에 있는
구수곡자연휴양림이다.
몇몇 자연휴양림을 이용해 봤는데
자연휴양림은 늘 숲속에 있어서
큰 도로에서 제법 안쪽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근데 구수곡자연휴양림은
길바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자연휴양림이란 명칭이
조금은 안어울린다.

↑ 구수곡자연휴양림


↑ 매표소
거의 모든 자연휴양림이
매표소에서 쓰레기 봉투를 판매 했는데
구수곡자연휴양림은 쓰레기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해 준다.
울진 하나로마트에서 장 보면서
봉투 하나 살까 말까 했는데
샀으면 과소비 할 뻔했다.

↑ 소나무 4호실에서 하루 지낸다.

↑ 이곳인지 알았는데.... 이곳이 아니더라.

↑ 이곳이다. 우측 2층이 소나무 4호실이다.


↑ 문을 열고 신발 벗고 들어가니 이런 분위기

↑ 주방

↑ 좌측문은 베란다 문이고 우측은 작은방
이곳의 좋은점 중에 하나.
방에 전자렌지가 있다.
방안에 전자렌지 있는 자연휴양림 거의 없던데...

↑ 입구... 정면에 보이는 문도 방이다. 이곳은 방안에 전자렌지가 있다. 물론 밥통도 있고

↑ 커텐을 걷으면 그냥....그냥... 숲 느낌은 없다.

↑ 이런 작은방이 두개가 있다.

↑ 또 다른 방. 두개의 방 크기는 거의 비슷하다.

↑ 4인실인지라.... 4인에 맞게 준비되어 있다.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니...
테이블이 있다.
이곳에서 고기 구워먹어도 되나?
그건 모르겠다.
근데... 이곳 공간이 소나무실 3호실과 함께 쓰는 공간이다.
즉... 테이블에 앉으면 3호실 내부가 훤히 보인다.
그래서 3호실보단 4호실이 나을거 같다.
개인적으로... 그리 필요 없는 공간 느낌

↑ 베란다
화장실을 살펴본다.
수건은 거실 TV 옆에 4장이 준비되어 있고
샤워기 옆에 샴푸통 2개가 있는데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
난 바디클렌져, 린스, 샴푸.. 등등..
아마것도 사용하지 않는다.
비누만 쓴다.
집에서도 오직 비누 하나 뿐이다.
치약은 있고 칫솔은 없다.
비누는 있다.

↑ 화장실... 따뜻한 물 펑펑 나오고 수압도 좋다.

↑ 난 비누만 쓰면 되서... 샤워기 옆에 있는 통에 뭐가 든지 모르겠다.
요즘 자연휴양림을 보면
도시가스가 안들어 와서 인지
거의 다 인덕션을 많이 쓰는데
이곳은 가스렌지다.
인덕션 무척 불편한데 가스렌지라 좋다.

↑ 인덕션인지 알았는데 이곳은 가스렌지를 쓴다.



↑ 2개의 후라이팬

↑ 사진에 안나왔는데 문짝에 칼이 있다.

↑ 수저, 가위, 주걱, 가위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구수곡자연휴양림의 또 하나 좋은 점.
자연휴양림 다니며 헤어드라기 준비 된 곳은 이곳이 처음이다.
TV 서랍장에 있더라.
난 드라이기 안써서 있으나마나인데
여성분들에게는 꽤 필요한 물건이라...

↑ 이곳에는 헤어드라이도 있다.
오늘의 메뉴는 닭백숙이다.
인덕션은 화력이 약해서
백숙을 집에서 삶어 왔는데
이곳이 가스렌지인걸 았았다면
이곳에서 삶았을것이다.

↑ 오늘의 메뉴는 닭백숙이다.

↑ 닭백숙 먹고 삼겹살도 먹는다. 울진읍 하나로마트 본점에서 산 삼겹살. 이런 쓰레기 고기를 팔다니....

이곳은 전기판넬로 난방을 하는데
난방이 그리 썩 따뜻하지 않더라.
방안에 있는것도 그렇고
거실 어느 한쪽은 판넬 고장인지
난방이 전혀 안되기도 한다.
추울 정도는 아니었는데
부글부글 끓을 정도도 아니었다.
사실 이곳은 뭐가 엄청 좋은진 모르겠는데
매우 인기 좋은 자연휴양림이라
예약이 꽤 어렵다.
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지 모르겠다.
가성비는 좋지만
숲속 느낌이 그리 없어서 그다지....
아무튼... 이곳은 쇠치지맥때문에 한 번 더 와야 된다.
예약이 빡센 곳이라
일단은 4월 12일 토요일 예약을 해뒀는데
올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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