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4일 일요일
제주도 도동항에서 한치낚시 체험을 한다.
18시에서 24시까지 체험으로 1인 6만원이다.
껄이 하고 싶다 하여
함께 동참해준다.
제주항 곳곳에서 한차낚시체험을 하지만
제주시에 숙소가 있기에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도동항에서 하기로 한다.
멀미약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먹는게 낫다하여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멀미약을 사먹는다.
3000원이나 하더라.
앞으로 이 돈 주고 멀미약은 못사먹겠다.
꾹 참으면 되지 뭐...
18시30분경.....
우리와 우리 일행 3명,
그리고 다른팀 2명.
총 5명이 출항한다.
↑ 아모스를 타고 18시30분 도동항에서 출발한다.
↑ 배 내부
↑ 도두봉... 제주도의 머리란 뜻의 오름이다.
선장 아버지와
사무장 아들이 함께 하는 아모스호...
낚시체험 한게 한 달도 안됐더라.
엄청 열심히 하고 엄청 친절하더라.
30여분 정도 달려와
바다 가운데에서 배는 멈춘다.
그리고 간단히 낚시 요령을 배운뒤
낚시 시장...
↑ 배에서 해넘이를 보며 낚시질이라... 조쿠나~
해가 서서히 지며
한치가 한마리, 한마리 나온다.
오징오도 종종 걸려 나온다.
한참을 낚시질하고
22시 정도 각각의 바구니에서 한치 한마리씩 회수하여
물회를 만들어 준다.
물회와 김밥을 먹는다.
그리고 좀 더 낚시 하고는
도두항으로 돌아간다.
↑ 우리팀 3명이 40여 마리 정도 잡았다.
세명이 18만원 들여 했으니...
한치, 오징어가 비싸다곤 하지만
18만원 만큼 잡지는 못했겠지?
그래도 엄청 신선은 하니까 만족....
한치낚시는 8월까지만 하고
9월부터는 갈치낚시를 한단다.
아모스호...
엄청 친절하고
낚시도 재밌고 하여
또 하고 싶은데 한치 낚시는 올해는 못 할 듯하다.
갈치 낚시를 한 번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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