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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걷 기

[해파랑길 33코스] 추암역~묵호역~묵호항 수변공원 주차장

by 똥벼락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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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3년 12월 17(일)

 

●날 씨 : 맑음

 

●코 스 :  추암역~묵호역~묵호항 수변공원 주차장 (걸은시간 4시간 16분)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들과 함께...

                   

●사용경비 : 산악회비 40000원                             

 

● 카메라 : SONY RX100 M4

 

● TRACK : download

 

 

 

 

처음 계획은

16토, 17일 1박2일로 안면지맥을 하려 했는데

저번주 뫼또메종주클럽에서 뒷풀이중

몇몇분과 17일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을 가기로 한다.

그래서 안면지맥은 자연스레 취소가 된다.

그래서 17일 북거제지맥을 가려 했는데

달그림자님의 몸 상태가 너무 안좋다.

괜찮다 하지만

날씨가 안좋아도 안가고

몸 상태가 안좋아도 안가는

나는 하수중의 하수라 취소해버린다.

그래서 토요일 집에서 죙일 멍때리고

일요일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33구간을 간다.

 

목, 금 겨울치고 엄청난 비가 내리고

덕분에 기온이 뚝 떨어져

이번 겨울 가장 추운날 바닷가를 걷게 된다.

 

6시30분 시간 맞춰 수침교 앞에 나갔는데

산악회 버스가 그냥 지나친다.

평소 수침교 앞에서 승차하는 회원이 없어

그냥 지나친것이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한국병원에 가서 

산악회 버스에 올라 탄다.

그리고 긴~~~~ 시간 버스를 타고

추암역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준비운동 하고...

다들 출발한다.

하지만...  달그림자님과 난 

촛대바위를 보기 위해 잠시 32구간 끝트머리인

촛대바위로 간다.

 

 

 

 

 

 

 

 

        ↑ 촛대바위

 

 

        ↑ 해금정

 

 

 

 

촛대바위만 후딱 보고 

다시 주차장쪽으로 돌아와서는

보이지 않는 회원들을 따라 열심히 걸어간다.

 

 

 

 

        ↑ 사유지로 진입한다.

 

 

        ↑ 오늘 처음으로 흙길을 걷기 시작한다.

 

 

 

 

 

 

 

 

        ↑ 을미대... 어디가 을미대라는거지??  정자 같은건 안보이는데...

 

 

        ↑ 호해정

 

 

        ↑ 전천, 전천을 건더기 위해 바다가 아닌 강변을 따라 한참을 걷는다.

 

 

        ↑ 백두대간 두타산~고적대로 이어지는 마루금인 듯하다.

 

 

 

 

북평교까지 온다.

북평교에서 진천을 따라 더 직진을 해야 하는데

우리가 젤 꼴찌라 살짝 가로 질러가기로 한다.

그래서 북평교 위로 오른다.

 

 

 

 

북평교 위로 올랐는데....

회원들이 바람을 피해 식사를 하고 있다.

그냥 직전할뻔~

함께 식사를 한다.

 

식사 끝내고....

진천을 따라 더 가야 하지만

북평교를 건너며 살짝 띵겨 먹는다.

 

 

        ↑ 이곳에서 다시 해파랑길 합류.

 

 

 

 

        ↑ 영동선

 

 

        ↑ 동해역

 

 

동해역...

참 오랜만이다.

고등학교때인가 왔던 곳인데...

외관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동해역에서 쓰레기 버리고 간다.

 

 

 

 

 

 

동해 시내를 지난다.

대로 바로 옆 산책로를 따라 걷는데

차량들 때문에 소음이 많다.

 

 

        ↑ 바로 옆이 대로라 차량 소음이 제법 심하다.

        

 

        ↑ 철길을 건넌다.

 

 

 

 

 

 

        ↑ 한섬해수욕장

 

 

        ↑ 한섬해수욕장, 바람이 썩 많지 않지만 파도가 꽤 높다.

 

 

 

 

 

 

 

 

 

 

        ↑ 어린왕자가 있는데 참 못생겼다. 그래서 사진에 안담는다.

 

 

        ↑ 못생긴 오린왕자가 바다를 보고 있다.

 

 

스티커 보고 진행하는데....

해파랑길 출입통제라 알리고 있다.

출입통제를 하면 우횟길이 있어야 하는데

우횟길 설명은 없고 

들어가지 말라고만 해뒀다.

지도를 살펴보니

출입통제현수막을 한섬해수욕장 끝지점에 설치해뒀어야 한다.

근데 한참을 와서 통제 현수막이 있으면

그 먼길을 언제 다시 되돌아 가란건지....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냥 현수막 무시 하고 진행한다.

 

 

        ↑ 현수막을 이곳에 걸어두면 안되는거다. 

 

 

        ↑ 영동선

 

 

 

 

 

 

통제구역을 벗어난다.

근데 해파랑길 걷는 사람들이 아닌

그냥 마을 주민인 듯한 사람들도

통제구역을 지나며 산책하더라.

그 사람은 통제구역인거 뻔히 알면서 산책하더라.

 

 

        ↑ 묵호항역은 처음 듣는다.

 

 

 

 

        ↑ 묵호항 어시장

 

 

        ↑ 묵호항 수변공원 주차장. 이곳에서 마무리 한다.

 

 

        ↑ 묵호항전망대

 

 

오늘이 금년도 한겨레산악회 마지막 걸음이라

송년회 겸 뒷풀이를 한다.

 

 

 

 

적당히 취하고 17시29 대전을 향해 출발....

집에 도착하니 21시 50분.

4시간21분만에 집에 도착한다.

걷는건 괜찮은데

버스 이동시간이 정말 엄~~~청 길다.

버스에서 너무 지치더라.

해파랑길 끝나고

한겨레산악회 따라 DMZ평화누리길 함께 걸으려 하는데

이렇게 긴 시간 차타고 다닐수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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