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나들이 ; 수월봉-낙원의밤 촬영지-지미오름

 

 

●날 짜 : 2021년 12월 28일(화) ~ 30일(금)

 

●사용경비 : 청주공항 - 제주공항 (제주항공 26700원)

                 제주공항 - 청주공항 (제주항공 20200원)

                 더포힐스 호텔 204호 2박 (95870원)

 

 

1월 1일 새해 일출을 제주도에서 볼까, 말까...

많은 고민을 한다.

근데 뭐 일출이 뭐 큰 의미가 있나 싶고

2일에 산행이 있어

1일 이전에 대전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제주도에 간다.

 

월요일 퇴근후 제주도 가서

거~하게 술한잔 하고 푹 자고

화요일 아침을 맞이 하고 싶었는데

18시40분 비행기 타기가 간당간당하다.

그래서 화요일 8시20분 비행기로 제주를 향한다.

 

 

      ↑ 꽤 오랜만에 오는 청주공항이다.

 

 

      ↑ 2021년 8번째 제주도행 비행기를 탄다. 올해는 제주도 간것이 8번뿐이구나.

 

 

      ↑ 8시20분 제주항공표를 발권 받는다.

 

 

      ↑ 쁑~~~  날라서 온 제주도

 

 

4번 게이트에서 '껄'을 만난다.

껄은 2주전쯤인가???

한달 넘도록 대전에 있다가 제주 갔고

오늘은 대전이 아닌 제주에서 만난다.

 

배고프다.

그래서 협재로 가서는

라면에 소주를 바람 맞아 가며 먹고 마신다.

 

 

      ↑ 비양도를 바라보며 한 잔 한다.

 

 

한 잔 하고는

수월봉에 간다.

수월봉 입구에서 차량 진입 못하게 막던데

오늘은 바리케이트가 열려 있어 

차타고 수월봉까지 오른다.

 

 

      ↑ 흐리지만 아름다운 풍경이다.

 

 

 

 

      ↑ 차귀도

 

 

 

 

      ↑ 어제인가??  엇그제인가??  엄청난 눈이 내렸다는 한라산

 

 

수월봉에서 송악산을 겨쳐 

한라산 1100도로를 거쳐 제주로 향한다.

한라산에 폭설이 내려 오늘 등산로 전구간 통제 됐는데

제주도 산간도로는 어떨까 궁금하다.

점점 고도를 높여가는데

정말 엄청난 눈이 내렸다.

덕분에 불법차량이 상당히 많고

곳곳에 정체가 엄청 심하다.

 

 

 

 

 

 

 

 

 

 

 

 

 

제주로 돌아와서는

숙소로 간다.

체크인 하고는 다시 밖으로 나온다.

 

 

      ↑ 오늘의 숙소

 

 

      ↑ 204호에서 2일을 머문다.

 

 

      ↑ 창 밖으로보이는 바다

 

 

      ↑ 204호에서의 풍경..

 

 

밖으로 나와서는

밥 먹기에는 조금 일러서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도두봉에 오른다.

도두봉은 섬머리봉이란 뜻이다.

 

 

      ↑ 숙소에서 나와 정면에 보이는 도두봉에 잠시 올라본다.

 

 

      ↑ 이곳에서 도두봉 시작..

 

 

 

 

      ↑ 두도봉도 등산로(산책로)가 대단히 잘 되어 있다. 때문에 사람이 많더라.

 

 

 

 

 

 

      ↑ 도두봉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

 

 

      ↑ 도두봉 정상부

 

 

      ↑ 도두봉 삼각점

 

 

      ↑ 눈이 많이 쌓여 있는 한라산

 

 

      ↑ 도두봉 하산.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음식이 뭐 하나 적당한거 없이 모두 짜더라.

아무튼... 얼큰한거 먹고 싶었는데 맛나게 먹긴 했다.

 

그리고 다음날...

오늘은 동쪽 제주를 둘러본다.

목표는 지미오름...

지미오름 가는길에 탑해장국에서 식사를 한다.

그리고 중간에 잠시 함덕해수욕장에 들른다.

 

 

      ↑ 함덕해수욕장

 

 

      ↑ 하늘이 좀 흐리지만 바다색은 푸른 함덕해수욕장이다.

 

 

      ↑ 넷플릭스 낙원의밤 촬영지...

 

 

      ↑ 촬영지 앞의 바다..

 

 

      ↑ 모듬 大를 주문한다. 세가지는 내가 선택할수 있어서 문어, 전복, 소라를 골랐다.

 

 

      ↑ '낙원의밤'에서 이곳은 물회가 맛있다 했었다.

 

 

      ↑ 3만원짜리 안주...

 

 

      ↑ 술도 한병 주문...

 

 

      ↑ 멋진 풍경이다.

 

 

 

 

 

 

밥 먹고 

해삼물에 술 먹고...

그리고 지미오름에 온다.

 

 

      ↑ 지미오름 주차장. 화장실이 있다.

 

 

 

 

      ↑ 굉장히 가파르게 오른다.

 

 

      ↑ 지미오름 정상 도착...

 

 

      ↑ 지미오름에 성산 1등 삼각점이 있다.

 

 

      ↑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 지미오름에서 하산...

 

 

 

지미오름만 밟고는 다시 제주로 간다.

서문시장에서 소고기 13만원 어치 사서는

소주도 함께 곁들여 먹는다.

그리고 숙소로...

 

이번은 좀 쉬려고 제주도에 왔다.

근데 컨디션이 참 안좋았다.

감기 기운도 있고...

 

목요일 아침 8시40분 첫 비행기로 청주로 간다.

그리고 집 와서는

내일 장암지맥 1박2일 산행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