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1년 11월 26일(금) ~ 27일(토)
매주 산에 가는것도 지친다.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은 산행을 불참하기로 한다.
대신 일요일 영산기맥을 가기로 하고...
금요일 밤....
강릉으로 맥주 마시러 간다.
버드나무브로워리로....
↑ 몇시간을 달려 도착한 강릉 버드나무브로워리
↑ 맛배기로 주문한다.
↑ 안주는 피자로...
↑ 부족하여 한잔 더 주문....
술 안마시는 껄이 있어서
부담없이 맥주를 마신다.
아니.. 가격부담이 있어
적당히 마신다.
그리고 주문진에서 회 떠서
예약한 주문진리조트 산과바다 베니키아 호텔로 간다.
↑ 이곳에서 1박을 한다.
↑ 13평 4층으로 예약했다.
↑ 415호에서 자란다.
↑ 침대가 두개라 좋다.
↑ 방어, 광어 회를 떳는데 맛나더라. 소주 2병 비우고 잔다.
다음날 아침...
여유있게 일어나려 했는데
창문으로 눈부시게 햇빛이 들어온다.
늦잠을 잘 수도 없다.
눈뜨고 씻고는
꽤 핫한곳,
주문진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BTS 앨범 자켓으로 사용됐던 버스정류장이다.
이곳에서 사진찍으려고 줄서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 하나 없다.
↑ BTS 버스정류장
↑ 몇번 버스가 정차한다는건 없다. 왜냐하면 버스가 이곳에 정차 하지 않는다.
↑ 주문진 야영장인데... 솔밭이 좋다.
BTS 버스정류장 둘러보고
영진항 행운해장국에서 식사를 한다.
그리고 보헤민안 커피숍에 갔는데
이제 이곳도 소문이 자자해졌는지 자리가 없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으로...
몇년째 온 커피숍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 처음 봤다.
원래 영덕으로 갈까 했는데
영덕으로 가기 보단 북쪽으로 올라가야
바다 보며 가기 좋은지라
속초로 가기로 한다.
모처럼 미시령 한번 넘어가기로....
미시령 가는 길에
울산바위 아래 위치한 카페에 잠시 들른다.
카페도 하고 캠핑도 하는곳이다.
↑ 울산바위 아래 있는 카페
↑ 카페 이름이 울산바위전망대인가??
↑ 카페에서 본 울산바위
커피 한잔 하고는 미시령으로 간다.
한계령보다 미시령이 더 아름다운건 나뿐인가??
미시령이 바다도 더 잘보이고
미시령 가는 길에 보이는 울산바위 또한 일품이다.
그래서 난 미시령이 더 좋다.
다만.... 교통이 한계령보다 나쁠뿐이다.
↑ 미시령
↑ 미시령에서 본 동해
↑ 미시령에 있는 삼각점은 처음 봤네...
↑ 미시령
이제는 대전으로....
홍천IC 진입하여
호법IC로 대전을 향한다.
날씨 포근하고
하늘이 맑아
바다가 이뻤던 짧은 동해안 여행.
희석이 운전을 해서 피곤하면 안되는데
왜 그리 피곤한지...
내일 영산기맥 가야 하는데
참으로 가기 싫은 토요일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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