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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비슬지맥(完)-013

[비슬지맥] 비티재-묘봉산-천왕산-건티재-요진재-화악산

by 똥벼락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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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0년 8월 2일(일)

 

●날      씨 : 흐림

 

●참가인원 : 대전 한겨레산악회원들과 함께...

 

●코      스 비티재 - 묘봉산 - 천왕산 - 건티재 - 요진재 - 화악산 (산행시간 7시간 53분)

                  화악산 - 밤티재 (47분)

                  (총 산행시간 8시간 46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회비 35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서대전역 버스정류장    05:30    
 비티재  08:16      
         
 비티재    08:25  00.00  
 묘봉산  09:33  09:44  03.36  
 천왕산 갈림길  11:21  11:21  06.98  
 천왕산  11:23  11:27  07.08  
 배바위산  12:13  12:14  08.12  
 건티재  12:50  12:51  10.96  
 요진재  14:00  14:00  13.53  
 수렛길  14:36  14:36  15.16  
 화악산  16:18  16:24  18.91  
 밤티재  17:11      

 

 

      비슬지맥 비티재~화악산~밤티재 지도

 

 

 

 

예전 같지 않아

연이틀 산행은 피곤한데

어제 많은 비때문에 화악지맥을 포기하여

오늘은 비슬지맥을 감에도 심적 부담이 없다.

 

5시30분 서대전역에서 산악회 버스를 승차하여

비티재에 도착한다.

 

 

      비티재, 비티재의 식당들은 아직 영업전이다.

 

 

      비티재

 

 

      체조 하고...임도를 따라 오르며 오늘 산행 시작

 

 

      초반 시작은 임도로 시작하여 잠시 걷는다. 그리고는 완전한 숲길로 들어선다.

 

 

      초반부터 등산로에 나무들이 많이 침범하여 있다.

 

 

      요즘 진드기가 너무 많다. 산행 시작후 얼마 되지 않아 내몸에 붙은 진드기

 

 

      오늘 처음으로 만난 삼각점

 

 

      엄청 높은 철탑을 지난다.

 

 

      이쁜 소나무길...

 

 

      오늘 처음으로 트인 조망, 하지만 전깃줄이 쭉 뻗어 있다.

 

 

 

 

      뒷쪽 멀리 화왕산이 보인다.

 

 

      342.4봉의 정상부

 

 

 

 

 

 

 

 

묘봉산 오름길은 꽤 가파르게 한참을 오른다.

습도가 꽤 높은 날씨지만

바람이 종종 시원하게 불어주어

그나마 걷기에 양호호다.

많은 땀을 흘리고서야 묘봉산에 도착한다.

 

 

      묘봉산 도착

 

 

 

 

묘봉산 정상에는 조망 하나 없다.

하지만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 하는 여유를 갖는다.

 

 

      500.3봉을 지난다.

 

 

      500.3봉의 삼각점

 

 

묘봉산을 지나서 계속해서 고도가 떨어진다.

천왕봉까지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데

떨어지는 고도가 두렵다.

 

 

      363봉 정상부

 

 

      363봉의 삼각점

 

 

 

 

      오래된 준희님의 푯말이 364.4봉임을 알리고 있다.

 

 

364.4봉을 지나고 또 내려선다.

그리고 만나는 고개 광산재.

이제는 천왕산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지나온 능선

 

 

      우측봉이 방금 지나온 묘봉산이다.

 

 

      열왕지맥 분기점

 

 

      천왕산 갈림길

 

 

천왕산 갈림길에서

배낭을 내려두고 천왕산으로 갈까 했으나

천왕산에서 식사할 생각으로

배낭을 메고 천왕산에 오른다.

하지만 잘생긴 정상석만 있을뿐

조망도 없고

앉을 공간도 썩 마땅치 않다

그래서 천왕산에서의 식사는 포기!

 

 

      천왕산 정산석

 

 

      천왕산의 삼각점

 

 

 

 

다시 천왕산 갈림길으로 내려오고

갈림길에서 식사를 한다.

한데 왠 날파리가 그렇게 많은지....

밥먹는데 엄청 거슬린다.

 

 

 

 

식사 끝나고 다시 길을 잇는다.

그러며 만나는 바위 하나.

바위에 로프가 달려 있다.

이 바위가 배바위란다.

 

 

      배바위

 

 

      로프를 타고 배바위에 오른다.

 

 

      배바위에 올라서 본 화왕산

 

 

      구룡산, 관룡산, 화왕산이 조망된다.

 

 

배바위에서 내려오고

잠시후 배바위산 정상을 만난다.

 

 

 

 

 

 

      배바위산 출발, 배바위산 지나면서 부터는 건티재까지 임도가 이어진다.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간다.

 

 

      이곳이 건티재

 

 

 

 

      건티재에 있는 지도

 

 

건티재 지나 산으로 들어서려 했는데

마땅히 길도 안보이는듯 하여

큰태재까지 임도를 따라 더 진행한다.

그리고 큰태재에서 산으로 들어서고...

잡목이 좀 심하다.

 

 

      여름산행은 잡목으로 인해 더욱 힘들다.

 

 

 

 

 

 

      요진재

 

 

      이런 길을 뚫고 가다 보니 벌레에게도 수없이 물린다.

 

 

      길이 있는듯 없는듯....

 

 

      진혁진 지도에 나오는 수렛길

 

 

 

 

      입산금지 푯말을 넘는다.

 

 

 

 

수렛길 지나서

오늘의 가장 어려운길 화악산을 향해 오른다.

한참을 올라야 하지만

생각보다 크게 가파르진 않다.

하지만 잡목이 심해서 화악산 오르기가 까다롭다.

 

 

      화악산 오름길은 잡목이 꽤 심하다.

 

 

      이런 길을 헤쳐서 화악산을 향한다.

 

 

드디어 화악산 정상을 앞둔 조망터를 만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밤티재로 내려가는 길이지만

화악산 정상 밟고 밤티재로 탈출 할 예정이다.

 

 

      잡목을 뚫고 만난 풍경

 

 

      중앙에 보이는 산은 철마산과 철마산 우측이 아랫화악산

     

 

 

 

      화악산 정상

 

 

 

 

      화악산에는 두개의 정상석이 있다.

 

 

 

 

 

 

 

 

      화악산의 삼각점

 

 

      화악산을 뒤로 하고...  비슬지맥도 뒤로 하고 밤티재로 탈출한다.

 

 

 

 

밤티재로 내려가는 길...

초반에 돌이 많고 상당히 가파르게 내려가지만

조금 내려가다 보니

흙길이고 가파름도 살짝은 덜해진다.

 

 

      하산길에 본 남산, 삼면봉, 봉수대

 

 

      중앙이 남산, 우측 뾰족봉이 삼면봉

 

 

 

 

중간에 좀 짧게 가볼 요량으로 잔머리를 굴리는데...

갈 능선과 점점 멀어져

다시 되돌아 오는 헛걸음을 하고서야

밤티재에 도착한다.

 

 

      밤티재 도착

 

 

      밤티재

 

 

      밤티재

 

 

      오늘의 뒷풀이는 수육

 

 

 

 

수육 먹고...

오늘도 늦게 출발한다.

 

비슬지맥 졸업을 두번 앞두고 있는데

조망도 그다지고 잡목은 꽤 심하고....

벌레도 왜이리 많은지...

온몸에 물리고 긁힌 자국이 가득하다.

쉽지 않게 진행하고 있는 비슬지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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