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기차여행
●날 짜 : 2020년 6월 13일(토) ~ 14일(일)
●사용경비 : 대전역 - 제천역 (무궁화 10100원)
제천역 - 동해역 (누리호 10000원)
동해역 - 정동진역 (누리로 2600원)
강릉터미널 - 대전복합터미널 (고속버스 우등 23000원)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비 고 |
대전역 |
11:55 | ||
제천역 | 14:02 | 15:37 | |
동해역 | 18:32 | 18:42 | |
정동진역 | 19:09 |
백덕지맥 2구간을 가는날인데...
가기가 싫다!!!!
그래서 금요일 잔득 술마시며
이번구간 참석을 안한다 한다.
아침에 눈뜨고....
모처럼 기차타고 정동진에 가보기로 한다.
↑ 버스타고 대전역으로....
대전에서 정동진까지 한번에 가는 기차는 없다.
대전-제천-동해-정동진...
세번의 기차를 타야한다.
↑ 제천으로 향한다.
제천역 도착하여
먼저 동해행 기차표를 구매한다.
동해행 열차 출발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제천역 앞에서 식사를 한다.
꽤 오랜만에 온 제천역.
많이 바뀌었다.
↑ 보령식당에서 칼국수를 먹는다.
칼국수를 먹는데
땀이 줄줄줄줄줄....
상당히 더운날씨인데
뜨거운 음식을 팔면서
에어콘도 켜주지 않는다.
그래서 대충 후딱 먹고는
바로옆 카페로 이동한다.
↑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먹으며 더위를 식힌다.
↑ 누리로를 타고 제천에서 동해로....
굉장히 오랜만에 제천에서 동해행 열차를 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추천역을 지나고
한때 스위치백으로 유명했던 철로는 없어졌다.
옛 생각을 하며 동해로 향한다.
↑ 동해역 도착...
열차는 동해역이 종착역이다.
하지만 10분후 이 기차가 강릉으로 향한다.
↑ 정동진역 도착...
↑ 일명 고현정 소나무
↑ 정동진역
↑ 정동진은 역시 기차를 타고와야 제맛이다.
↑ 오늘의 숙소... 인터넷가격보다 직접 결재가 저렴하여 결재했다.
↑ 모래시계식당인데... 돈이 아까운 식당.
정동진 해변가 한번 가보지 않고
저녁식사후 방에 들어와서는 잠이 든다.
그리고 아침...
숙소에서 나오는데 버스가 한대 지나간다.
그리고 얼마후 또 버스가 있길래
기다려 보지만 버스는 안온다.
지금 현재 코로나때문에 강릉 시내버스 시간표가 다 바껴버렸다.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
버스가 언제 올지 모르기에
일단은 아침밥을 먹기로...
↑ 조식이 되는 식당, 전복뚝배기
↑ 15000원짜리 전북뚝배기인데 15000원 주고 먹을 식사는 아니더라.
식사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올때까지 기다린다.
버스를 타고...
중간에 어느곳에선가 내리고
다른 버스로 환승하여 안목해변으로 간다.
↑ 안목해수욕장
↑ 이곳에서 모닝맥주 한잔 한다.
맥주 한잔하고...
근처 튀김집에서 소주도 한병 마시고...
그런뒤 택시타고 강릉터미널로 온다.
↑ 14시10분 차로 대전을 향한다.
그냥 휴식같은 여행였다.
내가 다니는 여행이라면
걸으며 이동하는 여행을 많이 하는데
이번은 여유있게 여행을 하고 싶었다.
잘 먹지 못해서 아쉽지만
많이 쉰 여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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