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 한바퀴
●날 짜 : 2020년 5월 19일(화)~20(수)
●사용경비 : 청주공항 - 제주공항 (공항이용료 포함 10900원)
제주공항 - 청주공항 (공항이용료 포함 13900원)
K3 렌트카 (완전차자 15900원)
주유 (25000원)
숙박비 (휘슬락 호텔 바다전망 61680원)
20일 약속이 취소되어
20일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한다.
기차타고 강릉을 갈까 하며 기차 시간을 알아보고
점심식사를 하며 소주 2병 비우며
갑작스레 제주도를 가야 겠단 굳은 결심을 한다.
제주행 티켓 알아보는데
강릉 가는 기차보다 제주가는 비행기값이 더 싸더라.
부랴부랴 비행기 티켓 예매하고
렌트카 예약하고
숙소 예약하고
청주공항으로 간다.
↑ 코로나 때문에 꽤 오랜만에 공항에 온다. 약 3개월 만에....
↑ 17시 비행기 타려고 열심히 왔다. 오자 마자 티켓 발권하고는 비행기 타러 간다.
↑ 제주도 가는 길...
제주공항 도착.
렌트카 회사에서 공항 주차장에 렌트카를 갖다 뒀다.
그래서 2000원의 주차료 내고는
급하게 예약한 휘슬락호텔으로 간다.
736호에서 자고 싶었는데
방이 없다며 835호를 준다.
↑ 오늘 내가 잘 방
↑ 휘슬락 호텔의 바다 전망 방은 아주 멋지다.
↑ 휘슬락 호텔 835호에서의 뷰
호텔에 짐 내려두고
제주 동문시장으로 걸어간다.
먹거리 사려구...
제주 동문야시장에서
먹거리 조금과 소주 사들고 호텔로 온다.
그리고 먹고 마시고
이빨은 닦고 그냥 잔다.
이빨은 돈이기에 아무리 술에 떡이 되어도
이빨은 닦고 잔다.
왜???
이빨은 돈이라....
방에서 해가 뜨던데
숙취로 그냥 더 잔다.
아침 8시 조금 넘어 호텔을 나온다.
짐을 차에 던져두고
호텔 앞 복희네해장국에서 식사를 한다.
제주도에 오면 거의 이 근처에 숙소를 잡기에
꽤 자주 가는 복희네해장국.
식사 마치고 해안도로를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운전을 한다.
애월 스타벅스 앞에서 차를 멈춘다.
↑ 애월 스타벅스 앞 전봇대에 10월에 걸어둔 나의 흔적이 그대로다.
↑ 애월 스타벅스 앞 바다 풍경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하고
또 다시 해안도로 따라 운전을 한다.
그리고 간곳은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금능해수욕장.
↑ 금능해수욕장에서 본 비양도
↑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바다색이 무척이나 곱다.
작년 10월 제주도 자전거길 돌때
첫날 자려 했던곳 금능야영장을 잠시 둘러본다.
↑ 어느분 말하길 금능야영장이 제주도 야영장중 가장 아름답다 하더라.
↑ 금능야영장, 멋지긴 하구나.
↑ 다음에 텐트들고 와서 자봐야 겠다.
↑ 이곳은 차귀도가 보이는 차귀도포구 앞.
↑ 아직 가보지 못한 차귀도, 이곳도 참 아름답던데.... 오늘도 인연이 안된다.
↑ 법환바당 자전거인증센터 앞에 걸어둔 나의 흔적.
↑ 법환바당
그냥 해안도로를 따라 계속 달린다.
중간 표선해수욕장 근처의
수제햄버거집 WAVE에 가서 식사도 하고...
18시10분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으로 간다.
공항에서 저녁 먹고
시간 보낸 뒤
21시35분 비행기로 다시 청주 복귀.
대전집에 오니 자정이 넘더라.
짧은 1박2일의 제주 여행.
제주도는 바닷바람만 쐬도 참 좋은 곳이다.
종일 운전했더니 그것도 피곤하네.
집와서 씻고 바로 골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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