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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정동진 기차여행

by 똥벼락 2020. 6. 19.

 

정동진 기차여행

 

 

●날      짜 : 2020년 6월 13일(토) ~ 14일(일)


●사용경비 : 대전역 - 제천역 (무궁화 10100원)

                 제천역 - 동해역 (누리호 10000원)

                 동해역 - 정동진역 (누리로 2600원)

                 강릉터미널 - 대전복합터미널 (고속버스 우등 23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비  고

 대전역

   11:55  
 제천역  14:02  15:37  
 동해역  18:32  18:42  
 정동진역  19:09    

 

 

백덕지맥 2구간을 가는날인데...

가기가 싫다!!!!

그래서 금요일 잔득 술마시며

이번구간 참석을 안한다 한다.

 

아침에 눈뜨고....

모처럼 기차타고 정동진에 가보기로 한다.

 

 

       버스타고 대전역으로....

 

 

 

 

대전에서 정동진까지 한번에 가는 기차는 없다.

대전-제천-동해-정동진...

세번의 기차를 타야한다.

 

 

       제천으로 향한다.

 

 

제천역 도착하여

먼저 동해행 기차표를 구매한다.

 

 

 

 

동해행 열차 출발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제천역 앞에서 식사를 한다.

꽤 오랜만에 온 제천역.

많이 바뀌었다.

 

 

       보령식당에서 칼국수를 먹는다.

 

 

 

 

 

 

칼국수를 먹는데

땀이 줄줄줄줄줄....

상당히 더운날씨인데

뜨거운 음식을 팔면서

에어콘도 켜주지 않는다.

그래서 대충 후딱 먹고는

바로옆 카페로 이동한다.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먹으며 더위를 식힌다.

 

 

       누리로를 타고 제천에서 동해로....

 

 

굉장히 오랜만에 제천에서 동해행 열차를 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추천역을 지나고

한때 스위치백으로 유명했던 철로는 없어졌다.

옛 생각을 하며 동해로 향한다.

 

 

       동해역 도착...

 

 

열차는 동해역이 종착역이다.

하지만 10분후 이 기차가 강릉으로 향한다.

 

 

       정동진역 도착...

 

 

       일명 고현정 소나무

 

 

       정동진역

 

 

       정동진은 역시 기차를 타고와야 제맛이다.

 

 

 

 

 

 

       오늘의 숙소... 인터넷가격보다 직접 결재가 저렴하여 결재했다.

 

 

       모래시계식당인데...  돈이 아까운 식당.

 

 

정동진 해변가 한번 가보지 않고

저녁식사후 방에 들어와서는 잠이 든다.

그리고 아침...

숙소에서 나오는데 버스가 한대 지나간다.

그리고 얼마후 또 버스가 있길래

기다려 보지만 버스는 안온다.

지금 현재 코로나때문에 강릉 시내버스 시간표가 다 바껴버렸다.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

 

 

 

 

 

 

버스가 언제 올지 모르기에

일단은 아침밥을 먹기로...

 

 

       조식이 되는 식당, 전복뚝배기

 

 

       15000원짜리 전북뚝배기인데 15000원 주고 먹을 식사는 아니더라.

 

 

식사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올때까지 기다린다.

버스를 타고...

중간에 어느곳에선가 내리고

다른 버스로 환승하여 안목해변으로 간다.

 

 

       안목해수욕장

 

 

       이곳에서 모닝맥주 한잔 한다.

 

 

맥주 한잔하고...

근처 튀김집에서 소주도 한병 마시고...

그런뒤 택시타고 강릉터미널로 온다.

 

 

       14시10분 차로 대전을 향한다.

 

 

그냥 휴식같은 여행였다.

내가 다니는 여행이라면

걸으며 이동하는 여행을 많이 하는데

이번은 여유있게 여행을 하고 싶었다.

잘 먹지 못해서 아쉽지만

많이 쉰 여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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