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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춘천지맥(完)-007

[춘천지맥] 가락재-대룡산-박달재

by 똥벼락 201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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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9년 12월 15일(일)

 

●날      씨 : 맑음

 

●코      스 : 가락재 - 대룡산 - 박달재 (산행시간 8시간 58분)

                  가락재터널 - 가락재 (접속산행 14분)

                  박달재 - 박달괘 (접속산행 37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35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가락재터널    07:56  00.00  
 춘천지맥 임도  18:10    00.46  
         
 춘천지맥 임도(가락재)    08:14  00.46  
 대룡산  10:29  10:35  06.49  
 녹두봉 사격장 입구  11:38  11:38  08.94  
 박달재  12:52    11.53  
         
 박달재 고개    12:53  11.53  
 박달괘  13:30    13.47  

 

 

 

       춘천지맥 가락재~박달재 지도

 

 

 

 

금년도 마지막 춘천지맥길에 오른다.

4시30분 서대전역앞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

가락재터널로 간다.

 

 

       버스 하차

 

 

      

 

 

 

       우측방향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2주전 내려와서

춘천지맥 능선까지 오르기까지 꽤 고약한 길임을 안다.

길도 썩 뚜렷하지 않고

상당히 가파르고...

그런길을 따라 오른다.

그리곤 춘천지맥 능선에 올라선다.

 

 

       고약한 오르막길을 올라 춘천지맥 능선에 도착한다.

 

 

       가락재 방향...

 

 

잠깐 걸었다고 땀이 흐른다.

시작과 함께 입었던 옷을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춘천지맥 마루금을 잇는다.

 

 

       시작은 임도로....

 

 

 

 

       가야할 능선들....  중앙 우측이 대룡산이다.

 

 

 

 

 

 

       녹두봉, 입산 불가한 봉우리다.

 

 

       새해 첫 산행때 만날 연엽산

 

 

       가리산

 

 

       가운데 산은 양구의 봉화산

 

 

       우횟길도 있지만 쉬운길은 길이 아닌지라 어려운 길로 간다.

 

 

쉬운길로 갔으면 조망이 뭐 썩 좋지 못했을텐데

바위를 기어 오르니 동쪽으로 조망이 펼쳐진다.

 

 

       지나온 길

 

 

 

 

       잠시후 갈 산 능선을 본다.

 

 

 

 

       사명산

 

 

       봉화산

 

 

       가리산

 

 

       대룡산 KBS 중계소

 

 

 

 

       대룡산 정상석

 

 

       대룡산의 삼각점

 

 

대룡산 정상에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바로 아래로 춘천시가 보이고

춘천시를 뒤로

여러 명산들이 조망된다.

 

대룡산 바로 아래까지는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차를 끌고 바로 아래까지 온 뒤

이곳 전망대에 텐트 치고 자도 좋을듯 하다.

 

 

       대룡산 전망대

 

 

 

 

       대룡산 정상 전망대에서 본 춘

 

 

 

 

 

 

       삼악산

 

 

       가장 뒤로 보이는 산이 경기 최고봉 화악

 

 

       용화산

 

 

       나뭇가지 뒤로 보이는 산, 사진 중앙의 봉우리는 부용산

 

 

       사람 무서운지 모르고 밥을 먹고 있는 조류.

 

 

       지뢰가 매설되어 있단다. 아이고 무서워서 어쩔까나~~

 

 

       임도를 따라 사격장까지 간다.

 

 

       길바닥에서 식사...

 

 

 

 

 

 

       삼악산

 

 

 

 

 

 

간혹 어느 산악회는 녹두봉 아래 사격장에서 산행을 끝내기도 한다.

박달재고개가 아닌

이곳에서 마무리 하면 접속거리도 없고 좋긴 했을것이다.

35인승 버스까지는 오를수 있을정도 되고

이곳은 군사도로 겸용이기에

제설작업도 잘되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사격장을 지나서...

 

 

춘천지맥은 대룡산에서 녹두봉, 박달재, 연엽산으로 이어지지만

녹두봉은 군사지역으로 입산이 불가하다.

그래서 우회하여 돌아가야 한다.

 

 

       철조망을 따라 간다.

 

 

철조망을 따라 한참을 오르고....

결국 철조망을 넘어선다.

그런뒤 조망터가 나온다.

 

 

       가야할 길....

 

 

       다음에 만날 연엽산

 

 

       공작산

 

 

       한가운데 푹 들어간곳이 오늘 산행의 종점 박달재다.

 

 

 

 

       가리산도 잘 보인다.

 

 

 

 

조망터를 지나서는

아주 고약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바윗길으로 꽤 가파른 골짜기다.

 

내려가는데 군인들이 버린 쓰레기가 잔득하다.

군인들이 있는 산 주위는 늘 이렇게 개판이다.

핫팩이며, 전투식량 봉투 등...

먹을줄만 알지 쓰레기통에 버리는 법을 모르는

군인들이다.

이런자들이 대한민국을 지킨다는게 웃기다.

기본도 모르는것들이 무슨 나라를 지킨다고...

 

군인들을 비롯, 공무원들은

시험으로 사람을 뽑을게 아니고

인성으로 뽑아야 할것을...

전과자도 대통령으로 뽑아 주는 국민들이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

경찰학원에서 절도가 수없이 많다는게 말이 되나??

경찰 한다는것들이 남의 물건을 훔치고 있으니 말이다.

자격도 없는것들이 나랏일 하다는게 참으로 우습다.

 

 

       국토를 지키는 군인 맞나??  국토를 오염시키는 군인이 맞는듯...

 

 

       이런 길을 내려가야 하는데 길이 보기 보다 고약하다.

 

 

       내려온길...

 

 

       이제는 길이 좋구나~

 

 

       조금전 지나온 능선...

 

 

       연엽산인지 알고 찍었는데 춘천지맥에서 벗어나 있는 매봉이더라.

 

 

       이곳은 2019년 춘천지맥의 끝지점 박달재다. 이후로는 내년에.....

 

 

       박달재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박달재에서 박달괘로 가는 길도 상당히 고약하다.

오늘은 산행이 짧지만

고약한 길이 꽤 많다.

초반 가락재터널에서 춘천지맥 능선 오를때도 그렇고

녹두봉 우횟길도 그렇고...

마지막 하산길도 상당히 고약하다.

 

 

       고약스런 길을 다 내려오고...계곡들 따라 간다.

 

 

 

 

       사방댐

 

 

 

 

 

 

       반가운 노란버스

 

 

       산행끝....

 

 

 

 

냇가가 있고 물도 맑지만

엄청 차가울듯 하여

준비해온 물로 씻는다.

그리고는 한겨레산악회 종산제를 지낸다.

 

 

 

 

그리고 간곳은....

홍천의 유명 맛집.

아니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맛집.

1년 6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는

홍천 양지말화로구이로 온다.

이곳에서 뒷풀이.

 

 

 

 

       양지말 화로구이

 

 

오늘은 고약스런 길이 많았다.

하지만 눈이 없어서 걸을만 했고

무엇보다 산행하기 참 좋은날씨 였다.

홍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곳인데

아직은 큰 추위가 없다.

한동안 춘천지맥 올때면 비가 오고 흐리고 했는데

오늘은 화창했다.

모처럼 만족한 날씨속에 춘천지맥을 걸었다.

 

식사 끝내고는 대전집으로.....

앞으로 춘천지맥은 3번 남았다.

내년 1월이면 마무리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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