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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춘천지맥(完)-007

[춘천지맥] 아홉사리재-백암산-가마봉-황병고개-소뿔산-신흥동안부

by 똥벼락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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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9년 11월 3일(일)

 

●날      씨 : 흐림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들과 함께...

 

●코      스아홉사리재 - 백암산 - 가마봉 - 황병고개 - 소뿔산 - 신흥동안부 (산행시간 8시간 16분)

                  신흥동안부 - 신흥교 (접속산행 21분)             

                 총 산행시간 8시간 37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35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아홉사리재    08:27  00.00  
 백암산 갈림길  10:15  10:15  05.65  
 백암산  10:20  10:23  05.97  
 문내치  10:50  10:50  07.75  
 가마봉 갈림길  12:05  12:18

 10.89

 
 가마봉  12:25  12:30

 11.27

 
 황병고개  13:12  13:14  13.25  
 소뿔산  14:57  14:59  16.92  
 신흥동 안부  16:44    20.61  
         
 신흥동안부    16:44  20.61  
 신흥교  17:05    21.30  

 

 

 

 

 

 

4시30분 서대전역에서 산악회 버스에 오르고

8시20분경 아홉사리재에 도착한다.

차안에서 신발끈 묶고 차 밖으로 나오니

안개가 짙고 바람은 강하다.

춥다...

 

 

        아홉사리재

 

 

        산행 초입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초반부터 대단히 가파른 오르막...

길 낸다고 산을 깍지 않았서도

이정도로 가파르진 않았을텐데....

산을 깍아 도로를 낸것에 대한

산꾼들이 느끼는 부작용.

다리가 초반부터 뻐근하다.

 

 

        돌아본 아홉사리재

 

 

        초반, 대단히 가파르게 올라간다.

 

 

        완전한 가을산이다.

 

 

        춘천지맥에서 동쪽으로 비켜 있는 가득봉

 

 

 

 

        나무의 잎사귀가 거의 떨어져 낙엽 가득한 등산로

 

 

        가지 않을 가득봉

 

 

        춘천지맥에서 멀지 않게 비켜 있어 잠시후 갈 백암산

 

 

 

 

        백암산이 가까워 진다.

 

 

        중앙 좌측으로는 가마봉이 보이고...  가볼만한 거리에 가볼만한 산이라 가보려 한다.

 

 

        임도를 건넌다.

 

 

 

 

 

 

아홉사리재에서 한참을 올라

백암산 갈림길에 올라선다.

백암산은 썩 멀지도 않고

완만한 오르막길이라

배낭을 내려두고 백암산을 다녀온다.

 

 

        백암산 갈림길..

 

 

        얼마 안가 백암산 정상석오 보인다.

 

 

꽤 오지에 위치한 백암산이고

조망이 썩 화려하지 않기도 하여

많은 이들이 찾을듯한 분위기의 백암산은 아닌데

정상석은 아주 멋지게 생겼다.

정상석 세운 날짜기 2016년 5월 1일인데

근로자의날 이런 돌덩어리를 심게 하다니...

특근수당으로 2배의 일당을 받았을까 궁금증을 만드는 정상석이다.

 

 

        근로자의날 사람을 부려먹고 심은 백암산 정상석

 

 

        백암산 정상부

 

 

        백암산 정상의 삼각점

 

 

        백암산 정상의 이정표

 

 

정상에서 보이는것이 특별히 없기에

풍경사진은 못찍고

다시 갈림길으로 돌아온다.

 

 

        다시 돌아온 백암산 갈림길

 

 

문내치까지 가는 길은 완만한 내리막길으로

진행속도가 빠르다.

걸으면서도 산의 체구가 상당히 크다고 느껴질만큼

등산로 자체가 웅장하게 느껴진다.

 

 

        문내치, 이 임도는 군사도로이다.

 

 

 

 

        앞의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잠시 걸어야 한다.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올라선다.

 

 

        찬 바람이 많이 불어 초겨울 느낌도 많이 든다.

 

 

        중간중간 산죽이 참 많다.

 

 

        가마봉은 구름에 덮여 있다.

 

 

 

 

        우측의 봉우리가 가마봉

 

 

        가마봉 갈림길

 

 

가마봉 갈림길에서 가마봉 방향으로 내려간다.

그리고는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후에는 가방을 그대로 바닥에 두고

가마봉으로 향해 올라간다.

 

 

        이 봉우리 뒤에 가마봉이 숨어 있다.

 

 

가마봉 갈림길에서 한번 내려가고 봉우리 하나 오른다.

그리고 또 다시 내려가고 올라가야만

가마봉 정상에 닿게 된다.

많이 올라가는것이 아니고

거리도 썩 멀지 않기에

가마봉은 한번쯤 다녀올만 하다.

 

 

        가마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없겠구나...

 

 

        가마봉 정상석은 부러졌다.

 

 

        가마봉 정상의 조망은 이러하다.

 

 

 

 

        이곳에서 조망이 참 좋을텐데 아쉽다.

 

 

        가마봉 정상의 삼각점

 

 

        가마봉 정상부

 

 

가마봉에서 다시

가마봉 갈림길으로 향한다.

그나저나 이곳은 군인들 훈련하러 많이 오는듯한데

군용물품 쓰레기가 곳곳에 상당히 많다.

나라를 지키면 뭐하나.

자연은 안지키는걸...

이것들은 세금으로 밥먹을 자격도 없는놈들이다.

아무리 단순 무식해도 그렇지

요즘 누가 산에 쓰레기를 버리고 다니는지...

힘만쓸게 아니고 도덕을 배야워 할

이쪽 마을 군인들이다.

 

 

 

 

        가마봉 갈림길 가는 길에 다시 한번 가마봉 정상을 돌아본다.

 

 

내려둔 배낭을 다시 짊어 맨다.

그리곤 황병고개를 향한다.

그냥 내려간다고 황병고개가 아니고

네개의 봉우리를 더 넘어야만

황병고개에 도착한다.

 

 

        잠시후 갈 소뿔산은 참 높게 보인다.

 

 

 

 

 

 

        황병고개 넘어사 가야할 산은 구름에 덮여 있다.

 

 

 

 

 

 

 

 

        이곳이 황병고개

 

 

        황병고개

 

 

 

 

황병고개를 지나서 부터는

정말로 산넘어 산이다...

급오르막, 급 내리막....

계속 이러한 산이다.

당연히 진도도 안나간다.

 

 

        1005.3봉에 올라 가야할 헬기장을 본다.

 

 

        임도를 하나 더 건너고.. 

 

 

 

 

 

 

 

 

 

 

도를 지나고

철탑이 있는 헬기장까지는

꽤 가파른 길을 한참 올라야 한다.

헬기장에 가까워지면서는

로프도 있지만

크게 위험한건 없다.

 

 

        꽤 힘들게 헬기장에 오른다.

 

 

        헬기장 바로 옆에 위치한 철탑

 

 

        헬기장에서의 조망은 대단히 좋다. 방금 지나온 백암산이 보인다.

 

 

 

 

 

 

        헬기장의 삼각점

 

 

 

 

헬기장 바로 옆의 철탑 옆에는 철조망이 쳐 있다.

군시설 철탑였나보다.

 

 

        철탑을 감싼 철조망

 

 

 

 

철조망을 따라 나오니

콘크리트 임도가 깔려 있다.

임도를 따라 100여미터 내려가면

좌측으로 리본들이 펄럭인다.

임도를 뒤로 하고 산으로 들어간다.

 

 

        철탑 앞의 콘크리트 임도를 다라 잠시 걷고 다시 산으로...

 

 

        양구 방향으로 큰 산이 있는것을 보니 대암산인듯하다.

 

 

        오르고 내리는 길은 계속 된다. 산죽도 많이 통과 하고...

 

 

        좌측으로 블루마운틴CC가 보인다.

 

 

 

 

        소뿔산

 

 

조망 없는 소뿔산에 도착은 하지만...

앞으로도 갈길이 멀고

여전히 오르내림도 크다.

황병고개 지나서 부터 통 속도가 나질 않는다.

내리막도 상당히 가파러서 빨리 갈 수가 없다.

 

 

        소뿔산 정상부

 

 

 

 

 

 

 

        블루마운틴CC 뒤로 보이는 백우산과 매봉

 

 

        중앙의 암봉이 4주후에 갈 가리산이다.

 

 

        봉우리 하나 올라왔으니..  또 내려간다. 물론 그리고 또 올라야 하고...

 

 

        중앙으로 보이는 산만 넘으면 오늘 산행에서 큰 오르막은 끝난다.

 

 

 

 

 

 

 

 

        신흥동 안부가 이제 꽤 가깝게 보이고...

 

 

        드디어 오늘 지맥의 종착점, 신흥동안부에 내려선다.

 

 

        신흥동안부

 

 

 

 

신흥동안부에서 좌측...

신흥교를 향해 내려간다.

등산로가 뚜렷하진 않지만

방향은 뻔하기에

눈을 부릅뜨고 내려가면

어렵지 않게 신흥교에 도착할 수 있다.

 

 

        신흥교

 

 

        신흥교 아래에는 물이 흐른다.

 

 

        버스있는곳까지 도착하며 오늘도 무사히 산행 끝!!!!

 

 

초반에 속도를 좀 내서 걸었기에

해 지기전에 신흥동안부에 도착했다.

황병고개 넘어서 부터는 가파른 오르내림이 많기에

겨울에는 낙옆 밑으로 얼음이 있을지 모르기에

꽤 조심히 걸어야 할 것이다.

난 오늘 스틱 없이 걸었는데

오늘 같은 구간은 스틱을 들고 걸었음

한결 편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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