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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춘천지맥(完)-007

[춘천지맥] 청량봉-하뱃재

by 똥벼락 201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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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맥 출발~

 

      : 2019106()

 

       : 맑음


참가인원 한겨레산악회원 21명 그리고 나

 

      자운리 - 청량봉 (접속산행 56)           

                 청량봉 - 하뱃재 (산행시간 2시간 19) (총 산행시간 3시간 15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한겨레산악회비 35000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자운리    10:15  00.00  
 춘천지맥 능선

 11:07

 11:10  03.50  
 쳥량봉  11:11  11:15  03.60  
 하뱃재  13:31    09.75  

 

 

       춘천지맥 청량봉~하뱃재 지도

 

 

       춘천지맥 첫걸음 흔적

 

 

영월지맥을 마치고 춘천지맥으로 간다.

춘천지맥은 영월지맥 그 이상의 오지인지라

차량 이동 시간부터가 길어졌다.

630분 서대전역에서 산악회버스에 오르고

1010분정도가 되어서 홍천군 자운리에 도착한다.

 

 

       홍천군 내면 자운리 도착..

 

 

       이곳은 백두대간트레일 코스란다.

 

 

       운두령 무

 

 

       자운천

 

 

       사용하지 않으면 폐건물이다. 이것 역시 폐건물이나 다름 없다. 이런건 왜 만드는지...

 

 

의쌰의쌰 체조 하고는

춘천지맥의 분기점 청량봉을 향한다.

 

 

       임도만 3km 이상 걸어야 한다.

 

 

 

 

 

 

       이 사람들은 강원도 깊은 산만 오면 다 백두대간인지 아나...

 

 

 

 

       깊은 산이라 이제 서서히 가을 분위기가 난다.

 

 

       이 능선이 한강기맥 능선이렸다.

 

 

       날씨가 시원하고 좋아서 임도가 전혀 지루하지 않다.

 

 

좋은 길을 택하면

임도를 따라 불발현까지 가고

그리고 한강기맥 능선을따라 청량봉으로 가면 된다.

길이 좋은 반면 거리가 많이 늘어난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굳이 돌아갈 필요 없다.

그래서 중간에 청량봉으로 바로 오르기로 한다.

 

 

       이곳 정자 뒤로해서 청량봉을 향한다.

 

 

정자에서 청량봉으로 오르는 길..

정확히 따지면 바로 청량봉으로 오르는게 아니고

춘천지맥 능선으로 오른다.

그리고 춘천지맥 능선 따라

100여미터 정도 가면 청량봉이다.

 

꽤 가파른 오름길이지만

그만큼 빨리 청량봉에 오를수 있다.

등산로가 뚜렷하지 않지만

지독할 정도의 잡목이 있지도 않고

그냥 앞만 보고 쭉~ 오르면 된다.

 

산을 다닐때...

등산로가 마땅히 안보인다고

등산로 찾는다며 좌,우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

방향감각을 잃기 쉽다.

능선이나 봉우리를 정하고

등산로 찾기를 포기한뒤 그 목표지점으로 가야

길 잃을 가능성이 적다.

 

 

       청량봉 오르는길..

 

 

       춘천지맥 능선에 올라선다.

 

 

       배낭을 내려두고...

 

 

청량봉을 밟고 다시 되돌아 올거라

배낭을 내려두고 청량봉으로 향한다.

2~3분만에 청량봉 도착...

 

 

       청량봉

 

 

       3년간 여기저기 헤매다 다시 이곳 청량봉으로 왔다.

 

 

       청량봉의 삼각점

 

 

       난 하뱃재로 가야지...

 

 

홍성군과 횡성군 경계산에 있는 청량봉을 출발하며

홍천땅만을 밟는다.

이제부터 춘천지맥 시작...

 

시작하고...

배낭 내려둔곳에 가니

이곳에서 벌써 식사를 한다.

하긴 오늘 산행코스는 워낙 짧기에

밥도 미리미리 먹는다.

밥 먹고 본격적으로 춘천지맥 능선을 걷는다.

 

 

       조망이 화려하진 않지만 산 능선이 너무 아름답다.

 

 

       참으로 잘생긴 석화산이 눈에 띈다.

 

 

       석화산을 좀더 당겨보고...

 

 

       이런 삼각점도 만나고...

 

 

 

 

청량봉에서 하뱃재까지는

무척이나 편한 길이다.

오르내림의 편차도 크지 않고

완만한 내리막이라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이런 조망이 아주 가끔 나온다.

 

 

       대체적으로 오늘 구간은 조망이 없다.

 

 

 

 

       철제 관도 만나고...

 

 

 

 

       계방산

 

 

오늘은 시원한 바람 하며

좋은 등산로...

다들 엄청 빨리들 간다.

그냥 잠시 걸은듯 한데

금새 하뱃재 도착 직전이다.

 

 

       구불구불 56국도 뒤로....  중앙 가장 뒤쪽으로 보이는 산이 한강기맥 운무산이다.

 

 

       이 산은 2주후에나 만나봐야 한다.

 

 

       하뱃재 도착 직전...

 

 

       하뱃재, 56번 국도

 

 

 

 

 

 

 

 

       2주후에는 이길을 따라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야 한다.

 

 

       율천초등학교

 

 

 

 

 

 

       산악회버스가 율전초등학교에 주차를 했네...

 

 

준비해온 물로 씻고

떡국을 끓여 먹는다.

아주 짧은 오늘 산행...

15시쯤 버스는 출발하고...

19시 조금 넘어서 버스에서 하차한다.

이정도의 이동시간을 보면

가끔 우리나라가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다.

대전 도착하여 술한잔 하고 집으로 귀가...

 

조망은 없었지만

등산로가 이뻤던 오늘 구간이다.

역시 산은 강원도 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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