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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굴업도 일몰과 일출 그리고 새벽풍경

by 똥벼락 2019. 7. 6.

 

굴업도 일몰과 일출 그리고 새벽풍경

 

 

난 일출과 일몰을 참 좋아한다.

하루를 보내고

또 하루를 맞이하는 의미도 있지만

세상이 붉게 물드는 그 짧은 시간.

붉은 세상이 서서히 어두움으로...

그러며 별들이 얼굴을 내밀고...

이렇게 짧은 시간내에

많은 변화가 일어하는 하늘의 풍경이 신비롭기만 하다.

그래서 해 뜨고 지는 풍경을 멋지게 볼 수 있는것을 즐겨 찾는다.

오늘은 그러한것이 굴업도.

 

굴업도 개머리언덕에서

굴업도 일몰을 맞이 한다.

 

 

 

 

 

 

 

 

 

 

 

 

 

 

 

 

 

 

 

 

 

 

 

태양이 바다 뒤로 숨어 버리고...

하늘에는 별들이 얼굴을 내민다.

그렇게 춤을 추듯 별들은 이동을 하고

또 다시 해가 떠오른다.

 

굴업도 일출은

일몰과 달리 바다에서 해가 떠오르지 않는다.

굴업도 동쪽에 있는 덕적도 뒤로 해가 떠오른다.

섬에서의 일출이라면

바다에서 뜨는 태양이 제맛이지만

때로는 바다보다 산 뒤로 떠오르는 일출이 더 아름다울때도 있다.

특히나 산 정상에서의 일출은

바다에서의 일출 그 이상이다.

 

굴업도 개머리언덕에서는

일출장소로 형편 없어

개머리언덕 뒤쪽에 있는

산봉우리에 올라

덕적도 뒤로 떠 오르는 해를 맞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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