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지안재, 오도재 나들이
19년 7월 21일 셋쨋주 일요일.
오늘은 영월지맥 치악산 구간 가는날.
3시에 눈을 뜨니 비가 주륵주륵...
종일 비 소식으로 가득한 치악산.
너무 가기 싫다.
그래서 산악회장님께 연락하여 취소를 한다.
그리고는 간단히 세수 하고 떠는 지리산 지안재와 오도재.
지안재는 늘 사진으로만 봐온곳이다.
자전거 뿐 아니라
오토바이, 자동차를 이용하여 많이들 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다.
그래서 사진으로만 봐 오던 지안재를 향해 떠난다.
↑ 인터넷에 수없이 많은 이 사진. 지안재로 오르는 길이다.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안재 길
차를 타고 오니 싱겁긴 하다.
비가 오기도 했고...
지안재 도착하여 5분정도만 차에서 내려 둘러보고는
바로 오도재로 향한다.
↑ 오도령
↑ 오도재로 오르는 1023도로
↑ 오도재에 위치한 지리산 1관문
↑ 화장실과 휴게소가 있는데 비가 와서 단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성삼재로 향한다.
성삼재 가는길에 함양군 마천면의 마천시장에 잠시 들러
간밤에 내린 비로 인해 불어난 계곡물을 바라본다.
↑ 윗 물줄기(덕전천)과 아랫 물줄기(람천)이 만나 임천으로 흐른다.
↑ 모처럼 불어난 계곡물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 사암재 휴게소에 들러 테라 한잔 한다.
사암재에서 맥주 한캔 하고
구례로 가서는 불어난 섬진강변을 따라 대전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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