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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낙남정맥 왕복(完)

[낙남정맥 왕복] 소목고개-신풍고개-굴현고개-천주산-마재고개

by 똥벼락 201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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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소목고개~마재고개

 

 

●날      짜 : 2018년 3월 9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창원국제사격장 - 소목고개 (접속구간 20분) 

                 소목고개 - 신풍고개 - 굴현고개 - 천주산 - 장등산 - 마재고개 (산행시간 7시간 18분)

                 (총 산행시간 7시간38분)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남대전IC - 산인IC (11000원)

                 마산IC -  광재IC (2400원)

                 광재IC - 남대전IC (12600원)

                 마재고개 - 창원의집 (110번 버스 1250원)

                 함안휴게소 식사 (75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4:00    
 마재고개  07:21  07:24    
 창원의집 버스정류장  08:00  08:00    
 창원국제사격장

 08:15

 08:24

 00.00  
 소목고개  08:44      
         
 소목고개  08:44  08:45  01.30  
 봉림산  08:52  09:07  01.59

 640m 알바, 알바후 봉림산 복귀

 용강고개  10:16

 10:16

 06.98  산마루카페 입구
 신풍고개  10:41  10:42  08.60  

 북산

 11:07

 11:15

 09.75  
 굴현고개  11:29  11:32

 10.76

 
 천주봉  12:07  12:10  11.69  
 천주산

 13:28

 13:31  13.78  
 안성고개  14:05  14:06  15.63  
 장등산  14:33  14:35  17.01  
 중지고개  15:06  15:06  18.94  
 송정고개  15:23  15:23  19.65  
 마재고개  16:03    21.33  

 

 

       낙남정맥 소목고개~마재고개 지도

 

 

 

 

오늘은 일정이 빡빡하다.

낙남정맥 소목고개~마재고개 산행을 끝내고

나밭고개 뒤쪽에 있는 옥선봉도 잠시 올라갔다 와야 한다.

그래서 산행을 좀 서두를 계획이다.

 

4시에 집을 나선다.

남대전IC로 진입하요 진주JC를 지나 내서IC로 빠져나간다.

그리고는 마재고개를 향해....

7시21분 마재고개에 도착한다.

 

 

       마재고개 도착

 

 

       마재고개

 

 

마재고개에서 창원국제사격장 바로 앞까지 가는 버스는 없고

그나마 110번이 창원의집까지 간다.

창원의집 버스정류장에서 창원국제사격장가지는

10여분이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주차를 하고 손전화로 110버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니

3분후 마재고개 도착이란다.

서둘러 주차한곳 길건너의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이 도로를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왔다.

 

 

       이곳에서 110번 버스를 기다린다.

 

 

잠시후 110번 버스가 오고 올라탄다.

110번 버스는 15~20분 간격으로

꽤 자주 있다.

 

 

       110번 버스안에서.....

 

 

       110번 버스 하차

 

 

       창원의집 입구에서 하차한다.

 

 

       정면으로 보이는 정병산, 그 아래 자락에 위치한 창원 국제 사격장을 향해 걷는다.

 

 

 

 

       창원의집

 

 

참고로....

사격장 주차장에 화장실이 하나 있다.

물이 나온다.

산행후 이곳에서 씻으면 된다.

 

 

       창원국제사격장 도착,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잠시후 오를 봉림산이다.

 

 

      

 

       창원대학교

 

 

       정병산

 

 

       소목고개를 향해 오른다.

 

 

       물맛은 그다지....

 

 

       소목고개

 

 

 

 

 

 

       저번 내려온길을 돌아본다.

 

 

본격적은 낙남정맥 소목고개~마재고개 구간을 걷는다.

소목고개에서 봉림산까지 잠깐오르면 된다.

 

 

 

 

       봉림산 정상부, 운동기구가 있다.

 

 

 

 

       봉림산에서 본 정병산

 

 

 

 

       봉림산에서의 이정표, 소목마을 방향으로 가야 한다.

 

 

봉림산에서 우측 소목마을로 갔어야 하는데

숲속나들이길 방향으로 직진하여 알바를 한다.

오늘 산행을 빨리 끝내야 하는데

초반부터 알바다.

다시 봉림산으로 돌아오고 소목마을로 향한다.

 

 

       대나무 사이로 난 등산로

 

 

       가마골 약수터 방향으로....

 

 

       올려다본 대나무

 

 

       반가원 천주산 이정표. 갈아햘 거리가 만만치 않다.

 

 

 

 

 

 

       멧돼지는 막되 사람은 막지 말아라..

 

 

       창원CC에서 해 둔 차광막

 

 

       창원CC

 

 

 

 

       등산객은 없지만 길은 상당히 좋다.

 

 

       철로와 고속도로... 참 시끄럽다.

 

 

       구룡산의 능선

 

 

       웅산에서 덕주봉, 장복산이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다.

 

 

 

 

       이 바로 앞의 산은 태복산

 

 

       잠시후 도로를 건너 올라야 할 길

 

 

       옛건물과 이름을 그대로 하고 리모델링만 했다. 현재의 산마루카페와 9년전의 산마루가든

 

 

       용강고개 건너 가야할 길

 

 

       산마루카페

 

 

 

 

       지도를 봤을때 이곳은 바로 용강고개이다.

 

 

       굴현고개까지는 4km란다.

 

 

 

 

 

 

       아로니아 농장 방향으로...

 

 

        

 

       날씨는 따뜻한데 조망이 썩 좋지 못하다.

 

 

 

 

       구룡산은 천주산 갈때까지 계속 보인다.

 

 

       사슴 뿔에는 싹도 안트고 꽃도 안핀다.

 

 

 

 

 

 

       썩 높지도 않은 천주산인데 올라가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구룡산

 

 

       신풍고개 도착 직전...  가야할 길을 가늠어 본다.

 

 

       신풍고개, 검산이 북산을 뜻하더라.

 

 

 

 

       내려선 신풍고개

 

 

       임도를 따라 간다.

 

 

 

 

       산수유???  역시 남쪽은 따뜻~

 

 

 

       계속 임도로를 따른다.

 

 

       방금 지나온 산

 

 

       이곳에서 고속도로를 건넌다.

 

 

 

 

       고속도로 건너기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지나온 산들...

 

 

 

 

북산을 향해 오른다.

오늘 산행이 전체적으로 등산로는 대단히 잘 나있지만

급오르막과 급내리막이 많은편이다.

 

 

       이곳이 북산

 

 

       이정표를 잘 보자. 천주산만 보고 이정표와 반대로 갈 수도 있다.

 

 

       북산의 삼각점

 

 

       북산에서 본 천주산, 천주봉.

 

 

북산에서 빵 몇개 먹고 출발한다.

나 같이 동진을 할경우는 살찍 조심해야할 북산이다.

북산에 오르면 천주산이 좌측에 있어

좌측으로 가야 할듯 한데

우측으로 가야 한다.

등산로는 살짝 우회하여 천주산으로 향하게 되어 있다.

 

 

       라면도 있고...  버너만 가져 왔으면 이곳에서 계란 배달하여 계란라면을 해먹었을텐데....

 

 

 

 

       천주산과 천주봉

 

 

 

 

       나태주 시인의 풀꽃에서 한 구절

 

       굴현고개

 

 

       굴현고개

 

 

       이곳에 이정표가 있어 가보니 천주산 정상이 아닌 천주산 누리길이더라.

 

 

 

 

 

 

       버스정류장 앞에서 산으로 진입한다.

 

 

 

 

       이곳에서 산으로...

 

 

굴현고개 지나서 부터 천주산을 향한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다.

워낙 가파른 오르막이기에

북산 뒤에 숨어 있는 산들이

한걸음 걸을때 마다

봉우리 하나, 하나 모습을 드러낸다.

 

 

       구룡산에서 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북산 뒤로 보이는 정병산

 

 

       고도를 높이니 정병산이 더 잘 보인다.

 

 

       오전만 해도 하늘이 이정도가 아녔는데...

 

 

       시간이 흐르며 시야가 더 더욱 엉망이 된다.

 

 

       오늘 걸어온 능선

 

 

       이곳에 오르면 조망이 기막히다.

 

 

 

 

 

 

 

 

 

 

 

 

       조망터를 뒤로 하고 천주봉을 향해 오른다.

 

 

       천주봉 정상석이 보인다.

 

 

       천주봉 바로 아래 조망터

 

 

       오늘 걸어온길..

 

 

 

 

 

 

       천주봉 정상석

 

 

계속 걸으며 바라본 조망이지만

천주봉 정상석 앞에서 다시 한번 카메라를 돌려가며

조망을 사진으로 남긴다.

 

 

       작대산과 무릉산

 

 

 

 

       백월산

 

 

       구룡산 옆으로 동판저수지와 주남저수지가 아주 흐릿하게 보인다.

 

 

       구룡산과 정병산 사이로 나있는 남해고속도로

 

 

       올라오기 힘들어서 그러지 아 아래에서 텐트치면 참 멋지겠다. 창원의 야경을 볼 수 있겠지.

 

 

       오전만해도 이정도의 가시거리는 아니였는데...

 

 

 

 

 

 

       천주봉의 산불감시초소

 

 

 

 

       천주봉 정상부

 

 

        천주산 팔각정

 

 

       천주봉을 지나 천주산을 향한다.

 

 

       천주산으로 가는길, 또 다시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아주 조망이 기막힌 조망터, 하지만 뿌연 날씨로 보이지 엉망이된 조망

 

 

       너무나 좋은 등산로

 

 

       계속되는 룰루랄라 등신로~

 

 

       화장실도 있고...

 

 

       천주봉과 천주산 사이의 안부, 이제 천주산을 향한 오름길이 시작된다.

 

 

 

 

       봄에 오면 이곳 천주산은 진달래 천국이다. 사람이 어마어마하다.

 

 

       천주산 오르는 길은 등산로 훼손이 너무나 심하다.

 

 

 

 

       헬기장 바로 옆의 봉우리 정상

 

 

 

 

 

 

       헬기장

 

천주산에서 밥을 먹을까 했는데

천주산을 얼마 안남기고 배가 고프다.

밥을 먹어야겠다.

 

 

       이곳에서 라면과 밥을 말아서 식사를 한다.

 

 

       돌탑 뒤로 천주산 정상이 보인다.

 

 

 

 

       다음에 갈 무학산

 

 

       천주산 정상이 이제 바로 코앞이다.

 

 

 

 

       방금 지나온 봉우리

 

 

       천주산 정상 바로 옆의 헬기장

 

 

       천주산 정상

 

 

       천주산 정상부

 

 

       천주산 정상이 용지봉인가??

 

 

       9년전 낙남정맥 할때는 못보던 정상석인데...

 

천주산 용지봉에서의 조망은

지금껏 걸어오며 다 바라본 조망.

어떤이는 낙남정맥 최고의 조망이

바로 이곳 천주산, 천주봉이라 하던데

미세먼지가 최고의 조망을 꽉꽉 숨겨두고 있다.

 

 

 

 

 

 

 

 

       천주산에서 바라본 마산만

 

 

       마산만 안에 돝섬해상유원지가 보인다. 고등학교때 엄청 가고 싶어 하던곳인데...

 

 

       역시 무학산의 등치는 크다.

 

이제 마재고개를 향해 내려간다.

뭐... 계속 내리막만 있는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하지만....

천주봉 만큼 큰 오름길이 없음을

위로 삼아 터벅터벅 산 능선을 이어 간다.

 

 

       가야할 길...

 

 

 

 

       장등산 방향으로...

 

 

 

 

 

 

       지워진 마재 글씨

 

 

       현재의 이정표과 9년전의 이정표, 마재가 많이 지워졌다.

 

 

       이곳은 안성고개

 

 

       안성고개를 지나고...  장등산을 향한 오름길 시작...

 

 

 

 

       장등산 정사우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에 장등산 정상이라고면 표기 되어 있다.

 

 

 

 

 

 

 

 

 

 

 

 

       예전에도 개가 있고 닭이 있었는데...  지금도 개가 있고 닭이 있더라.

 

 

       중지고개

 

 

 

 

       웅덩이도 있다.

 

 

       중지고개와 송정고개 사이의 봉우리 200.5봉.

 

 

 

 

       이곳만 넘으면 오늘 산행 끝... 

 

 

       송정고개,

 

 

       송정고개 넘어 가야할 산

 

 

       송정고개는 동물 이동통로를 건넌다.

 

 

 

 

       송정고개

 

 

 

 

       이곳에서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갖는다. 이제 마재고개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정상을 밟지 않고 우측으로 꺽이며 마재고개로 내려간다.

 

 

 

 

 

 

       이름모를 마지막 고개

 

 

 

 

       이쪽이 마재고개골이란다.

 

 

 

 

       목적지까지 300미터 남았다.

 

 

       마재고개 도착

 

 

       마재고개의 이정표

 

 

       마재고개

 

산행은 끝났지만

오늘 일정은 끝나지 않았다.

준비한 물러 서둘러 간단히 씻고

옷을 갈이입고는 다음 일정을 준비한다.

 

등산로...

아주 좋았던 이번 구간..

조망...

아주 좋았던 이번 구간..

이번 구간은 산보다 고개가 참 많은 산이였다.

그만큼 오르내림이 많은 구간였단 뜻이지.

 

이제는 낙남정맥 첫구간에 빠트린 옥선봉을 가야한다.

첫구간때 내 신발 고장으로 임도를 따라 걸어서

옥선봉 정상을 밟지 못했고

함께 간 달그림자姉가 트랭글 배지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비지를 받기 위해 옥선봉을 향한다.

옥선봉 바로 아래까지 차가 진입 가능하다.

그래서 차를 타고 향한다.

 

50여분을 달려 옥선봉 바로 아래 주차를 한다.

저번에 걸었던 길이다.

그리고는 옥선봉으로 향한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옥선봉을 향한다.

 

옥선봉을 향해 걷기 시작..

5분도 채 걷지 않고 배지를 발급 받는다.

난 더 이상 안간다며

달그림자姉에게 혼자 갔다 오라 한다.

갈까 말까 하다가

요즘 트랭글 서버가 이상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혼자 정상을 밟고 오더라.

 

 

       5분도 채 걷지 않아 배지가 발급된다. 이곳이 옥선봉.

 

 

       잊지 못할 옥선봉

 

 

       옥선봉

 

 

       배지 받고 다시 돌아온다.

 

 

이제는 집을 향한다.

옥선봉 배지까지 받고 나니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온다.

난 트랭글을 하지 않는데 말이다.

 

21시 넘어 대전 도착하고

대전에 왔다는 희석을 만나

함께 식사를 한 뒤 집으로 온다.

 

일정이 빡빡한 하루 였지만

옥선봉 배지를 받으니

기분 후련한 하루였다.

뱃속에 똥이 잔득 차있는데

한꺼번에 다 싸버리 기분...

쾌변을 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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