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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낙남정맥 왕복(完)

[낙남정맥 왕복] 냉정고개-용지봉-대암산-정병산-소목고개

by 똥벼락 2019.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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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9년 2월 10일(일)

 

●날      씨 : 맑음

 

●코      스 : 냉정고개-용지봉-대암산-정병산-소목고개 (산행시간 8시간 38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부원역 - 냉정고개 (44번 시내버스 1250원)

                 중앙창원역 - 대전역 (KTX 좌석 285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부원역

   06:52    
 냉정고개  07:15      
         
 냉정고개    07:16  00.00  
 용지봉  09:13  09:22  04.88  
 신정봉  09:58  10:01  06.25  
 대암산  10:33  10:35  07.47  
 장군바위  10:42

 10:42

 07:66  
 내대암봉  11:04  11:17  08.71  
 비음산 갈림길  12:12

 12:12

 10.01

 
 비음산  12:18  12:19  10:42  
 내정병산  13:36

 13:45

 14.72  
 수리봉  14:18  14:18  16.05  
 정병산  14:54  15:07  17.15  
 소목고개  15:32    18.02  
         
 소목고개    15:32  18.02  
 창원국제사격장  15:55    19.13  
         
 창원국제사격장    15:55  

 창원대학교 경유 도보로...

 창원중앙역

 16:27  17:04    
 대전역  18:50      

 

 

      낙남정맥 냉정고개~소목고개 지도

 

 

 

 

부원역 근처에서 잠을 자고

44번 버스 시간 도착시간을 계산하여

부원역 버스정류장에 간다.

그리고는 2분정도 기다리고 44번 버스 승차.

 

 

      44번 버스는 2분후 도착 예

 

 

      냉정고개 하차, 버스정류장 이름은 냉정마을이다.

 

 

      어제 발걸음을 마쳤던 냉정고개 버스정류장

 

 

      동쪽으로 붉은 하늘을 바라보며 낙남정맥을 이어간다.

 

 

      어제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냉정개에서 계속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올랐고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선다.

 

 

      용지봉까지는 계~속 되는 오르막...

 

 

 

 

      473.2봉의 삼각점

 

 

      물론 용지봉 방향으로...

 

 

      나뭇가지 뒤로 용지봉이 보인다.

 

 

꽤 찬 공기속에서도

약간의 땀을 흘려 가며 용지봉을 향해 오른다.

그러던중 우측으로 조망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조망이 기막히다.

 

 

      용지봉 가는길에 만난 조망터. 어제 지나온 길이 보인다.

 

 

      진례JC, 가쁜 숨을 돌리고 다시 용지봉을 향한다.

 

 

      조금 더 가까워진 용지봉..

 

 

      장유사와 이어지는 임도렸다!!!

 

 

 

 

      길도 좋고, 길도 이쁘고...

 

 

      조금만 더 힘내면 용지봉에 닿을수 있다.

 

 

용지봉이 꽤 가까워지고...

좀 전 보다 훨~씬 멋진 조망터가 나온다.

낙남정맥의 시작점,

분산부터 현재의 이곳까지의 능선이 모두 조망된다.

 

 

      이곳도 상당히 좋은 조망터이다.

 

 

      낙남정맥의 지나온길이 모두 보인다.

 

      낙동강 넘어 있는 낙동정맥 능선도 보이고...

 

 

      몰운대까지도 조망된다.

 

 

 

 

 

 

이제는 반대쪽으로 간다.

반대쪽의 능선도 꽤 좋다.

 

 

      우측으로 무학산과 대산이 보인다. 앞으로 가야할 산들...

 

 

 

 

 

 

조망 보고

얼마 남지 않은 용지봉을 향해 오른다.

 

드디어 만나는 용지정.

작년 이맘때 이곳에서 텐트치고 잤던곳....

하루 잤던곳이라 많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용지봉이다.

 

용지정에 올라 용지정에서 보이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용지정

 

 

 

 

      용지정 오르니 금정산 능선이 쫙~ 펼쳐진다.

 

 

      이 능선은 용지봉에서 이어지는 신낙남정맥

 

 

 

 

 

 

      지나온 낙남정맥이 모두 보인다.

 

 

 

 

      용지정에서의 조망을 보고 용지봉 정상부로....

 

 

      용지봉 정상석과 제단

 

 

      용지봉 정상의 이정표, 대암산 방향으로 가야지...

 

 

 

 

 

 

      불모산에서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참 곱다.

 

 

      앞으로 가야할 무학산, 대산, 서북산, 여항산까지 보인다.

 

 

      잠시후 걸어야 할 능선....

 

      대암산 지나 정병산, 천주산, 마재고개까지의 낙남정맥이 조망된다.

 

 

 

 

용지봉에서

지나온 산, 가야할 산을 보며

수많은 감탄사를 내뱉고서야

대암산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대암산으로 가는길도 정말 아름답다.

 

 

 

 

 

 

      이 이정표 보이는곳에서 빵 하나 먹으며 휴식...

 

 

      지도에는 봉 명이 없는데... 신정봉이란다.

 

 

 

 

 

 

      신정봉에서의 이정표

 

 

      신정봉에서의 조망

 

 

      덕주봉과 장복산

 

 

      대암산

 

 

 

 

      신정봉에서 본 용지봉 (좌측 봉우리)

 

 

      용지봉에서 신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신정봉에서 남해 바다를 줌으로 한번 땡겨본다.

 

길도 좋고 산도 좋고...

눈이 즐거우니 힘든지 모르고

대암산을 향한다.

 

 

      우측 끝이 대암산 정상

 

 

 

 

 

 

      용지봉과 신정봉

 

 

 

 

      용지봉에서 이어지는 신낙남정맥

 

 

 

 

      불모산 넘어 웅산, 시루봉, 천자봉... 그리고 남해가 보인다.

 

 

 

 

      용지봉과 신정봉

 

 

      신어산도 보이고...  근처의 모든 산들이 걷는 내내 보인다.

 

 

      창원시

 

 

      대암산 산불감시초소

 

 

대암산 정상이라고 특별히 더 좋은 조망은 없다.

걷는 내내 보이는 그런 조망.

대암산 역시 그러한 조망이다.

 

 

 

 

 

 

 

      대암산 정상에서 오늘 걸을 길을 가늠한다.

 

 

      밤에 오르면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겠지...

 

 

 

 

 

 

 

 

 

 

 

 

 

 

용지봉 지나서 부터 사람이 많아지더니

대암산...

그리고 대암산 넘어서 부터는 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조용히 걷기에는 산이 너무 좋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산이다.

 

 

 

 

      장군바위

 

 

      진례저수지

 

 

      내대암봉의 이정표

 

      내대암산 정상부

 

 

      내대암봉에서 용지봉, 신정봉, 대암산까지의 봉우리가 보인다.

 

 

      좌측 끝이 비음산

 

 

 

 

      지나온 길...

 

 

      냉정고개 부터 용지봉까지의 능선

 

 

 

 

점심식사때가 됐다.

옹기종기 모여 식사하는 사람들을 보니

나도 밥을 먹어야 겠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스팸을 넣고 컵라면 두개를 넣고 냄비로 라면을 끓여 먹는다.

 

 

      식사를 하고 조금 가니 비음산 갈림길이다.

 

 

비음산 갈림길에서 비음산까지는

거리도 얼마 안되고

또한 오름길이 거의 없다.

특히나 비음산 정상석이 참 곱게 생겼다.

그러니 당연히 가봐야지.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정상석이 반질반질하다.

 

 

비음산 정상에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시끄럽다.

 

요즘 사람들은 참 똑똑하다.

너무 과하게 똑똑해서

자신과 다르면 잘못됐다 훈계질을 한다.

음식도 내 입맛에 맛지 않으면 실패한 음식이고

여행지도 내 눈에 멋지지 않으면 멋진곳이 아니다.

나와 다르면 모든게 잘못됐다고들 한다.

왜???

너무 똑똑해서..

너무 똑똑해서 모든게 자신이 맞는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렇게 잘~ 사는것이다.

이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세상에 과하게 많고

때문에 세상이 너무 시끄럽다.

그 똑똑한 사람들.

좀 닥치고 살았으면 좋겠다.

닥치고 혼자 잘 살면 좋겠다.

나까지 잘 살게 해줄 필요 없으니...

 

 

      사람이 많아서 산에서도 시끄럽다.

 

      비음산에서 본 창원시

 

 

 

 

      비음산에서 본 정병산, 잠시후 도착할테지...

 

 

      비음산에서 갈 길을 한번 본다.

 

 

너무 시끄러운 비음산.

사진만 찍고는

말 많은 사람 마주칠까 후딱 비음산 갈림길로 가고

정병산을 향한다.

 

 

 

 

      비음산 정상을 한번 보고...

 

 

      용지봉이 역시 높긴 하구나...

 

 

 

 

      오늘 산행 시작한 냉정고개, 이리 보니 오늘 많이 걸은듯하다.

 

 

      가야할 길이 뚜렷히 보인다.

 

 

      진례면

 

 

      진례면 뒤로 보이는 봉우리들..

 

 

 

 

 

 

 

 

 

 

      내정병산 도착

 

 

 

 

      내정병산에는 평상이 있어 쉬기 좋다.

 

 

      내정병산에서 본 용지봉

 

 

 

      창원대학교, 산행 마치고 창원대학교 한가운데를 지나 창원중앙역으로 걸어 갈거다.

 

 

      창원중앙역

 

 

      앞으로 가야할 정맥길...

 

      오늘 산길의 종착점, 창원사격장도 보인다.

 

 

내려둔 배낭을 메고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정병산을 향한다.

 

 

      정병산

 

 

      돌아보니 산이 참 멋지구나...

 

 

      창원둘레산길을 잇는다면 명품 코스가 될듯...

 

 

 

 

 

 

 

 

      우곡지

 

 

 

 

 

 

 

 

      정병산 수리봉 정상석

 

 

      정병산은 쉽게 정상을 내주지 않는다.

 

 

 

 

 

 

      돌아보니 정말 많은 걸은듯...

 

 

      정병산 정상부

 

 

      정병산 정상부

 

 

      소목고개가 오늘의 정맥 종점이다.

 

 

      정병산 정상석

 

 

      정병산 바로 앞 촛대봉

 

 

      다음에 갈 길...

 

 

 

 

 

 

 

 

      1박2일을 걸으니 낙남정맥 진도가 빠르게 느껴진다.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

 

      정병산의 삼각점

 

 

 

 

 

 

      냉정고개부터 정병산까지...  오늘 걸은길이 모두 보인다.

 

소목고개를 향해 내려간다.

아주 가파른 내리막길...

내려가기도 힘든데

올라가려면 얼마나 힘들까???

 

 

      소목고개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사격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다음에 이어갈 길을 보고 소목고개를 향해 내려간다.

 

 

      약숫물도 한잔 하고...

 

 

 

 

      창원사격장 앞의 운동기구

 

 

 

 

 

 

      올려다본 소목고개

 

 

창원중앙역을 향해 걸어간다.

창원대학고 한가운데를 걷는다.

중간에 학교 내의 편의점이 있어

들어가보니 맥주는 없더라.

그래서 그냥 나온다.

학교 편의점이라 술 판매를 안하는듯...

 

 

 

 

 

 

      정병산 아래 위치한 창원대학교

 

 

 

 

      이 계단을 오르면 창원중앙역이다.

 

 

 

 

      역에서 바라본 정병산

 

화장실에서 간단히 세면하고

옷 갈아입고

17시04분 KTX 열차로 대전을 향한다.

 

 

      내가 탈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대전역 도착

 

 

KTX...

참 징그럽게 비싸지만 빠르긴 하다.

 

1박2일간의 낙남정맥 산행을 모두 마친다.

오랜만의 연일 산행이라 잘 갈까 했는데

크게 힘들지도 않았고

거리도 썩 길지 않아서

걱정했던것 만큼 힘들진 않더라.

 

낙남정맥은 대전에서 접근이 썩 쉽지 않다.

교통은 좋은편에 속하지만 거리가 멀다.

그래서 시간이 되면 1박2일 산행으로 진행하려 한다.

연일 산행을 하니 진도가 팍팍 나가는듯하여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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