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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울릉도 태하해안산책로와 태하모노레일 ; 한국 10대 비경 대풍감을보다

by 똥벼락 201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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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비경 대풍감

 

 

사실 이번 여행에 꼭 봐야겠다는 곳은 오직 두곳.

성인봉과 독도뿐이었다.

그래도 섬에 왔는데 일주도로 따라

울릉도의 바다를 바다보며 곳곳을 둘러 볼 예정였다.

 

전 날...

울릉도 지도를 펴보며 4000원 밖에 안한다는

저렴한 맛(?)에 태하향목모노레일은 한번 타보기로 한다.

 

모노레일 타는곳 바로 앞에 차를 세우려 했는데

주차금지 팻말이 써 있어

조금 멀리 주차를 한다.

그리고 모노레일 타는곳으로 가는데 모노레일이 올라가고 있다.

 

 

      떠나가는 태하향목모노레일

 

 

태하항목모노레일 관리인을 만난다.

그러며 모노레일을 탈고냐 묻고...

그렇다 하니 30분후 오란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 태하해안산책로를 걷는다.

 

모노레일 운행 시간이 딱 정해진게 아니고

어느정도 사람이 차면 운행을 하는듯하다.

 

 

      태하해안산책로의 시작점, 산책후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

 

 

      태하해안산책로를 걸을때의 주의점을 숙지 하고 태하해안산책로에 오른다.

 

 

지그재그로 이어진 길을 따라 오르며

벽면에 써 있는 울릉도 태하리의 역사를 알게된다.

그리고는 넓은 바다와 함께

그 바다옆 바로 옆으로 아슬아슬 나있는 태하해안산책로가 보인다.

 

 

      태하해안산책로, 그냥 보기만 해도 걷고 싶은 길이다.

 

 

      태하항

 

 

 

 

      매바위

 

 

이곳에 해안산책로가 있다는것도 몰랐고

모노레일을 기다리며 살짝만 둘러 보려 했는데

생각외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며

30분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겠단 불길함(?)이 느껴진다.

 

 

      태하해안산책로, 울릉도가 섬이란걸 보여주는 풍경이다.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의 색이 잿빛이고 덕분에 바다색도 푸른색이 덜하다.

 

 

      태하해안산책로

 

 

 

 

산책로를 천천히 모두 걸어 보려면 2시간은 족히 걸릴듯하다.

일단은 모노레일이 먼저인지라

산책로를 모두 걷지 못하고

발걸음을 되돌려 태하향목모노레일로 향한다.

 

 

 

 

 

 

      4000원을 주고 이용권을 산다.

 

카에 들어가고

조금더 기다린 후에야 출발한다.

 

 

 

 

레일을 보면 상당히 오름 각도가 39도로 상당히 커 보인다.

하지만 자동으로 카가 수평을 유지하기에

큰 공포감이 없다.

 

 

 

 

 

 

태하향목모노레일은 총길이 304m로

20인승 카 2대가 연결되어 이동한다.

6분정도를 운행하여 목적지에 도착한다.

 

관리인이 40분후에 오라며

태하등대에 가보라 한다.

대풍감을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는 공사중이라 들어갈수가 없단다.

 

 

 

 

 

 

      40분이란 시간동안 태하등대롤 보러 간다.

 

 

      승차한 사람 없는데 모노레일의 카는 떠난다.

 

 

      태하등대 가는길은 동백나무가 가득하다.

 

 

      동백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을 따라 태하등대로 간다.

 

 

 

 

      멍석이 깔려 있어 길이 푹신푹신...

 

 

 

 

      활짝핀 동백꽃

 

 

      등대가 가까워지며 멍성이 보도블록으로 바뀐다.

 

 

      등대 입구

 

 

 

 

등대위에는 오르지 못한다.

등대 건물이 전망대 구실을 한다.

진짜 전망대는 공사중으로 이곳이 대진 전망대 역활을 하는것이다.

 

 

      요즘 오징어가 금값이라 금징오를 만들어뒀다.

 

 

       등대 전망대에서 본 현포항, 아름다움을 숨겨버리는 이 미세먼지~~~~

 

 

      이곳이 대한민국 10대 비경이라는 대풍감이다. 이눔의 전깃줄.....

 

 

대풍감 전망대에서 직접 바라 보고 싶지만

공사중이라 들어가진 않는다.

아쉬운대로 등대전망대에서 대풍감을 바라 보지만

전기줄이 걸려서 눈을 불편하게 한다.

 

이렇게 둘러보고 다시 되돌아 내려간다.

그리고 모노레일 타고 내려간다.

참고로...

모노레일 안타고 걸오 올라 올수도 있다.

나같은 연약한 몸을 갖은 이는 모노레일을 타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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