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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울릉도 학포야영장 ; 바다뷰의 무료 캠핑장

by 똥벼락 201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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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뷰의 무료 캠핑장 ; 울릉도 학포야영장

 

울릉도에서 가장 아름답다 불리는곳.

바로 학포다.

이곳 학포에 무료 야영장이 있다.

올 여름 텐트 들고

울릉도를 올지 몰라서 답사 차원에서 방문해 본다.

 

 

        울릉도 학포야영장

 

 

        관리사무소이며 화장실, 취사장이 함께 있는 너와집

 

 

 

 

야영장 사용자 수칙을 보면

시설사용료는 사용료 징수기준에 준한다며

선불을 요구 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무료다.

학포야영장이 생길때는

우선 무료로 운영하다가

2019년부터 이용료를 징수한다는 기사가 있던데

관리인에게 물으니 그 얘기는 근거 없는 얘기란다.

아무튼 현재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언제부터 이용료를 받을거란 예정 조차 없단다.

 

 

 

 

        궁금한게 있으면 내게 묻지 말고 관리자에게 묻도록... 나에게 물을까봐 댓글도 못달게 해뒀다.

 

 

        텐트에서 나오면 울릉도 학포항의 앞바다가 펼쳐진다.

 

 

        테크 하나에 테이블 하나씩 준비되어 있다.

 

 

곳곳에 전기 콘센트가 있지만

사용금지라고 써 있다.

관리인에게 물으니 위험하여 사용을 안한단다.

혹시 유료로 전환되면 그때는 사용 가능할런지는 모르는거고...

 

전기는 화장실이나 취사장에 있지만

그곳에서 전기를 끌어오는

미개한 캠퍼는 없을거라 믿는다.

 

 

 

 

이곳 학포해수욕장을 살펴보며...

 

무료 학포해수욕장이 육지에 있다면

알박이 캠퍼들이 1년 내내 텐트 펼쳐두고

개인 별장이듯 사용할텐데...

장소가 울릉도라....

이런 미개한 캠퍼들은 얼마나 속이 상할까 하는 안타까움...

 

나 보다 남을 먼저 생각 하는 배려 깊은 '나' 다운 생각이다.

 

 

        울릉도라 알박이 캠퍼들은 안보인다.

 

 

        무료임에도 화장실이 무척이나 깨끗하다.

 

 

        취사장

 

 

        취사장에는 정수기도 있고

 

 

        학포야영장에서 보이는 바다뷰~

 

 

 

 

        이곳은 학포야영장 바로 아래 학포항

 

 

 

 

        학포항의 해변은 몽돌으로 물소리가 더욱 맑고 깨끗하게 들린다.

 

 

 

 

 

 

울릉도가 접근이 쉽지 않아

알박이 캠퍼들이 아직은 접근을 못하는듯 하다

물론 날씨가 풀리면 육지에서 관광객들 몰려오고

울릉도에서 지내는 내내 이곳에 텐트를 펼쳐놓는 알박이 나타나겠지.

텐트 10동도 채 치치 못하는 작은 야영장이다.

하루만 자고 남들에게 양보 좀 하고 또 다른곳에서 자고...

 

그리하여 정몽준의원 아들에게

미개한 국민이란 소리는 듣고 살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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