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향해~~~~~~
●날 짜 : 2019년 2월 27일 (수)
●사용경비 : 판암IC - 서포항IC 고속도로 통행료 (11300원)
포항여객터미널 - 울릉도 도동항 (45600원, 30% 할인)
렌트(모닝) 2일 (120000원)
국민여가캠핑장 1박 2일 (120000원)
주유 (20000원), 한치+소라회 (20000원), 물+초장 (6000원)
며칠간의 시간을 내어 울릉도여행 및 독도여행을 준비한다.
배표, 렌트카, 숙박까지 미리 예약을 해두고
27일 05시 우리집을 출발하여 포항여객터미널로 향한다.
포항여객터미널 주차료는 1일 5000원이란다.
4일이니 2만원이나 줘야 한다.
난 돈이 없다.
고로 가난한다.
그러므로 꽁짜 주차장을 미리 찾아뒀다.
그곳은 포항여객터미널 입구 앞에 있는
무료공영주차장이다.
아마도 영일대해수욕장 이용객들때문에 만들어둔
공영주차장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 영일대해수욕장 앞의 무료주차장
↑ 이곳에 주차를 하여 주차료 2만원을 절약한다.
↑ 주차장에서 포항여객선터미널까지는 걸어서 3분쯤 거리??
↑ 독도야~ 3월1일 삼일절에 꼭 보자~
↑ 포항여객선터미널
↑ 썬플라워호 9시50분, 울릉도 도동항 배를 탄다.
↑ 미리 예매한 표를 발권 받는다.
참고로...
썬플라워호는 도동항을,
썬라이즈호는 저동항을 운항한다.
↑ 썬플라워호, 이 배를 타고 울릉도로...
돈이 없어 멀미약을 준비 못해서
멀미를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돈이 없어 밥을 못먹은 덕에
멀미한 건더기가 배속에 없어 멀미를 안했다.
서해, 남해는 많은 섬들이 있어
배를 타도 썩 지루하지 않은데
울릉도 가는길은 섬하나 없고
그냥 똑~~같은 풍경.
엄청 지루하더라.
↑ 13시 30분 도동항 도착
↑ 내가 타고 온 썬플라워호
↑ 도동항에 도착해서....
↑ 갈매기를 찍었는데 영~~ 형편없이 찍었네.
렌트카를 받는다.
울릉도에는 총 3개의 주유소가 있고
그중 두곳이 이곳 도동항에서 저동항 넘어가는 길에 있다.
울릉도는 섬 일주를 해도 40여km 조금 넘는다.
그마만큼 작은 섬이기에
2만원만 주유한다.
↑ 저동항
저동항에는 몇몇의 횟집이 있다.
다 비싸다.
그래서 오징어회타운에서 한치회를 조금 떠가기로 한다.
↑ 2번 영신수산, 이곳에서 한치 한마리 1만원, 소라 4개 1만원를 주고 산다.
이제 오늘의 숙소 국민여가캠핑장을 향한다.
도동항에서 시계방향으로 가면
숙소까지 훨씬 가까운 거리인데
바다를 가까이에 두고 가려고
반시계방향으로 돌아 국민여가캠핑장으로 향한다.
↑ 현포항과 노인봉, 송곳산이 보인다.
↑ 현포항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 국민여가캠핑장 도착
↑ 렌트한 모닝과 내가 잘 카라반, 가까워서 짐 옮기기 좋더라.
↑ 내가 잘곳은 두개의 카라반중 카라반 1호
↑ 카라반 안으로 들어오니 이러하다. 이곳에서 2일을 머문다.
↑ 카라반 안에서 놀다가 잠시 밖에 나와서...
↑ 구름이 많이 해가 구름 뒤로 숨는다.
↑ 국민여가캠핑장 바로 앞에는 울릉도순환도로가 있다.
↑ 텐트 하나 없는 국민여가캠핑장
↑ 이렇게 고기도 굽고 회도 먹고 하며 배터지지 않을 정도로 먹는다.
텐트도 좋지만 그래도 단단한 뚜껑 있는 집이 든든하다.
내일 새벽 비온다는데 걱정도 없고...
많이 많이 먹고 뜨끈한 방에서 푹~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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