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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신백두대간(우듬지)(完)

[신백두대간 우듬지] 돌고지재-분기점-수구재-계봉-구영고개-안심마을

by 똥벼락 201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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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두대간 우듬지를 걷다!!

 

 

●날     짜 : 2016년 12월 3일 (토)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청솔산악회원 20명 그리고 나

                  

● TRACK  : download

 

●코     스 : 돌고지재 - 우듬지 분기점 - 수구재 - 계봉 - 구영고개 - 안심마을 입구  (산행시간 6시간 19분)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비  고

 돌고지재

 

 09:26

 

 산불감시초소 (467봉)

 09:39

 09:40

 

 526.9

 09:51

 09:52

 

 우듬지 분기점

 09:58

 09:59

 

 일천봉

 10:45

 10:47

 

 해돋이봉

 11:11

 11:12

 

 황토재

 11:16

 11:17

 

 수구재

 11:44

 12:09

 매점 있음 (현지에는 황토재라 표기 됌)

 계봉 (이명산 시루봉)

 13:05

 13:13

 

 소원성취탑

 13:20

 13:21

 우듬지 등산로에서 살짝 좌측으로 비켜있음

 임도

 13:35

 13:36

 

 봉골재

 14:06

 14:06

 

 구영고개

 14:33

 14:36

 

 안심마을 입구

 15:46

 

 

 

 

 

 

신백두대간 우듬지 개요

 

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물을 건너지 않고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것을 우리는 백두대간이라 한다.

하지만 분단이 된 남한의 백두대간은 향로봉이 최북단 봉우리가 되며

지리산까지 반쪽 백두대간만을 타게 된다.

맥을 잇는 종주산행은 주로 시발점 또는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소멸지에서 마치는 것이 통념화 되어 있다.

그러나 백두대간만은 예외인듯하다.

이는 동강난 산줄기에서 시작하는것 보다 끝에서 시작하여

끊어진 북쪽을 이어가는 것이 심리적 안정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남진이든 북진이든 백두대간 종주에는 특별한 원칙이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어느쪽을 선택해도 무방하다는 것이 일반적은 견해이다.

 

백두대간 체를 이을 수 있다면

그 시작점은 당연히 백두대간의 원천인 백두산이 되고

지리산은 그 끝지점이 되어야 할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맥의 흐름을 한번 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맥은 물길을 동반하고 물길은 위에서 아래로 흐린다' 는 논리,

이 땅의 산줄기가 되는 모든 맥은

내와 천을 형성하고 결국은 강이나 바다,

즉 물에서 그 맥이 끝나게 되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맥의 근원이 되는 백두대간도

이 원칙에서 예외일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백두대간은 과연 어느 물에서 그 끝을 맺고 있을까?

그 물음에 답을 제시한 사람이 신산경표의 저자 '박성태'이다.

그가 제시한 답이 '백두대간 우듬지' 또는 '백두꼬리'라 부르는 이름의 맥이다.

우듬지는 나무줄기의 끝부분을 뜻하는 말이다.

 

맥의 개념으로 본다면 천왕봉은 단지 지리산의 상징적 최고봉일뿐

맥의 끝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끝은 동부능선의 웅석봉도 아니요,

달뜨기 능선의 이방산이나 수양산도 아닌

남해의 '노량' 이 바로 백두꼬리의 답이다.

 

여기서 신산경표의 요지를 잠시 살펴보면

남쪽 땅에는 1백두대간 9정맥 157지맥 줄기가 있는 것으로 표시하고 있다.

9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가지쳐 나온 산줄기 이고

157지맥은 백두대간과 9정맥에서 가지쳐 나온 산줄기를 표하고 있따.

이러한 산줄기들은 모두 강이나 바다에서 맥을 마치게 되는데

여기에서 모든 산줄기는 반드시 물에서 끝나야 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백두대간도 이와 같은 원칙에서 예외일수 없으며

백두대간의 끝자락이 결국은 바다로 떨어져야 한다는 논리이다.

백두대간이 바다로 떨어지는 이 산줄기가 바로

'백두대간 꼬리'인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면....

백두우듬지는 낙남정맥 돌고지재 남동쪽 547봉 능선에서 분기하여

황토재-계봉-금오산-연대봉을 거쳐

남해대교 노량에서 끝을 맺는 산줄기다.

어찌 보면 조금 억지 같은 산줄기 하나가

낙남정맥에서 튀어 나온 꼴인데

사실 중대한 모순점을 안고 있는 산줄기이기도 하다.

낙남정맥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하여

김해 신어산 동쪽 낙동강으로 빠지는 산줄기다.

백두대간이 천왕봉으로 달려갈때 영신봉에서 낙남정맥이 바톤을 이어 받고

다시 낙남정맥 547봉에서 백두우듬지가 바톤을 이어받아

그 맥을 노량에 담구었다는 것이다.

바로 맥의 일관성을 교란시키는 모순이다.

 

사실 백두대간 우듬지를 정당화하려면

지리산 영신봉에서 낙남정맥에게 바톤을 넘기지 말고

백두우듬지에게 넘겨주어 남해로 빠지도록 해야

정당한 백두우듬지가 되는데

그렇게 되면 낙남정맥은 547봉에서 신어산까지 이어가야 하는

보잘 것 없는 정맥이 될것이고

우리나라 대동여지도를 비롯

산경표와 모든 고지도를 바꿔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것이다.

그럼 이런 모순점에도 불구하고 신산경표는 왜 백두우듬지를 남해 노량으로 그어야만 했나?
산경표는 생활권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본다면

옛부터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가 산에서 강으로 바뀌는 화개가 끝이 맞다.

하지만  신상경표는 산경표와 달리 산줄기 구분에서 생활권이란 요소를 제외했기 때문에

10대강을 구분하면서 내려온 산줄기가 그 끝에서

섬진강이나 낙동강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대양을 향해 곧장 내려서는 노량을 그 끝으로 봤기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만약 백두대간을 수정 한다면....

지리산 천왕봉이 끝이 아니고

영신봉에서 삼신봉을 거쳐 547봉에서 완성되고

우듬지와 낙남정맥을 분기한다고 보아야 한다.

 

 

 

 

 

 

낙남정맥에서 벗어나

이제 본격적으로 백두대간의 꼬리에 해당되는

우듬지를 걷게 된다.

이 우듬지는 걸어본 경험도 없고

선탑자의 글을 보면 알바도 많이하여

인솔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된다.

그 부담속에서도 걷고 싶었던 길이라 셀레임도 크다.

 

6시40분경 구.시민회관 뒤에서 청솔산악회 버스에 오른다.

 

 

 

 

 

 

돌고지재에 도착하여

돌고지재에 위치해 있는 이정표, 옥산방향을 향한다.

 

 

      옥산방향으로.... 우듬지 분기점은 옥산이 못가서 있다.

 

 

처음 초입은 콘크리트 포장된 임도이다.

이 임도를 계~속 따라가도 된다.

대신....

그럼 우듬지 분기점을 밟지 못한다.

황토재까지는 임도와 산길이 계속 반복된다.

 

 

      돌고지재에서의 초임은 이 콘크리트 포장된 임도이다.

 

 

      저본 지나온 길과 아직 주차되어 있는 청솔산악회 버스

 

 

임도를 따라 4분정도 걷고

나무계단을 오르며 산으로 진입한다.

이정표에는 낙남정맥이라 친절히 표시 되어 있다.

 

 

      임도를 버리고 이제 산으로...

 

 

살짝 산길을 걷는듯하더니

돌고지재에서 이어지는 콘크리트임도를 다시 만난다.

 

 

      조망 좋구나~~  오늘은 조망이 대단히 좋을듯한 좋은 예감이 드는 날씨이다.

 

 

 

 

콘크리트임도에 오르자 마자

바로 앞으로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콘크리트 임도 바로 옆으로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산불감시초소는 467봉이다.

너무 좋은 날씨라 조망이 대단히 좋다.

백두대간 최고봉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호남정맥 최고봉 백운산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우듬지 최고봉 금오산이 보인다.

 

 

 

 

 

 

 

 

 

 

 

 

      우듬지 능선

 

 

      올라야 할 봉우리

 

 

산불감시초소에서의 조망에 감탄하며 벌어진 입을 다물고

다시 임도로 내려선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다시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를 살짝 걷다가 다시 산으로...

 

 

임도를 벗어나 다시 산으로 들어서고

살짝 걸어 오르니 52639봉 푯말이 있다.

조망도 없어 그냥 지나치면

준.희님이 수고스럽게 걸어둔 푯말도 못볼수 있다.

 

 

      임도에서 산으로 들어서서 살짝 오르니 526.9봉

 

 

      전혀 조망 없는526.9봉

 

 

날씨도 춥지 않고 걷기에 딱 좋은 날씨.

너무나 화창하여 가시거리도 상당히 좋은 날씨.

오늘 원래의 계획은 구영고개까지였으나

다음구간을 생각하여 안심마을입구까지 산행을 늘렸다.

이런 날씨에 이런 조망을 보며 걸을 생각하니

산행거리를 늘린것,

참~ 잘한거 같다. ㅎㅎㅎ

 

 

      이명산, 계봉, 금오산이 보인다.

 

 

 

 

백두대간 우듬지 분기점에 도착한다.

무수히 많은 리본들이 걸려 있다.

리본 좀 분배하지 한 나무에 너무 많은 짐을 얹어줬다.

 

 

 

 

작년 4월부터 지금까지 청솔산악회에서 백두대간을 하며

드디어 처음으로 걷지 않은길을 걷기 시작한다.

우듬지 능선을 걷는다.

길의 흔적은 있으나

역시나 그동안에 다닌 길 같지 않게

아주 뚜렷한 등산로는 아니다.

 

산길을 벗어나서 다시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한참을 걷는다.

 

 

 

 

 

 

 

 

 

 

 

 

우듬지를 걷는 산꾼이라면

꽤 산행을 한 사람이라 볼 수 있을것이다.

그래서일까?

모두 걸음이 상당히 빠른다.

임도를 걷지만

중간중간 원 능선을 타고 걸어야 함이 맞을것이다.

헌데 원래의 마루금은 안걷고 다들 임도를 따라 걷는다.

그래서 나도 임도를 따라 뒤따라간다.

 

 

 

 

 

 

 

 

임도를 걷지만

간혹 조은 조망이 펼쳐진다.

서쪽으로의 조망이 명품 조망이다.

 

 

      호남정맥 정맥때도 유난이 눈에 띄던 봉우리 억불봉, 이곳에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

 

 

돌고지재에서 수구재까지는

알려진 산이 전무하다 볼 수 있을것이다.

그러기에 조망은 없지만

이름이 있는 산이기에 일천봉을 밟아봐야겠다.

다들 임도로 가지만

일천봉은 밟아야 한다며 산으로 인도를 한다.

 

 

      일천봉

 

 

일천봉에 오른다.

역시나 조망은 전혀 없다.

하지만 정상 푯말은 커다랗다.

트랭글에서 메달을 준다 하더라.

 

 

 

 

일천봉에서 그대로 내려가면 고개에 닿게

그대로 직진을 하면 진행방향 좌측의 봉우리라 가게 된다.

좌측의 봉우리는 우듬지 능선이 아니다.

그러하니 일천봉에서 내려가며

전체적으로 우측방향,

측 임도 방향을 향해 내려가야 한다.

 

 

 

 

      해돋이봉도 밟아봐야지~

 

 

해돋이봉도 전~~혀 조망은 없다.

해동이봉이라 해서

일출이 좋은 봉우리일까 했으나

나무들이 조망을 거려

해볼일은 없는 장소라 할 수 있다.

 

 

 

 

 

 

일출봉에서 내려오면 임도 삼거리를 만난다.

우측으로는 집이 한채 있고...

이곳이 황토재이다.

 

 

 

 

황토재를 지나

산길로 올라서고

산길을 27분정도 걸으니 수구재에 도착한다.

 

 

      수구재

 

 

      수구재

 

 

      수구재에서 계봉으로 오르는 초입

 

 

수구재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세상마실兄이 부른다.

주유소 옆에 보이는 매점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가자고...

 

 

 

 

매점에 들어가서 오뎅을 먹고

소주와 맥주를 몇 잔 마신다.

아쉽게도 막걸리는 없다.

산꾼들에게 막걸리가 어울리는데...

 

 

 

 

적당히 배를 채우고

금일 산행의 최고봉은 계봉을 향한다.

 

 

 

 

 

 

수구재에서 계봉으로 가는길은 길이 무척이나 잘나있다.

처음은 넓은 등산로로 무척이나 걷기 편안하다.

 

 

 

 

 

 

      이곳에서의 황토재는 지도에서 수구재를 뜻한다.

 

 

 

 

이름모를 고개를 지난다.

이 고개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계봉을 향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계봉으로 가는길은 좀 가파르지만

회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오르니

크게 힘든거 없이 오른다.

 

오늘의 최고봉 계봉에 오른다.

오전만큼의 화창함은 아니지만

가시가리가 여전히 길기에 멀리까지 보인다.

조망이 대단히 좋다.

 

 

      계봉 정상보

 

 

      백두대간 우듬지는 계봉에서 개고개 방향으로 가야 한다.

 

 

 

 

 

      계봉에서 본 가야할길

 

 

 

 

      사천의 와룡산이 사진 좌측으로 보인다.

 

 

      지도에는 계봉이라 써 있으나 이곳에는 이명산의 시루봉이라 써 있다.

 

 

      이명산

 

       ↑ 달구봉이라고도 불리나 보다.

 

 

 

 

      백두대간 우듬지 최고봉 금오산, 2주후에 올라야 할 곳이다.

 

계봉에서 한참을 놀고

이정표상에서 개고개 방향으로 향한다.

 

조금 내려가니 소원성취탑 이정표가 보인다.

등산로에서 좌측에 위치한 탑이며

1분도 채 안걸리는 거리에 있다.

 

 

 

 

소원성취탑은 그냥 겉모습만 봐서는

그다지 소원을 이루워질거 같지는 않다.

 

토요일이라 로또대박을 기도했건만

역시다 로또 쪽박만 돌아오더라.

 

 

 

 

소원성취탑에서 다시 등산로로 되돌아오고

조금 내려가니 묘터가 나온다.

이곳에서도 길찾기에 헷갈릴수 있기에

아래 사진에 화살표로 표기해둔다.

 

 

 

 

묘터를 지나 산으로 들어서니

좌측으로 리본이 잔득 걸렸다.

하지만 지도를 보면 좌측이 아니고

정면으로 보이는 봉우리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틀어야 함이 맞다.

하지만 정면으로는 리본이 하나도 없다.

하나도 없어도 이 길이 맞기에 올라선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리본이 잔득하다.

이 리본들은 이 봉우리에 필요한것이 아니고

이 봉우리에 오르도록 유도하기 위해 더 필요할것이다.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서 내려간다.

길이 아주 뚜렷하지는 않아

살짝 신경을 쓰며 내려가니 임도를 만난다.

 

이곳 임도에서도 가야할 길을

아래 사진에 화살표로 표기한다.

 

 

 

 

 

 

좀 걸으니 농장같은 넓은 터가 나온다.

개들이 짖기도 하고

목줄을 하지 않은 개도 있다.

목줄을 하지 않고 풀어둔 개들은 순하더라.

이곳에서 정면으로 두개의 봉우리가 보이는데

좌측의 봉우리가 우듬지 봉우리이다.

그러니 농장의 좌측을 바짝 붙어 가면 된다.

 

 

 

 

산으로 들어서니

소원성취탑보다 더 뽀대 내난 돌탑이 보인다.

 

 

 

 

등산로 좌측으로 약수물인듯한....

파이프에서 물이 나오고 있다.

물이 상당히 깨끗하다.

마시지는 않았으나 마셔도 될듯해 보인다.

 

 

      자연스러움은 아니지만 이렇게 샘터도 만난다.

 

 

철탑을 지나고 구영고개 도착 직전..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리본이 없다.

앞서간 우리 일행들은 좌측으로 간이들이 있었다.

우측에 내 리본을 하나 걸어둔다.

살짝 내려어몬 구영고개에 도착한다.

 

 

      구영고개

 

 

      알바하고 오는 일행들이 보인다. (구영고개 도착 직전 좌측으로 빠진 일행들이다.)

 

 

원래 오늘일정은 구영고개까지 였으나

구영고개에서 안심마을 입구까지

5km정도로 거리로는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워낙 길이 좋고 편하여 더 연장한것이다.

 

 

 

 

 

 

      사천의 와룡산이 멀~리 보인다.

 

 

      구영마을

 

 

 

 

구영고개에서 안심마을까지는 5km 정도지만

3.5~4km가까이가 임도이다.

그정도로 걷기에 부담이 없다.

 

 

 

 

 

 

완전히 흙길을 빠져나오고

아스팔트길을 따라 쭉~ 걸어 나가니

남해고속도로 아래로 난 도로를 만난다.

안심마을 입구이다.

 

 

 

 

이곳 안심마을 입구에서

꽤 길지만 무척 편하게 한구간을 마무리 한다.

 

 

 

 

 

 

안심마을로 향하면 좌측으로 물이 흐르는데

물은 맑아 보이지만 냄새가 좀 난다.

물 흐르는 곳을 보면 참 씻고 싶지 않은 물이다.

 

 

 

 

      다음 구간은 이 신안마을 옆의 아스팔트에서 시작된다.

 

 

작년 4월 시작한 백두대간..

백두대간에 이어 신백두대간(우듬지)완주까지

앞으로 단 한번만이 남았다.

그동안에 운이 좋게도 별탈없이 이곳까지 잘 왔다.

다음 마지막까지도 행운이 계속되어

구.노량의 남해대교를 만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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