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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제주맛집] 용담동 태광식당 ; 백종원 3대천왕 매콤돼지고기 제주 태광식당

by 똥벼락 201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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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 매콤돼지고기 제주 태광식당

 

 

● 상호명 : 태광식당

 

● 주소 : 제주시 용담1동 119

 

● 전화번호 :064-751-1071

010-4696-2121

 

● 방문일 : 2015년 11월 10일 (화)

 

● 방문후기

제주도 환상종주 자잔거길을 타기 위해 제주도 방문.

원래 무진장횟집을 가려했으나

지인이 백원종 3대천왕 매콤돼지고기가 방영됐며

3곳의 장소중 한곳이 제주도에 있단다.

스맛폰 이용하여 확인하니

용담동에 위치한 태광식당

돼지주물럭, 한치주물럭이 유명한집이다.

그래서 무진장횟집을 포기하고

태광식당을 가보기로 한다.

 

제주시 서문사거리를 가니

큰 간판으로 태광식당이 바로 보인다.

 

 

 

 

태광식당은 문앞에서부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어

그냥 갈까도 했으나

지인이 언제 또 와서 먹냐며

맛보고 가자 하여 기다린다.

 

 

 

 

테이블에는 4인용인데 비해

2~3명씩 자리를 잡아서 인지

밖에서 사람들 대기 하는것을 생각하면

홀은 되레 여유가 있어 보인다.

 

 

 

 

윗 사진은 신발을 벗고 철퍼덕 앉아서 먹는곳이고

아래 사진은 신불을 신고

의자에 앉아서 먹는곳이 있다.

2층도 있던데 2층은 안가봐서...

 

 

 

 

기다림 끝에

백종원 3대천왕 매콤돼지고기편에 방송된

제주도 태광식당에 입성을 한다.

차림표를 보며

뭘 먹어야 되나 물으니

돼지고기주물럭, 한치주물럭

하나씩해서 2인분 주문하면 된단다.

 

 

 

 

 

 

 

이곳 제주도 태광식당은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쉰다고 써있다.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

 

 

 

 

백종원 3대천왕에서 그랬다더라.

제주도는 돼지고기 수입이 안된다고...

그래서일까?

태광식당의 돼지고기 원산지는 제주산이다.

제주도는 돼지고기를 국내산이 아닌

제주산이라 표기하더라.

 

 

 

 

밑반찬이 쫙~~ 깔린다.

밑반찬은 전체적으로

짠맛이 강하더라.

 

 

 

 

그리고 불판에는 주물럭이 올라가니...

에게!!  양이 너무 작다.

헌데...

알고 보니 돼지주물럭만 넣은것이다.

 

 

우선 돼지주물럭을 익힌다.

 

 

국내산 김치와 고추가루를 사용한 김치

 

 

 

 

 

 

 

 

첫 저가락질 할때 참깨가 입안에서 톡 깨져서 상당히 고솝더라.

 

 

 

 

돼지주물럭이 살짝익고..

이어 한치주물럭을 넣고

익히기 시작한다.

 

 

 

 

콩나물국이 짭짤한게 맛나더라.

소금간이 아닌

새우젓으로 간을 했나?
시원하더라.

 

 

 

 

 

 

 

 

 

 

한라산물순한소주가

한라산 올래로 이름이 바꼈다.

 

 

 

 

제주도 태광식당표

돼지고기주물럭과 한치주물럭이

서로 섞여가며

서서히 익어간다.

 

 

 

 

 

 

 

 

빨갛게

아주 먹음직 스러운 비쥬얼을 뽐내는

태광식당 주물럭!!

 

 

 

 

 

 

 

다 익었다는 얘기와 함께

접시에 살포시 담는다.

한치와 돼지고기.

그리고 야채와 함께 한젓가락 떠서 맛을 본다.

돼지고기는 쫄깃하고

한치는 상당히 부드럽다.

특히 돼지고기의 껍데기 부분이 쫄깃하여

식감이 꽤 괜찮은편이다.

 

 

 

 

백종원 3대천왕에 방영됐다는집을

몇몇곳 가보니...

뭐 많이 가보지는 못했으나

공통점이라면

맵고 달다.

맵고 단맛이

외식업의 기본이라면 기본이 될수있다.

외식업에 종사하는 백종원님은

당연히 맵고 단맛을 선호할것이다.

 

 

 

 

태광식당도 살짝 매콤하며

단맛이 강하다.

양파가 들어가서 달기도 하겠지만

양파만으로 이정도의 당도는 안나올듯.

설탕이 넉넉히 들어간듯하다.

 

 

 

 

모두 건져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빈다.

볶음밥은 1천원만 받더라.

 

 

 

 

사실 돼지고기주물럭과 한치주물럭은

가격대비 양이 많다란 생각은 없었는데

볶은밥은 양이 꽤 넉넉히 주더라.

 

 

 

 

공기밥 두개를 주문했는데

양이 상당히 많다.

미식가가 아닌 대식가인지라

밥을 푸짐하게 주면

기분이 무척 좋다는...  ㅎㅎ

 

 

 

 

꽤 많은 양임에도

바닥까지 빡빡 긁어 먹는다.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은듯하지만

제주도 물가가 만만치 않은지라...

 

사람 입맛이란게

개개인에 따라 다르기에

맛이 있다, 없다..라고는 못하겠으나

맵고 단맛을 좋아하는 이라면

꽤 맞는 음식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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