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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속초맛집] 동명동 청정대게 ; 속초 동명항 대게 맛집

by 똥벼락 201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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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에서 맛본 대게

 

● 상호명 : 청정대게

 

●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34 (도로명)

강원도 속초시 봉명동 1-14 (지번)

 

● 전화번호 :033-637-0990

 

● 방문일 : 2015년 10월 19일 (월)

 

● 방문후기

동해안자전거길을 가기위해 속초에 왔다.

당연히 동명항 회센타에서 회를 떠 먹으려 했으나

함께간 지인이 게는 어떠냐 한다.

그리고는 게를 먹기로 한다.

 

동해바다를 품은 속초 동명항 앞에는

회집과 대게 전문점이 즐비하다. 

 

가격도 모르고

어디가 맛이 좋은지도 모르고...

그러다가 문앞에 대게 가격을 적어둔 청정대게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동명항 맛집 청정대게

그리고 가격...

상차림 비용없이 제공합니다.. 등등..

 

가격이 써 있어서 마음에 든다.

 

 

 

 

 

 

 

각각 한마리씩...

한사람이 먹기 좋은 크기를 검색한다.

 

 

 

 

 

 

 

두마리 무게가 1.5kg정도 되니

대게 한마리 700~800g 정도된다.

100g 9000원이다.

13만원이 조금 넘었으나

13만원에 해준다.

 

 

 

 

대게 즙이 빠지지 않도록

대게를 뒤집어서 찜솥에 넣는다.

 

 

 

 

이제 2층 홀로 올라간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썩 많지는 않다.

 

 

 

 

 

 

 

기본 찬이 나온다.

사기로 된 접시가 참으로 고급지다.

 

 

 

 

 

 

 

 

 

 

 

 

 

 

 

 

 

 

 

 

 

 

 

 

 

 

 

 

 

 

 

 

 

 

 

 

 

오징어 순대가 나왔다.

사실 썩 맛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오징어순대를 먹어야 속초에 온듯하다.

 

입구에서 사장님께 오징어 순대 많이 달라 하니 달랑 두개.

홀에서 사장님이 많이 준다고 했다고 하니

추가로 더 주더라.

사실 오징어 순대는

한접시 1만5천으로 판매하고 있어

추가가 곤란한듯.

하지만 더 챙겨주니 고마을 따름이다.

 

 

 

 

 

 

 

 

 

 

 

 

 

광어와 우럭 맞나??

아무튼 약간의 회가 나온다.

대게만 먹기 아쉬운데

이렇게 맛이라도 보게

회가 나오니 반갑기만 하다.

 

 

 

 

물회도 나온다.

얼음도 동동 띄우고

오징어도 넉넉하고...

헌데 초장맛이 많이 강한듯..

 

 

 

 

 

 

 

오늘 메뉴의 메인

대게가 나온다.

먹거ㅣ 좋게 다 발라져 나온다.

이건 손질하는것도 일인듯..

 

 

 

 

 

 

 

때깔도 좋고...

원산지는 확실하게 닭그네 나라 대게는 아니다.

수입인데 러시아산 아닐까 싶다.

 

 

 

 

 

 

 

게가 아주 큰게 아니라 살이 푸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속은 꽉 차있다.

 

 

 

 

흔히 대게는 짠맛이 강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찌기전 민물에 30여분 정도 담구고 찌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민물에 담구지 않고

바로 삶았음에도 짠맛이 강하지 않다.

 

 

 

 

많이 움직여서 일까?

이 집게발에 있는 살이 난 가장 맛나더라.

살도 도톰하고...

 

 

 

 

등껍대기에 밥을 비빈다.

2천원였던가??

 

 

 

 

개인적으로 김의 향기가 강해서

김 없이 그냥 먹는게

더 낫게다란 생각이 든다.

등껍대기 물이 상당히 짜서

밥을 넣어도 짠경우가 많은데

청정대게는 짜지가 않다.

 

이집은 전체적으로

짠맛이 그리 강하지 않은 편이다.

 

 

 

 

 

 

 

라면도 나온다.

이것은 기본찬에 속하는것으로

추가 요금이 없다.

게 다리가 몇몇 들어가 있으나

사실 썩 시원한 맛은 모르겠다.

하지만 라면 자체는 상당히 쫀독한게

역시 라면은 뜨거운 불에 확 끓여야 면발이 산다는것을

다시 느끼게 되는 맛이다.

 

 

 

 

 

 

 

소주 두병만 마셔도 배부른데

이 많은것을 다 비우고 나니

배가 터질듯하다.

 

죽을랑 말랑 하는 대게가 아니고

팔팔한 대게인지로 신선도도 좋았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체적으로 음식이 짜지 않아서 좋았다.

기본찬으로 물회와

약간 쌩뚱맞은듯하지만

참 맛있게 먹은 라면이 좋더라.

 

근데....

닭그네의 나라 헬지옥에 사는 서민들이 먹기에는

분명 부담되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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