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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강릉맛집] 안인리 염전횟집 ; 원주민이 가는 회덮밥 진리

by 똥벼락 2015.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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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원주민들이 가는 회덮밥집, 염전횟집

 

● 상호명 : 염전횟집

 

●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염전길 147 (도로명)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4 (지번)

 

● 전화번호 :033-644-6227

                     010-6370-5054

 

● 방문일 : 2015년 10월 20일 (화)

 

● 방문후기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데

18시도 되기전임에도

어느 횟집 앞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자전거 타고 뒤에 오는 지인을 기다리며

이 횟집, 염전횟집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강릉 주민들이 자주 찾는

회덮밥 전문접이다.

관광지의 음식점들은

비싸기나 하고 맛은 별루이기 일쑤라서

그 지역의 원주민들이 찾아가는

그러한 식당을 선호 하는데

바로 염전횟집이 그러한집이다.

 

자전거타고 지인이 도착하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허름해 보이는 염전횟집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입구에는 횟감들이 놀고 있다.

 

 

 

 

 

 

 

횟감을 보고

좀 더 들어가니 좁은 골목(?)같은 내부이다.

좁은 통로를 지나 방으로 들어간다.

 

 

 

 

저녁 6시가 되기도 전인데

자리는 거의 다 차있다.

딱 봐도 이 지역 사람들이다.

관광객 같이 보이는 손님들은 없다.

 

 

 

 

메뉴판을 본다.

이곳은 회덮밥과 물회가 잘 나간단다.

그중에도 회덮밥이 가장 많이 나간다 하여

회덮밥을 주문한다.

 

 

 

 

밑반찬은 네가지뿐이다.

어느 생선의 포와 김치,

오징어 젓갈, 멸치뿐이다.

 

 

 

 

 

 

 

 

 

 

 

 

 

 

 

 

미역국도 나오는데

푹 끓인 미역이라

무척이나 부드럽다.

미역은 푹 삶아야

국물맛도 우러나고 맛이 좋다.

 

 

 

 

간혹 비빔밥에 진밥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비빔밥에 진밥은 정말 궁합이 안맞는다.

이집은 압력밥솥으로 한듯

밥이 잘됐다.

쌀은 아주 좋은쌀 같지는 않더라.

 

 

 

 

드디어 회덮밥이 나온다.

야채 위에 간자미회가 올려있고

회 위에 참깨가루를 뿌렸다.

참깨가루 때문에 냄새가 상당히 고소하다.

 

 

 

 

모든 음식을 카메라에 한번 담아본다.

아래 사진이 모두 나온 상차림이다.

 

 

 

 

회덮밥이 메인인지라

좀 더 자세히 사진에 담는다.

간제미 세꼬시이다.

근데 양이 엄청나다.

공기밥그릇에 담어본다면

밥공기가 넘칠 양이다.

즉, 밥보다 회가 더 많은 셈이다.

 

 

 

 

갓잡은거라 상당히 신선하다.

음식 나오기까지 꽤 오래 기다렸는데

오래기다릴만한 비쥬얼이다.

 

 

 

 

초고추장을 뿌린다.

신맛이 썩 좋아하지 안는데

내입맛에 맞게도

신맛이 강하지 않다.

 

 

 

 

 

 

 

양이 푸짐하여 비비는데 팔이 아플정도이다.

힘들게(?) 모두 비비고

한숟가락 떠 본다.

 

 

 

 

색깔이 참 곱다.

참 곱게 잘 비볐다. ㅋㅋ

적채, 양배추,부추등의 야채가 들어갔다.

 

 

 

 

 

비빔밥의 생명은 역시 고추장이다.

고추장이 내 입맛에 맞다 보니

밥 역시 내 입맛에 맞다.

정말 회는 엄청 푸짐하게 들어있다.

공기밥은 하나지만

회가 많다 보니

모두 먹고는 배가 뽈록하다.

역시 원주민들이 가는 곳은 다르더라.

 

이곳에서 밥을 먹고 힘을내서

정동진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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