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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오르기

by 똥벼락 201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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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에 오르기

 

 

현재 이 글을 보고 있는 누리꾼이라면

역시나 가장 궁금한것은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의 이용요금이다.

이용요금을 적지 않은 통영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 탑승기 포스팅은

진정한 포스팅이 아니다.

친절한 똥벼락이 보기 쉽도록 표로 작성을 한다.

 

 

구분 

왕복

 편도

비고 

 개인

대인

10000

 6500

- 소인 : 만4세 ~ 초등학생 

- 단체 : 25명 이상            

소인

 6000

 4000

 단체

대인

 9000

 6000

소인

 5500

 3500

 경로우대자

 8000

 5000

- 증명서 당일 제시자에 한함 

(통영시민 - 소인포함) 

- 중복할일 절대 안됌, 네버~ 

 상이국가유공자/장애인(1~3급) 및 보호자 1인

 5000

 3000

 국가유공자, 장애인 (4~6급)

 7000

 4000

 통영시민

 5000

 3000

 

 

 구분

운행시간 

하부탑승완료시간 

 10월 ~ 2월

 09:30 ~ 17:00

 16:00

 3월, 9월

 09:30 ~ 18:00

 17:00

 4월 ~ 8월

 09:30 ~ 19:00

 18:00

 - 매표는 운행종료 2~3시간 전 조기에 마감 될 수 있습니다.

 - 정기휴장일은 매월 2ㆍ4주차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입니다.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는

시간당 1000명이 탑승 가능하다ㅏ.

8인승 곤돌라 47대가 연속적으로 탑승객을 운송하여

지체 없이 탑승이 가능이 가능하다.

 

 

 

 

곤돌라가 멈춰 있는 상태에서 탑승하는것이 아니기에

곤돌라에 올라 탈때면 주의가 필요하다.

아주 살짝 민첩하게 올라타야 한다.

 

 

 

 

통영 미륵산에 설치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한국에서 유일한 2선(bi-cable) 자동순환식 곤돌라 방식으로

스위스 기술에 의해 설치되었으며,

그 길이도 1975m로 국내 일반관광객용 케이블카 중에서는 가장 길다.

 

 

 

 

곤돌라 탑승시간은 편도 10여분 소요된다.

 

 

 

 

내가 곤돌라를 탓을때는

난방이 안되는듯 했는데

냉낭방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곤돌라 천장에는 두개의 썬루프가 있다.

썬루프가 활짝 열리지 않아

좋아 머리를 빼고

밖을 바라 볼수 없다.

 

 

 

 

10여분만에 하차장에 도착을 하고

역시나 민첩하게 내린다.

살이 쪄서 몸이 둔함에도

살아보겠다고 안다치려고 조심조심 내린다.

혹시 오해할까봐 얘기하는데

타고 내리는데 전혀 걱정할 만큼의 속도로 곤돌라가 움직이는것은 아니다.

내가 몸이 워낙 빧빧해서리...

 

 

 

 

곤돌라에서 내려 전망대로 향한다.

전망대 가는길에는 인공폭포가 있고

그 앞에는 많은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연인들, 가족들, 불륜들.

나만 우리 가족이 아닌 친구 가족과 함께 왔다.

 

 

 

 

전망대에 오르니

한려수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날씨가 아주 좋은 날씨라

바로 앞의 한산도를 비롯해 멀리 매물도 까지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인다.

 

 

 

 

한국의 나폴리아 불리는 한려수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 부근에서

사천시·남해군 등을 거쳐 전라남도 여수에 이르는 수도이다.

 

이렇게 전망 좋은것을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10000원으로 오를수 있다니.....

참으로 편한 세상이다.

단 돈이 있어야 편한 세상이다.

돈 없으면 땀 질질 흘리며 걸어 올라야 한다.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까지 반 이상을 올라왔다.

미륵산을 또 언제 올지 모르기에

이 참에 미륵산까지 가보기로 한다.

 

 

 

 

전망대에서 미륵산 정상까지는 약 15분 소요된다.

등산로도 상당히 양호하고

조망도 좋기고

또한 그리 멀지도 않기에 미륵산 정상까지 다녀올만하다.

 

 

 

 

461m의 미륵산 정상에도 많은 이들이 올라와 있다.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생겨서 사람이 이렇게 많은듯하다.

옷차림을 보니 처음부터 걸어온 사람은 거의 안보인다.

 

 

 

 

미륵산 정상석을 담아보려 하지만

정상석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면에 위치한 461m의 미륵산은

2002년 세계산의해를 맞아

산림청에서 100대명산으로 선정 하기도 했던 산이다.

 

 

 

 

미륵산 전망대에서 본것과는 또 다른 조망을 조는 미륵산 정상이다.

약간의 고도차가

이렇게 풍기는 풍경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나는 섬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2005년 백두대간을 끝내고

섬여행을 하려 계획했었다.

섬여행을 1년 하고 그 후에는 오지 여행을 하려 했고...

결국 그 계획은 실천에 옮기지 못했으나

여전히 섬만 찾아 다니는 여행을 하고픈 마음은 가득하다.

오죽 섬을 좋아하면

나이 들어 섬에 들어가 살까 까지 생각을 하겠는가..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정말 거저 미륵산을 밟아 보게 됐다.

통영의 미륵산.

'토지' 작가 고 박경리님이 그도록 좋아했던 산이라 했던 곳이다.

나도 미륵산의 아름다움에 서서히 빠져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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