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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산 행

위왕산 나들이

by 똥벼락 201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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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년 12월 7일 (일)


●날씨 : 썩 맑지는 않지만 비는 안오는 날씨


●참가인원: 나 홀로..

 

●TRACK : GO

 

 

 

 

 

 

오후에 일이 있어

오전에 잠시 산을 가려하고...

마침 위왕산이 생각나서 가보기로 한다.

 

위왕산은 논산에서 대전으로 올때

국도로 오든, 고속도로로 오든, 기차로 오든...

항상 보이는 암봉이다.

구봉산에서 이어가볼 생각으로

몇년전 산행 초입만 알아뒀기에 한번 가보기로 한다.

 

 

 

 

방동도서지옆으로

구)호남고속도로 옆에 주차를 한다.

그리고는 구)호남고속도로로 올라선다.

 

 

 

 

구)호남고속도로를 따라 논산방향으로 가려는데

방동저수지를 넘어가는 다리가 끊겼다.

몇년전까지만도 있었는데

철거를 한듯하다.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현 호남고속도로로 방동 저수지를 건넌다.

 

 

 

 

 

 

 

 

 

 

방동저수지를 건너자 마자

다시 구)호남고속도로로 들어서고

바로 좌측으로 넓은 등산로가 보인다.

 

 

 

 

 

 

 

눈이 온지 며칠 지났으나

어느 발자국 하나 없다.

하긴 이 길로 산에 오르기에는

고속도로때문에 위험이 따르니

다른 길을 택할만하다.

 

 

 

 

 

 

 

250m가 조금 넘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삼각점 표시가 있다.

 

 

 

 

삼각점을 지나 조금 내려서면 철탑이 있고

철탑에서 직진을 하지만

방향이 위왕산으로 가는 방향이 아니다.

다시 발걸음을 돌려

철탑아래에서 위왕상 방향으로 난 등산로를 찾아보고

역시나 등산로가 있다.

 

측..... 250m넘는 삼각점에서

조금 내려서면 철탑이 있고

그 철탑 아래 우측으로

위왕산 가는 등산로가 있다.

 

 

 

 

 

 

 

 

 

 

헬기장인듯한...

정상부가 넓은 봉우리에 오른다.

한쪽에는 위왕산이라 써있다.

내가 논산-대전을 오갈때 보던

그 암봉이 아니다.

지도를 확인하니

이곳도 봉우리 250m가 넘는 봉우리이고

암봉도 250m가 넘는 봉우리이다.

어디의 고도가 더 높은지

어느곳이 위왕산의 주봉인지.....

헷갈린다.

 

 

 

 

 

 

 

 

 

 

봉우리를 뒤로 하고

암봉을 향한다.

 

어라??
암봉에도 위왕산이라 걸려있고

넓은 공터의 봉우리보다

이곳 암봉이 2m 낮게 써있다.

그럼 방감 지나온 봉우리가

위왕산의 주봉이라 할수 있는듯하다.

 

 

 

 

암봉에 오르니

참으로 많이 다녔던

익숙한 길들이 눈에 들어온다.

 

 

 

 

 

 

 

 

 

 

암봉을 뒤로 하고

하산을 시작한다.

 

 

 

 

마을로 내려서고....

국도를 이용해 차를 회수할까?

아님 고속도로를 이용해 차를 회수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짧은 고속도로길을 택한다.

 

 

 

 

 

 

 

 

 

 

다시 호남고속도로에 올라서고

고속도로를 따라 차를 회수 하러 간다.

위험함이 있으나 이 길이

차를 회수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다.

 

 

 

 

 

 

 

고속도로에서 우측으로 길이 있으면

고속도로를 잠시 벗어나기도 한다.

 

 

 

 

 

 

 

 

 

 

방동저수지는 선택할것이 없다.

무조건 현고속도로를 따라 건너야 한다.

 

 

 

 

차를 회수하여

약간 우회길로 하여 집을 향한다.

 

그동안 마음으로만 담아 뒀던 위왕산을 다녀왔다.

2시간 정도의 짧은 산행인데

그 동안 얼마나 게을렀기에

이 바로 앞의 산은 안갔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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