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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산 행

오봉산 나들이 (배후령-오봉산-소요대-천단-청평사-선착장)

by 똥벼락 201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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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년 6월 8일 (일)
 

●날씨 : 맑음
             

●코스 : 배후령 - 오봉산 - 소요대 - 천단 - 천평사 - 선착장 (산행시간 3시간 47분)

                                 

●사용경비 : 민수산악회비 23000원, 승선료 3000원                                            

 

●참가인원: 원균희박사님 & 산지기회장님과 함께...

 

●TRACK  140608 오봉산.gpx

 

 

 

 

 

 

산행 며칠전 한겨레산악회 산지기회장님를 비롯

몇몇 형님들과 술한잔 하며

이번 일요일에 산지기님께서 화천의 오봉산에 갈 예정이라기에

무척 가보고 싶던 산이라 따라 가기로 한다.

 

산악회 버스를 대전 시민회관 뒤에서 타기로 한다.

무척이나 오랜만에 시민회관 뒤로 갔는데

등산객들이 정말 어찌나 많던지....

 

07:20 산악회버스 승차

        버스는 음성휴게소에서 휴식을 갖고

        배후령을 향한다.

 

10:56 배후령 도착

        이제 배후령 터널이 생기게 되어

        등산객 외에는 차량 통행이 뜸해진 배후령이다.

        하지만 등산객은 어마어마 하다는거~

 

 

 

 

배후령은 38선으로

고지가 600m이다.

오봉산 정상이 779m이니

정상까지 뭐 그리 힘들것도 없을듯 하다.

 

 

 

 

11:04 배후령 출발

        엄청난 등산객들이다.

        처음부터 길이 막혀 빨리 오를 수가 없다.

 

 

 

 

10여분 정도만에 능산에

마적산에서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오르고

평지에 가까울 만큼 완만한 길이 계속 된다.

 

 

 

 

능선에 올라 용화산을 바라 보니

용화산 - 배후령 - 오봉산 - 부용산 - 하우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을 걸어보고 싶다.

크게 힘들어 보이지도 않고 참 멋진 능선이다.

 

 

 

 

 

       얼마 가지도 않았는데 오봉산 정상이 보인다.

 

 

사람들에 막혀 쉬엄쉬엄 걸으며

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청평사와 선착장이 보인다.

 

 

 

 

 

 

 

 

 

 

11:50 청솔나무

        바위위에서 참으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소나무이다.

 

 

       청솔나무

 

 

 

 

 

 

 

 

 

 

 

       이런 암릉길도 있고...

 

 

 

 

 

 

 

 

 

 

 

 

 

 

       화천군 간동면

 

 

 

 

 

 

 

11:59 오봉산 도착

        사람들 참 많다.

        오봉산 정상 까지 오는길은 참으로 조망이 좋았으나

        막상 오봉산에 오르니 조망이 없다.

 

 

 

 

 

       오봉산 정상석

 

오봉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서는

점심식사를

식사를 끝내고는 다시 좀 더 내려가니

부용산 갈림길이 나온다.

당연히 청평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홈통바위를 앞에두고...

사람이 정말 어찌나 길게 서 있는지...

이곳에서만 20여분 지체가 된다.

 

 

 

 

홈통바위에서 대기하며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댄다.

기다리기는 지루하나

조망은 좋다.

 

 

 

 

 

 

 

 

 

 

 

 

 

 

 

 

 

 

 

 

 

 

 

 

 

13:02 홈통바위

        정말 딱 한사람만 지날수 있다.

        반대쪽에서 올라오기라도 하면 기다려야 한다.

 

 

 

 

 

 

 

 

 

 

 

 

 

홈통방위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겼다.

15시까지 소양강댐으로 오라 했는데....

청평사 완경사, 급경사 길로 나뉘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사람들이 상당수 완경사로 가기에

우리 일행은 급경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표에서 급경사 방향으로 진행하여

짧지만 가파른 오르막을 4분 오르니

전망 좋은 소요대에 닿게 된다.

 

13:16 소요대 도착

        이곳에서는 청평사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란다.

        조망도 조망이지만 바람이 엄청 시원하게 불어서 좋다.

 

 

 

 

 

 

 

 

       소요대에서 청평사를 바로 보지만 아주 썩 잘 보이진 않는다.

 

13:20 소요대 출발

 

13:25 갈림길

        직접 선착장으로 가는길과

        청평사로 내려가는 길의 갈림길이다.

        청평사로 향한다.

 

 

 

 

13:28 천단 도착

        천단에서의 조망 또한 매우 훌륭하다.

 

 

 

 

 

 

 

 

 

 

13:30 천단 출발

 

 

 

 

 

 

 

 

 

 

 

 

 

천단부터 청평사까지는

로프길이 대단히 많다.

외길인데다 사람도 엄청 많이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14:22 청평사 도착

        사실 오봉사보다

        청평사를 참 보고 싶었다.

        헌데 15시까지 가야 하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없다.

 

 

 

 

 

       보호수

 

 

       회전문

 

 

 

 

청평사에서 선착장으로 가는 길도 무척이나 운치있고 좋다.

하지만 청평사를 제대로 보지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구송폭포

 

 

       구송폭포

 

 

       거북바위

 

 

 

 

식당가를 지나며

막걸리가 엄청난 유혹을 하지만

역시나 시간이 없다.

식당가 가장 마지막에서 댐으로 가는 배 승선권을 구입한다.

꼭 이곳에서 구입해야 한다.

얼핏 들으니 현금으로 줘도 된다 하는듯한데

확실한것은 아니다.

 

 

 

 

 

 

 

 

 

 

 

 

 

 

 

 

14:51 선착장 도착

       15시까지 가기는 무리이다.

       어찌하랴... 아무튼 서둘러 가야지.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 많다.

       첫 배는 사람이 많아서 못타고

       두번째 배를 탄다.

 

 

 

 

15:05 승선

      

 

 

 

 

 

 

 

 

 

 

 

 

 

 

 

 

 

 

15:20 댐 선착장 도착

   

 

 

 

 

 

       양구가는 배도 있다.  군대 시절 대구에서 후반기교육 받고 양구로 갈때 배를 타고 간단 설도 있었는데 차를 타고 양구로 갔던 기억이..

 

댐 근처에 산악회 버스가 있는게 아니고

20여분정도 걸어서 오란다.

 

 

 

 

 

 

 

 

 

 

 

 

 

 

 

 

 

 

 

 

 

 

 

 

 

15:43 산악회버스 있는곳 도착

       

산악회 버스에 도착 하고

마침 수도꼭지가 있어 세면을 한다.

화장실에서 옷 갈아 입고

막걸리 한잔하고....

23000원의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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