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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변산반도 해넘이를 보며 홍합탕에 소주 한잔~

by 똥벼락 201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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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해넘이를 보며 홍합탕에 소주 한잔~

 

 

2014년 11월 14일 금요일.

종원과 희석과 함께

안면도로 쭈꾸미 선상낚시를 가려고 예약해뒀으나

바람으로 인해 결항이 되어 버렸다.

해서 급변경하여 군산과 변산반도를 잇는 새만금방조제로 가보기로 한다.

 

우선 새만금방조제 전...

비응항에 갔으나 쭈꾸미낚시 하는 사람 안보여

새만금방조제 중간에 있는 야미도라는 섬으로 들어간다.

 

 

 

 

야미도에서 낚시를 해보지만

바닥에 돌이 많아서

쭈꾸미 낚시로 적절치 못하다.

그래서 낚시는 포기한다.

 

 

 

 

 

 

 

 

 

 

야미도를 살짝 둘러본다.

새만금방조제가 생기기 전에는

참으로 들어오기 힘든 섬였으나

새만금방조제로 인해

차량을 이용하여 접근할수 있게됐다.

 

 

 

 

 

 

 

우리가 다시 이동한 곳은....

고사포해수욕장.

참으로 많이 와본 해수욕장이다.

 

 

 

 

고사포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서서히 해가 지고 있다.

은은한 붉은 색을 띄며

해가 넘어가는데

참으로 색이 곱다.

 

 

 

 

 

 

 

 

 

 

종원은 그래도 한마리라도 잡아 본다며

낚시질을 하고

나는 집에서 준비해온 홍합과 바지락을 넣고 끓인다.

 

 

 

 

수제비 스프만 넣고 끓이는데

내용물이 푸짐해서 인지 맛이 아주 좋다.

 

 

 

 

홍합, 바지락 건져 먹고

수제비 넣어 먹고

칼국수까지...

바닷바람 쐬며 먹는데

정말 술술 술이 넘어간다.

 

뭐 하나 잡아 올린것은 없지만

오랜만에 좋은친구들과

바람쐬며 소주 한잔 하니 참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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