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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산 행

서대산 나들이 (상곡리 충남도경계-서대산-상곡리 충남도경계)

by 똥벼락 201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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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산을 끼고 원을 그려보자 

 

●날짜 : 2011. 5. 29 (일)

 

●날씨 : 맑음

 

●코스 : 상곡리 충남도경계 - 서대산갈림길 - 서대산 - 서대산갈림길 - 상곡리 충남도경계 (산행시간 4시간 11분 )

 

참가인원 : 나 홀로...

 

●자가용 이동거리

   - 우리집(도마동)-안연동-복수면-마전-군북면사무소-상곡리 충남도경계 (51Km)

   - 상곡리 충남도경계-군북면사무소-금산-마전-복수면-안영리-우리집(도마동) (116Km)    

 

●개요

충남 금산군 군북면사무소에서 상곡리로 가다보면

고갯마루에 팔각정이 하나 서 있고

노상에 주차할곳이 있다.

이곳이 비들목재이다.

비들목재에서 동북쪽에 있는 방화봉에 올라

서대산으로 오른뒤

새말재 방향으로 향하면 충남과 충북의 경계가 되는 마루금에 닿는다.

동쪽방향의 도경계 마루금을 따라 내려서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지나 동쪽의 574봉에 오른다.

574봉에서 북으로 가면 장용산(장령산)이고

동남쪽으로 가면 대성산이다.

대성산을 지나

천태산방향으로 진행하면

706봉을 만나고 이곳에서 서쪽으로 뻗어가면 임도에 닿는다.

임도를 지나 국사봉오른뒤 내려서면 비들목재다.

둥글게 그려진 이 마루금을 걸어보기 위해

몇몇 코스 답사를 들어간다.

전체적으로 길은 나 있으나

아직 뚜렷치 안은곳 위주로 탐방을 한다.

 

 

●산행기 

한남금북정맥 행치재-82번국도 구간을 가기 위해

6시5분 기차를 탔어야 했는데

늦잠을 자서 못가게 됐다.

그래서 작년부터 생각해보던

비들목재-서대산-574봉-대성산-709봉-국사봉-비들목재 종주를 위해

답사를 가기로 한다.

금일 갈 곳은 가장 길을 뚜렷치 않다고 생각하는

상곡리 충남도경계에서 서대산까지 구간이다.

 

11:49 상곡리 충남도경계 출발 (산행시작)

        시계를 가져가지 않아서 시간 체크를 제대로 못한다.

 

     ▲ 충남도경계

 

     ▲ 정확한 고지는 알수 없고 580~600정도 되는 봉우리이다. 이 봉우리를 올라서야 한다.

 

     ▲ 맑은 계곡을 건넌다.

 

     ▲ 하산후 이곳에서 간단히 세면을 한다.

 

계곡을 건너서는

초입에 시그널에 몇개 걸려있다.

오로지 초입에만...

5분정도 걸으니

길도 흐릿해지며 없어지고

그 후로는 시그널도 보지 못한다.

 

     ▲ 숲을 헤져 가다가 조망 좋은곳을 만난다. 중간 보이는 산이 대성산.

 

     ▲ 대성산에서 706봉까지의 마루금

 

올라가면서는 시간을 신경쓰지 않는다.

이유는 이 환종주를 할때는

이곳이 내려가는 길 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서대산에서 내려설때까지의 시간을 중시한다.

 

580~600정도 되는 고지에 닿는다.

바위가 있다.

이곳부터는 서대산 갈림길까지 길이 꽤 잘되어 있다.

 

     ▲ 올라야 할 봉우리

 

     ▲ 봉우리를 넘어 서대산능선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고개

 

     ▲ 예전에는 한개의 바위였겠지??

 

     ▲ 환종주의 마루금, 574봉에서 대성산까지의 마루금이 조망된다.

 

     ▲ 중앙에 대성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706봉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조망된다.

 

     ▲ 706봉에서 국사봉까지의 마루금. 비들목재에서 서대산으로 오르는 마루금은 안보인다.

 

     ▲ 천태산도 조망되고..

 

13:14 서대산 갈림길

 

     ▲ 서대산길림길

 

서대산가림길을 지나서

우측, 남쪽의 서대산까지 가는길은

당연히 잘 되어 있고

조망 또한 좋다.

 

     ▲ 오늘 지나온 능선, 580~600고지 봉우리

 

     ▲ 멀리~ 식장산이 보인다.

 

     ▲ 정기봉에서 식장산으로 뻗는 마루금

 

     ▲ 헬기장, 서대산 주능선에 올르면서 부터의 산행은 그리 의미는 없다.

 

     ▲ 서대산

 

13:53 서대산 도착

        햇빛이 뜨거워서 사진만 찍고는 바로 출발한다.

        정상 살짝 옆 그늘에 앉아 물을 마시며 약간의 휴식을 갖는다.

 

     ▲ 서대산 정상

 

     ▲ 서대산 정상

 

14:00 서대산 출발

 

     ▲ 상곡리

 

     ▲ 574봉

 

15:04 580~600고지봉 도착

        서대산정상에서 이곳까지 50분이면 올수 있을듯하다.

        중간에 등산객들과 수다를 떨며 와서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 580~600고지 정상에 있는 바위

 

15:05 580~600고지 출발

        봉우리 정상을 지내 내려서며

        10여분은 길이 흐릿하지만 보인다.

        하지만... 좀 더 내려서니

        흐릿한 길에 벌목까지 해놔서

        길을 통 찾을수가 없다.

        올라올때와 마찬가지로

        허리를 바싹 숙여

        방향만 잡고 내려선다.

         

     ▲ 멀리 주차해둔 차가 보인다.

 

15:56 계곡

        출발과 약간 다른곳으로 하산을 한다.

       

     ▲ 하산한곳, 이곳에서 여름에 물놀이 하면 기막히겠다.

 

     ▲ 너무도 맑은 계곡

 

     ▲ 내려선 곳

 

16:00 상곡리 도경계지 도착

        4분만에 주차한곳에 도착한다.  

 

     ▲ 반가운것~

 

신발을 갈아신고

계곡에 가서 세면을 하고는

집으로 향한다.

갈증이 나서

군북면소제지의 슈퍼에 가서 맥주 한캔 사 마신다.

 

     ▲ 충남 금산군 군북면 버스 시간표

 

집 도착하여

세면 하고는 막걸리 한병 사 마신다.

 

역시나 길이 뚜렷치는 않았으나

이정도면 갈만하다는 자신감 또한 생긴 산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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