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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산/대청호반산길(完)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 와정삼거리-국사봉-회남길-대청호반-오동버스정류장

by 똥벼락 201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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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년 4월 13일 (수)
 

●날씨 : 맑음

 

●차량이동거리

   갈때 : 우리집 - 안영IC - 판암IC - 와정삼거리 (30.7Km)

          

●사용경비 : 안영IC - 판암IC (고속도로 통행료1,240원)

             

●코스 : 와정삼거리 - 시겨계가림길 - 국사봉 - 회남길 - 대청호반 - 오동버스정류장 (산행시간 3시간 8분)             

 

●참가인원: 나 홀로..,

                   

◆산행기

너무나 아름다웠던

2008년도표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의 마지막 구간이다.

2010년에 새로 수정하여 16구간으로 다시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가 나왔으나

지금껏 내가 해오던것은

2008년도에 만들어진 길이다.

 

어제 손님이 늦게 까지 있어

오늘 산을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산행후 갈아입을 옷만 들고 집에서 나온다.

 

08:45 집 출발

        물도, 도시락도 없이 집을 나와

        안영IC로 들어가서 판암IC로 나온뒤

        와정삼거리로 향한다.

 

09:21 와정삼거리 도착

        길가 한쪽에 주차를 한뒤

        등산화를 신는다.

 

      ▲ 와정삼거리

 

09:24 출발, 산행시작

 

      ▲ 예전에는 없던 이정표

 

      ▲ 가정집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 가야할 국사봉이 나뭇가지 뒤로 보인다.

 

      ▲ 시경계할때 걸어둔 시그널이니 4년이 넘었다.

 

      ▲ 워낙 오랜만에 걷는 길이라 시그널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세장이나 본다.

 

      ▲ 대청호반길 9구간, 228봉과 약해봉이 보인다.

 

 

      ▲ 바로 앞이 국사봉과 꽃봉 갈림길이다.

 

09:42 국사봉,꽃봉 갈림길

        예전 시계할때

        생각없이 가면 바로 국사봉으로 빠지기 일수였는데

        시계길으로도 길이 훤히 보인다.

        시그널에 국사봉방향, 꽃봉방향이라써서

        방향에 맞게 걸어둔다.

 

      ▲ 묘에서 국사봉,꽃봉의 길이 갈라진다.

 

      ▲ 갈림길에서 본 꾀꼬리봉

 

      ▲ 갈림길에서 본 9구간의 약해봉

 

      ▲ 갈림길에서 본 시경계마루금

 

09:46 갈림길 출발

        동쪽으로 뻗어 있는

        시경계능선을 바라보며

        북쪽으로 향한다.

 

      ▲ 대청호

 

      ▲ 국사봉이 꽤 높아 보인다.

 

      ▲ 시경계의 끝 봉인 꽃봉

 

      ▲ 대전과 보은의 경계가 되는 대청호

 

      ▲ 국사봉과 대청호

 

      ▲ 섬 산행 같은 느낌이다.

 

      ▲ 이름 모를 재

 

      ▲ 대청호

 

      ▲ 멀리 회남대교가 보인다.

 

10:20 개치 통과

 

      ▲ 개치

 

개치를 지나면서 부터

국사봉으로 오르는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국사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르고 힘들지만

조망이 대단히 좋다.

 

      ▲ 국사봉에 오르며 바라본 마산동 산성

 

      ▲ 지나온 대청호반길 10구간

 

      ▲ 국사봉에 오르며 내려다 보는 대청호는 대단히 멋지다.

 

10:37 국사봉 도착

        당산나무가 있고

        정상석이 있다.

        국사봉 정상에서느

        나뭇가지에 가려 조망이 시원히 조망 되진 않는다.

 

      ▲ 돌탑

 

      ▲ 국사봉 정상에 있는 당산나무

 

      ▲ 국사봉 정상석

 

      ▲ 오동방향으로 하산한다.

 

10:41 국사봉 출발

        국사봉 정상에는 거의 어부동 방향으로 시그널이 걸려있다.

        하지만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10구간은 오동방향, 서쪽으로 내려선다.

 

      ▲ 오동으로 내려서며 바라본 내탑반도

 

      ▲ 지나온 능선

 

      ▲ 도로가 보인다.

 

11:00 회남길 도착

 

      ▲ 대전과 보은의 경계

 

      ▲ 이쪽은 보은

 

11:02 회남길 출발

 

      ▲ 조형물 뒤로 등산로가 있다.

 

      ▲ 국사봉에서 오동으로 뻗어 내려가는 능선, 내려온 마루금이다.

 

      ▲ 지나온 능선

 

      ▲ 대청호

 

11:31 비포장 임도

 

      ▲ 임도

 

임도를 따라 걷다가

작은 봉우리를 하나 넘는다.

그리고 대청호를 만난다.

 

11:43 대청호반

 

 

 

     

 

 

11:47 대청호반 출발

        왔던길을 되돌아 임도로 향한다.

        그리고 묘지를 가로질러

        다시 임도로 들어선다.

        그리고는 계소 임도르 따라 걷는다.

 

      ▲ 다시 임도로...

 

      ▲ 임도를 따라 걷는다.

 

      ▲ 교회인가??

 

      ▲ 회남길이 보인다.

 

      ▲ 태산북두?? 두북산태?? 무슨 의미인지...

 

      ▲ 이 도로만 올라서면 버스정류장이다.

 

      ▲ 버스정류장 가는길에...

 

12:16 버스정류장 도착

        회남에서 12시40분에 출발하고

        이곳까지 10여분 걸린다 치고

        버스오기까지 30여분정도의 여유가 있다.

        버스 시간이 여유가 있음

        정류장 뒤에 있는 묘지를 지나 구경해보라는

        돌까마귀대장님 말대로 묘지 뒤로 들어선다.

 

      ▲ 버스정류장, 정류장 뒤로 들어선다.

 

      ▲ 묘지 뒤로 만나는 대청호

 

      ▲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의 마지막 탐방로이다.

 

      ▲ 배도 동동 떠 있고...

 

전원카페 '바람의 노래'를 지나

임도로 올라선다.

이 길을 올라서면 버스정류장이다.

 

      ▲ 임도, 이 길을 올라서면 버스정류장이다.

 

      ▲ 황토방식당과 살레

 

      ▲ 살레 뒤로 보이는 대청호

 

12:32 버스정류장 도착,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 종료

        2009년 3월 8일시작 했던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는

        이곳 오동 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를 한다.

 

      ▲ 회남방향..

 

      ▲ 대전방향..

 

      ▲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 10구간의 종료지점.

 

버스정류장으로 오르는 길에

동구보건소 직원 두분을 만난다.

버스 기다리는 사이 그분들이

회사로 들어간다며

같은방향이면 태워준다 하여

그 차로 와정삼거리에 간다.

 

12:45 승용차 출발

        5분만 있으면 버스가 오지만

        보건소차를 얻어타면서 버스비를 굳힌다.

 

12:52 와정삼거리 도착

        신발 갈아신고 바로 가계로 간다.

 

      ▲ 다시 온 와정삼거리

 

 

12:55 와정삼거리 출발

        갈증이 나서 가양공원 약수터에서 물 한잔 마실까 하다가

        좀 더 참고 가계에서 막걸리를 마시기로 한다.

        굶주린뒤 마셔야 막걸리 맛이 쫙쫙 붙기에...

 

가계 도착하여 영업준비를 한다.

 

 

 

지난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를 상기하며...

 

  ▲ 09년 3월 8일 1구간, 대청호로 가장 근접하게 접근했던 첫 산행

 

 

 

  ▲ 09년 4월 5일 2구간, 산행기점 새말에서...

 

 

 

 ▲ 09년 5월 3일 3구간,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의 매력에 푹 빠졌던 곳

 

 

 

  ▲ 09년 6월 14일 4구간, 냉천 반도를 빠져나오며...

 

 

 

  ▲ 09년 11월 21일 5구간, 개머리산을 오르며 바라본 대청호

 

 

 

  ▲ 11년 2월 3일 6구간, 마산동산성 넘어에 숨어있는 비경

 

 

 

  ▲ 11년 2월 4일 7구간, 토끼반도 갈대숲길을 걸으며...

 

 

 

  ▲ 11년 2월 13일 8구간, 꽃님이 반도를 걸으며...

 

 

 

  ▲ 11년 3월 24일 9구간, 너무나 아름다웠던 구간

 

 

 

  ▲ 11년 4월 13일 10구간, 국사봉에 오르며 바라본 대청호

 

10구간밖에 안되고

너무가 가깝고

비교적 교통도 괜찮고...

그러함에도 참으로 오랜시간이 걸려 마무리 했다.

처음은 몇몇 지인들과 함께 했지만

중간에 내가 가계일을 하고

지인들도 모두들 바빠서

6구간부터는 혼자 진행하게 됐다.

너무나 아름다운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고

모두에게 권해주로 싶은 곳이다.

 

그나저나.....

이제 또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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