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 양지갓점-함각산-마산동산성-관동묘려-말뵈

●날짜 : 2011년 2월 3일(목)
 

●날씨 : 흐림
             

●코스 :  양지갓점 - 함각산 - 240봉 - 냉천길 - 마산동산성 - 관동묘려 - 말뫼 (산행시간 3시간 57분)             

 

●사용경비 : 편의점 햄버거 1000원

                   삼각김밥 두개 1400원

 

●차량이동거리

 갈때 : 우리집 - 판암동 - 동신고입구 - 양지갓점 (21.7Km)

 올때 : 양지갓점 - 찬샘마을 - 냉천길 - 말뫼 - 동신고입구 - 판암동 - 우리집 (???Km)

 

●참가인원: 나 홀로..,

                   

◆산행기

구정 아침.

차례를 지내고

그냥 집에서 쉬려 했으나

모처럼 근방의 대청호반산길따라걷기를 하기로 갑작스레 결심을 한다.

대전역에서 10시50분 차를 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시간이 빠듯해서 자차를 이용해 효평동에 있는 양지갓점을 향한다.

 

10:55 집 출발

        산소를 찾는 사람들 때문인지

        생각보다 차량이 많다.

       

11:44 양지갓점 도착

        신발을 갈아신고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11:47 산행시작

        임도길로 들어서자마자 T자형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으로 가면 양지갓점 마을 들어가는 길이고

        좌측의 임도를 따라간다.

        Y형 갈림길이 두어개 나오면

        모두 좌측길로 향한다.

        리본이나 이정표는 없다.

 

     ▲ 임도를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 효평동 양지갓점, 음지갓점

 

임도를 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묘가 보이가

그 묘를 지나며 산길로 들어선다.

내가 못찾는건지

원래 길이 뚜렷치 못한건지 모르겠고

아무튼 글이 선명치 못하다.

앞에 보이는 함각산 정상을 보며

그곳을 목표로 올라간다.

 

     ▲ 그다지 선명치 않은 등산로

 

12:12 함각산 도착

        함각산을 표시하는것은 아무것도없다.

        강산에님과 돌까마귀님, 그리고 예전 내가 걸어둔 시그널로 함각산임을 안다.

 

     ▲ 조망없는 함각산 정상

 

12:13 함각산 출발

        살짝 길 찾는데 어려움을 갖는다.

        240봉은 함각산에서 동남쪽 방향으로 있는데 등산로는 동북쪽으로 향한다.

        지도를 보니 동북쪽 능선을 타고 가다 우회하여 240봉으로 향한다.

 

     ▲ 가야할 240봉

 

함각산을 출발해

동북쪽 능선을 따라 가다가 7~8분정도후 우측으로 크게 꺽어 내려선다.

좀더 내려서면 냉천 가는길과 240봉 가는 길이 나뉜다.

240봉으로 가야 하기에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간다.

 

     ▲ 240봉

 

     ▲ 대청호반길 5구간에 있는 묘

 

     ▲ 개머리산

 

     ▲ 함각산

 

     ▲ 지도에는 명칭이 없지만 방향으로 봐서는 노고산성과 성치산성이 아닐까 싶다.

 

12:44 240봉 도착

        갸야할 길이 선명하게 보인다.

        냉천길(마산동산성 입구)까지는 별 무리 없이 갈듯한

        느낌이 든다.

 

     ▲ 가야할 마산동 산성

 

     ▲ 240봉에서 본 함각산

 

     ▲ 240봉에서 본 대청호

 

12:48 240봉 출발

 

     ▲ 냉천길로 내려서는길에 바라본 대청호

 

     ▲ 슬픈연가 셋트장 있던 모래톱

 

13:00 냉천길

        묘지를 통과해 냉천길로 내러선다.

        우측 날맹이 방향으로 향한뒤

        우측 마산동산성방향으로 향한다. 

 

     ▲ 냉천길

 

     ▲ 마산동산성 입구

 

     ▲ 마산동산성 입구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 마산동산성 입구에 있는 안내도

 

13:06 임도 끝, 다시 산길로...

 

     ▲ 임도에서 다시 산길로...

 

     ▲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마산동산성까지는 어려움 없이 갈수있다.

 

완만한 경사도에

잘 나있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 사스미골에 있는 이름모를......

 

     ▲ 가야할 마산동산성

 

     ▲ 환산인가??

 

13:19 마산동산성 도착

        대전에 있는 수십개의 산성중

        내가 가장 가고 싶어 했는 산성이 마산동산성이었다.

 

     ▲ 마산동산성

 

     ▲ 산성에는 묘가 한기 있다.

 

 

 

 

     ▲ 산성에서 본 대청호

 

13:24 마산동산성 출발

        오늘의 하이라이트...

        최고의 조망을 가진 

        일명 '조망좋은곳'을 향한다.

 

     ▲ 전망좋은곳으로 내려서기 직전 만나는 '수공'

 

13:39 전망좋은곳 도착

        전망좋은곳 답게 전망이 정말 좋다.

 

 

 

 

 

 

 

 

 

 

 

 

 

 

 

 

 

13:50 전망좋은곳 출발

        왔던길을 되돌아간다.

        마산산성방향으로..

        물론 마산동산성까지 올라기지는 않고...

 

13:57 갈림길

        갈림길에저 좌측으로 향한다.

 

     ▲ 좌측으로..

 

흐릿한 길들 따라 가다가

산능선으로 이어지고

그 능선을 따라 좀 올라서면

휴식하기 좋은 묘가 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 했는데

난 우측으로 가서

억수로 고생한다.

 

암튼....

산에서 벗어나 임도를 만난다.

작은 다리고 있고

그 다리를 건너면 T자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으로 초소 비스무리한것이 있는데

이 우측길은 대청호둘레길 방향이고

오늘 내가 가야할 길은 좌측방향이다.

 

좌측의 넓은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전망 좋은묘가 있다.

이 묘 맞은편에서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 임도를 따라 올라선다.

 

임도를 따라 걷던중 잠시

휴식을 하며 햄버거를 하나 먹는다.

 

     ▲ 전망좋은 묘, 이곳 맞으편에서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로 가다가 보면 우측으로 잘~ 정리된 열녀유씨묘가 보인다.

이 묘내려선다.

 

     ▲ 열녀유씨묘

 

유씨묘 우측으로 내려서면

송명의선생 유허비를 만나며

금일의 산길 걷기에서 벗어난다.

 

14:50 송면의선생유허비

 

 

 

 

 

 

 

 

콘크리트길을 따라 말뫼를 향한다.

참 이쁜 길이지만

꽤 길다.

더구나 난 산행종점인 말뫼까지 간뒤

약 1.8km정도 더 걸어서 차를 회수하러 가야한다.

 

 

 

15:17 미륵원지 통과

 

 

 

임도만 걷기 지루해 종종 호반으로 나가 구경을 하며 간다.

 

 

     ▲ 추동집 앞인데 까치가 두마리 잡혀있다.

 

15:44 말뫼토착, 산행끝

 

     ▲ 말뫼 할먼네집

 

차를 회수하기 위해 양지갓점으로 향한다.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다가

양지갓점 마을을 가로질러 가는길이 있어

마을 구경 좀 할겸 가로질러가는길을 택한다.

 

     ▲ 양지갓점 마을

 

 

 

처음 산행초입였던 T자 갈림길,

산행은 좌측으로 했었지만

하산을 그 우측길로해서 차량있는곳에 도착한다.

 

16:20 차량회수

 

    

유턴해서 바로 가면 더 빠르겠지만

직동 찬샘마을을 경유해 약간 여유있게 집으로 향한다.

내가 걸었던 길을 차를 타고 경유하며...

 

17:26 집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