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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남정맥 왕복(完)

[금남정맥] 입봉-보룡고개-연석산-만항치 (1구간 땜빵)

by 똥벼락 200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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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7.23 (일)

 

●날씨: 흐림

 

●코스 : 봉암2교-입봉-보룡고개-연석산-만항치-정수암 (산행시간 5시간 29분)

             접속구간 : 봉암2교-입봉 (산행시간 0시간 59분)

             정      맥 : 입봉-연석산 (산행시간 4시간 00분)

             접속구간 : 만항치-정수암 (산행시간 0시간 30분)

 

●사용경비 : 아침식사 5000원

                   차 기름 ????원
                

●참가인원 : 봉암2교-보룡고개 (동생 신중명과 함께)

                   보룡고개-정수암 (혼자)

 

●자가용 이동거리 :
    - 우리집(대전 도마동)-금산-주천-(알바)-정수암 (106Km)
    - 정수암-진안-주천-금산-우리집 (106Km)


●산행기에 앞서...

많은 비가 내리던 지난 5월 6일.

금남정맥으로 가는 첫구간이었다.

조약봉을 지나 입봉까지는 잘 갔으나....

입봉에서 알바를 하게 된다.

결국 되돌아가지 않고 한참을 걸어서 정수암으로 간다.

정수암에서 없는 길을 뚫어가며 정맥능선에 올랐으나

입봉에서 연석산 조금 못미쳐서까지는 빼먹게된다.

오늘은 그 빼먹은 구간 땜빵을 하기 위해 나선다.

 

혼자 갈 계획였으나 갑작스레 중명이라는 후배녀석이 따라 나선단다.

 

●산행기

04:00 기상

05:40 집 출발

        중명과는 6시30분에 만나기로 했지만

        새벽부터 엄마에게 밥달라하기 좀 죄송해서

        해장국집으로 향한다.

        아침식사 후 중명집으로 향한다.

06:20 중명집에서 출발

        금산을 지나 주천으로 간다.

        주천을 지나 49번 도로를 따라 가려 하지만 49번 도로 이정표가 통~ 나오지 않는다.

        진안을 행해 가던중...

        정천면이 나오고...

        정천방향으로 차를 돌려 계속 직진한다.

        결국 길은 운장산으로 막힌다.

        그곳은 마조라는곳이다.

        차를 돌려.... 49번 도로를 찾고, 봉암2교에 이른다.

08:20 봉암2교 도착       

        버스정류장을 보니

        저번 비오는날 알바를 하던중

        정거장에서 지도를 보며 휴식을 취하던것이 생각난다.
 

     ▲ 버스정거장 뒤에 추차를 하고...

 

        육교를 지나 임도를 따라 입봉에 올라야 하는데...

        입봉에 오르는 길이 통 찾지를 못한다.

        이곳에 왔던것이 얼마나 됐다고 벌써 길을 잃어버린지.....

        결국 지나가는 할아버지에게 길을 물어서 찾아간다.

        등산로 입구에 이르나 그때서야 기억이 난다.  

 

     ▲ 감나무를 지나서... 입봉으로 향한다.

 

09:27 입봉도착

        날씨가 흐리지만 가야할 연석산정도는 잘 보인다.       

     ▲ 입봉

 

     ▲ 입봉에서 바라본 운장산 서봉

 

     ▲ 입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정맥과 연석산

 

     ▲ 입봉에서 바라본 운장산 능선

 

09:37 입봉 출발

        무척이나 편한 내리막인데

        입봉에 오르면서 지쳤는지 중명은 벌써부터 힘들다 한다.

 

     ▲ 보룡고개 가는길

 

     ▲ 보룡고개 가는길

 

10:04 SK텔레콤 안테나 통과

 

     ▲ SK텔레콤 안테나

 

10:07 보룡고개 도착

        중명이 더이상 못가겠다며 이곳에서 포기한단다.

        알아서 주차한곳까지 가겠다며 혼자 산행하고 오란다.

        

     ▲ 보룡고개

 

     ▲ 성산휴게소

 

     ▲ 보룡고개

 

10:16 보룡고개 출발

        중명의 포기로 혼자 산행을 한다.

        보룡고개를 지나니 바로 버섯농장이 나온다.

        20여분 긴~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버섯농장

 

10:52 675.4봉 도착

        쵸코파이를 먹으며 약간의 휴식을 갖는다.

 

     ▲ 675.4봉

 

10:57 675.4봉 출발

        보이는것이라곤....

        오로지 길 뿐...

        조망이 없어서 산행이 무척 지루하다.

        잡목지대도 왜 그렇게 많은지....

 

     ▲ 모처럼 보게되는 조망

 

     ▲ 지루한 산행중 간간히 보게 되는 꽃

   

     ▲ 금남정맥이 한눈데 보이고...

 

     ▲ 정수암으로 가는 길을 보며...

 

     ▲ 버섯

  

     ▲ 올라야 할 바위

 

     ▲ 뒤돌아본 금남정맥

 

     ▲ 신궁저수지

 

     ▲ 운장산에서 궁항리로 뻗어가는 산줄기

 

     ▲ 하산하게될 정수암

 

     ▲ 운장산 서봉

 

     ▲ 신궁저수지

 

     ▲ 연석산과 서봉을 잇는 마루금

 

     ▲ 뒤돌아본 금남정맥 마루금

 

       연석산을 향해 계속 오르는데...

       조망 좋은곳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부부 등산객을 만난다.

       김밥 좀 먹고가라해

       마침 배곱으려는 참에 고맙게 김밥 몇개을 먹는다.

    

     ▲ 만항치와 서봉을 보며...

 

     ▲ 지나온 금남정맥 마루금

 

     ▲ 연석산까지 200m

 

13:07 연석산 도착

        지나온 정맥이 한눈데 보이고

        가야할 서봉, 장군봉까지도 한눈에 보인다.

 

     ▲ 연석산

 

     ▲ 연석산에서 바라본 서봉

 

     ▲ 연석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정맥 마루금

    

     ▲ 연석산에 오르니 구름속에서 은은하게 보이는 마이산이 보인다.

 

     ▲ 가야할 장군봉도 보이고...

 

13:12 연석산 출발

        이제 약간만 내려가면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만항치에 이른다.

 

     ▲ 가야할 마루금

 

     ▲ 내려갈 정수암

 

13:27 만항치 도착

        이제 정맥길은 여기서 끝내고 하산한다.

 

     ▲ 만항치

 

 13:38 만항치 출발

 

     ▲ 이곳에서 간단히 세면을 하고...

 

     ▲ 큰 공사현장이 있고....

 

     ▲ 마을로 향하며 돌아본 정맥 마루금

 

13:57 정수암 도착

 

     ▲ 정수암

 

     ▲ 5월6일 산행당시 식사했던 정수암 정거장

 

14:06 정수암 출발

 

이제... 차가 있는 봉암2교로 다시 가야한다.

정수암에서 그곳까지는 꽤 먼거리이다.

버시시간때는 이미 안맞고.... 천천히 걸어나간다.

혹시나... 차가 지나가면 손을 들어 태워달랄 생각이지만...

차도 거의 없다..

 

그렇게 20여분 걷는데....

정수암 방향으로 가는 차 한대가 들어온다.

그 차는 내 앞에서 정차를 하고는 운장산자연휴양림 가는길을 묻는다.

이길이 아니라 했지...

결국 차를 돌리려 하길래 좀 태워달라고 하니 타란다.

편하게... 봉암2교까지 온다.

중명은 이미 차에 와 있다.

대전가는길에 운장산자연휴양림을 지나게 되니

나만 쫓아 오라 하고는 신발만 갈아신고 바로 차에 오른다.

 

14:37 봉암2교 출발

 

신세진분들에게 운장산자연휴양림을 안내하고는

집으로 온다.

 

16:55 집 도착

 

오늘 산행함으로써 금남정맥 조약봉에서 계룡산 금잔디고개까지는

빠진구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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