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6. 6. 17(토)
●날씨 : 맑음
●코스 : 수락재-바랑산-호남고속도로-황룡재-천호봉-양정고개 (산행시간 8시간 40분)
●사용경비 : 대전시청산악회비 (20000원)
양정고개-(버스)-도마동(집) (1250원)
맥주 (1800원)
●참가인원 : (수락재-황룡재) 대전시청산악회원들과...
(황룡재-양정고개) 나홀로...
● 산행기
04:30 기상
05:42 시청 도착
▲ 대전시청
06:04 시청 출발
06:58 수락재 주차장 도착
단체사진 한장 찍고 바로 출발한다.
▲ 산길을 향해...
07:01 출발
수락계곡을 따라 수락재로 오르는길은 무척이나 수월하다.
▲ 수락재를 향하며...
07:17 수락재 통과
▲ 다시찾은 수락재
암릉길이 이어지고 조망이 상당히 좋다.
▲ 가야할 정맥길, 우측 봉우리가 월성봉
07:42 월성봉 통과
월성봉은 조망이 전혀없는 헬기장이다.
▲ 월성봉 정상
월성봉을 지나 방랑산으로 가는길도
암릉길이 이어진다.
▲ 가야할 정맥길
08:12 바랑산 도착
삼각점표시가 있고 조망은 없다.
그늘이 전혀 없어 물만 마시곤 바로 출발한다.
▲ 바랑산 정상
08:14 바랑산 출발
암릉길은 거의 없다.
조망도 거의 안보인다.
08:46 휴식
로프를 타고 올라야 하는곳에서
쵸코파이와 쏘세지 하나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 절벽 오르기가 두려워...일단 휴식을 취하고..
08:51 출발
09:03 물한이재 도착
새로이 길을 내려는건지 굉장한 절개지이다.
내려가는데 꽤 주의를 요한다.
내려서서 두명의 등산객을 만나서 잠시 얘기를 나눈뒤 출발한다.
▲ 물한이재
09:06 물한이재 출발
09:18 삼각점 도착
잡목으로 가득한 봉우리이다.
조망도 없고......
▲ 잡목속의 삼각점
09:19 삼각점 출발
조망없는 등산로가 계속이어진다.
힘든거 보단 지루한 생각이든다.
▲ 이름모를 꽃
09:57 곰치재 도착
비포장임도이며, 나무그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한다.
▲ 이곳, 그늘진곳에서 휴식을 취하고.........출발~~~
10:03 곰치재 출발
▲ 가야할 정맥길
▲ 이 철계단을 내려가면 호남고속도로
10:34 호남고속도로 통과
철계단을 내려서 휀스 밖으로 나가니 호남고속도로이다.
예전에는 편도 2차선였건만, 지금은 편도 3차선이다.
직접 건너기에는 좀 무리이다.
특히 중앙분리대가 있어 그것을 넘어가긴 더 무리이다.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니 중앙분리대가 잠시 끊기는곳이 나오고
차량 통행량도 그리 많지 않아 건넌다.
▲ 호남고속도로
10:40 뒷목마을 입구
뒷목마을 입구는 두갈래길이다.
좌측길로 들어선다.
▲ 사진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정맥길로 진입하고...
(실제로 가면 두 갈래길이고, 그 길에서 좌측길...... 사진상에서 우측길입니다)
길을 따라 쭉~ 따라가니
공사가 중단된 건물이 나온다.
공사장 우측으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 공사장, 우측 끝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다시 산길로 들어서서...
산불의 흔적이 있다.
깃대봉으로 오르는 길이 꽤 힘들다.
▲ 자연을 파괴하는 산불, 그 흔적
11:12 깃대봉 도착
땀이 많이 흘러내린다.
깃대봉 정상에는 그늘이 없기에 등산로 쪽으로 약간 내려가 그늘을 찾아 앉는다.
2주전에 이어 오늘도 두통이 시작된다.
벌레도 많고 숲도 우거져
가시달린 풀에 팔 다리가 많이 긁힌다.
▲ 우거진 숲
11:51 함박봉 도착
산불초소가 있고 조망이 상당히 좋다.
▲ 함박봉 정상
▲ 나뭇가지로 살짝걸린.......가야할 정맥길...
11:54 함박봉 출발
▲ 함박봉을 떠나 황룡재로 향하며....
12:02 황룡재 도착
작은 주차장이 있고 몇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다.
시청산악회 버스는 아직 안온듯...
▲ 황룡재
시청산악회는 오늘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나는 좀 더 진행한다.
도로로 나와 우측을 따라 조금 걸으니 천호산등산로란 푯말이 보인다.
▲ 다시 산길로...
12:06 산으로 진입, 휴식
산질로 집입하자 마자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진입하면 T자형 등산로인데 좌측으로 향한다.
12:10 출발
고도의 차가 별로 없어 그다지 힘든건 없다.
▲ 사진중앙 우측 4차선 도로, 그 4거리가 연산4거리
13:21 천호봉 통과
천호봉에는 조망이 없다.
천호봉인것만 확인하고는 바로 통과한다.
▲ 보잘것없는(?) 천호산 정상
13:25 개태사3거리 통과
▲ 개태사로 하산하는 삼거리
13:48 임도 도착
양정고개까지만 갈 생각이고
이제 꽤 많이 왔고
체력도 많이 떨어져 쉬엄쉬엄 갈 생각으로
휴식을 취한다.
▲ 임도
13:54 출발
14:19 임도 도착
우측에 공터가 있고
사무실로 보이는곳과 폐타이어가 잔득 실려있다.
임도 우측으로 붙어서 정맥길에 오른다.
▲ 사진 중앙 살짝 좌측... 타이어 쌓은곳 뒤쪽으로 정맥은 이어지고....
14:25 출발
▲ 이 오르막만 오르면 천마산이 나오건만..... 너무 힘이 들어서리...
14:52 천마산 통과
조망은 거의 없고 돌탑이 서있다.
▲ 천마산 정상
15:07 정자 도착
물은 없고 힘도 들고..
10여분 누워 있는다.
▲ 정자에서 바라본 가야할 정맥길... 우측에 계룡산 천황봉이 보이고....
15:17 정자 출발
▲ 양정고개로 가며 넘어가는 248m 봉
15:41 양정고개 도착
▲ 양정고개
하산하니 바로 옆에 파출소가 있다.
수도꼭지도 보이길래 파출소에 들어가 물 좀 쓴다 하니 쓰란다.
물이 지하수인지 무척 시원하다.
간단히 세면하고 길 건너 양정슈퍼에가서 맥주 한캔을 사 마신다.
다시 길을 건너와서는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꼬질꼬질한 모습에 대낮부터 캔맥주 들고 다니는것이 신기한지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이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느껴진다.
15:51 버스 승차
16:41 버스 하차
14:47 집 도착
수요일이 아빠 생일이다.
그래서 큰누나가 이미 와 있고
막내누나는 지금 집으로 오는 중이란다.
샤워후 방에 누워 있으니 막내누나가 도착한다.
모처럼 가족들과 저녁식사하고
매형과 술 한잔 하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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