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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남정맥 왕복(完)

[금남정맥] 양정고개-513봉-계룡산-관음봉-삼불봉

by 똥벼락 2006.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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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 6. 23 (금)

 

●날씨 : 맑음

 

●코스 : 양정고개-513봉-천왕봉-관음봉-삼불봉-(동학사)  

             (정맥산행시간 5시간 18분)

             (접속산행시간 38분)

 

●사용경비 : 도마동(집)-(버스)-양정고개 (1250원)

                   음료수 1500원, 식사및막걸리 (13000원)

                   동학사-(버스)-도마동(집) (1250원)                   

 

●참가인원 : 나 홀로...

 

● 산행기

08:56 집 출발

        하늘에 구름 가득한 날씨이다.

        비올듯한 하늘이지만 오늘 비소식은 없다.

09:02 버스정류장 도착

        버스를 기다린다.

 


     ▲ 잘못찾은 버스정류장

 

        버스가 오길래 타려하니

        차는 그냥 지나치며 운전기사님은 다음 정거장을 향해 손가락질한다.

        이런... 여기서 그 번스가 안서나보다.

        한정거장 걸어서 간다.

09:13 다시..버스정류장 도착

        정차하는 버스 번호를 보니 여기서 타는것이 맞다.

 


     ▲ 버스를 기다리고...

 

09:18 버스 승차

09:52 버스하차, 정맥시작 (등산시작시간)

        양정슈퍼에서 이온음료 하나 산다.

        동네 슈퍼에 비해 꽤 비쌀거라 생각했지만

        정말 너무 비싸게 받는다.

        구석 구석 사진을 찍어가며 산길을 향한다.

 


     ▲ 양정고개

 

10:13 산길 초입

        산길로 들어서기 위해 간단히 준비를 한다.

 


     ▲ 다시 산길로...


 

10:14 출발

        등산로는 무척이나 넓게 잘 나있다.

        조망은 별로 없고

        무척이나 편한 길이 이어진다.

 


     ▲ 잘나있는 등산로

 

10:46 헬기장 도착

        계룡대가 보인다.

        이곳에 오르니 3년전였던가??

        계룡대에서 예비군훈련 받을적 올라왔던곳이란걸 알수있다.

 


     ▲ 헬기장

 

10:48 헬기장 출발

        군부대 지역이라 그런지 총소리가 계속 들려오고

        등산로는 여전히 편하다.

        산책식으로 등산하는 사람들도 많다.

10:56 헬기장 통과

        조망이 전혀 없어 사진만 한장 찍고는 통과~

 


     ▲ 또..헬기장

    

        513봉 오르는 길은 꽤 가파르다.

        하지만 가파른 길이 길지는 않다.

 


     ▲ 꽃 그리고 벌

 

11:18 513봉 도착

        지나온 길은 나뭇가지에 걸려 간간히 보이고

        가야할 계룡산 능선은 한눈에 보인다.

        하지만 아쉽게도 뿌연한 날씨탓에 그다지 선명하게 보이진 않는다.

 


     ▲ 513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정맥길

 

11:22 513봉 출발

        이곳은 국립공원 입산금구역임과 함께

        군사지역으로 입산금지구역이다.

 


      ▲ 입산금지 경고문

 

        입산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넘어 발걸음을 빨리해 전진한다.

        날파리도 많고, 거미줄도 무척이나 많다.

        조망은 상당히 좋고 고도차가 그리 심하지 않아 힘든것도 없다.

 


     ▲ 가야할 정맥길과 천왕봉

 

12:34 휴식

12:42 출발

        바로 앞의 봉우리가 천황봉이건만...

        오르는 길이 꽤 힘들다.

 


     ▲ 우측 봉우리가 천황봉

 

13:07 천황봉 아래 통과

        쌀개봉으로 가는길은 위험구간이 꽤 많다.

 


     ▲ 가야할 쌀개봉을 바라보며...

 

13:20 쌀개봉 도착

 


     ▲ 쌀개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13:24 쌀개봉 출발

 


     ▲ 통천문

 


     ▲ 계룡산 자연성능

 

        입산이 금지된곳이라 그런지..

        길이 무척이나 험하고 위험구간도 상당히 많다.

        그러다...결국...

        내리막에서 스텝이 엉키면서 넘어진다.

        발목이 살짝 겹질렸지만 바로 괜찮아지고...

        무릎이 영~~ 좋지 못하다.

        무릎이란게 앞뒤로만 움직이는 관절인데...

        무릎이 안쪽으로 꺽여버렸다.

        통증이 그리 큰건 없었지만....

        후휴증이 꽤 클듯한 느낌이 든다.

 


     ▲ 동학사를 바라보며...

 


     ▲ 가야할 암릉

 

14:03 입산통제구역 끝지점 도착

        넘여졌을때 아팠던 무릎에 약간씩 통증은 더해진다.

        그냥 하산할까 하지만...

        우선 삼불봉까지는 갈 생각이다..

        그래도 괜찮으면...널티까지 가고....

 


     ▲ 입산통제구역을 빠져나오고... 

 

        입산통제구역을 빠져나오니

        몇몇 아줌마들이 있다.

        그 옆쪽으로 배낭을 벗어 내려놓고 앉으니

        아줌마 왈, 물 좀 달란다.

        나도 물이 그리 넉넉한것은 아닌데...

        어쩌랴... 암튼 물늘 줬지.

        이 물을 건네주면서.... 널티까지 가는건 포기한다.

        그리고 출발하려 하는데...

        커피 한잔 먹고 가라해 한잔 얻어마시고 출발한다.

 


     ▲ 관음봉을 200m 앞에 두고...

 

14:17 출발

14:19 관음봉 도착

        언제 올라와도 조망 좋은 관음봉이다.

        날씨탓에 그리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아무튼 카메라에 조망을 담는다.    

 


     ▲ 관음봉 정상석

 


     ▲ 뒤돌아본 쌀개봉

     

14:23 관음봉 출발

        계룡산 자연성능.

        속리산 천왕봉-문장대구간 만큼이나

        내가 가장 많이 다녀 본 능선.      

 


     ▲ 뒤돌아본 정맥능선

 


     ▲ 이 바위봉이 삼불봉
 

14:59 삼불봉 도착

        지나온 정맥을 바라보며...

        동학사로 하산을 결심한다.

 


     ▲ 삼불봉

 

15:05 삼불봉 출발

15:10 정맥, 남매탑으로 갈리는 삼거리 통과 (정맥끝)

        그냥 내려서려 하니 아쉬움이 크다...

 


     ▲ 정맥은 여기까지... 이제 하산하고...

 

15:16 남매탑 도착

        물 한바가지 마시고 휴식을 취한다.    

 


     ▲ 남매탑

    

15:23 남매탑 출발

 


     ▲ 하산길에....

 

15:48 산행끝, 임도길 도착

        나에게 많은 추억이 있는 동학사길.

        최근 10여년 동안 이 길에서 있던 많은 일들이 떠오르는건 왜 일까??

 


     ▲ 동학사 가는길

 

14:12 매표소 통과

 


      ▲ 매표소

 

        많은 식당중 꼭 한곳만 가는 '산수정'

        추억이 있는 식당.

 


     ▲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산수정에 가서 막걸리에 비빔밥을 먹는다.

 


      ▲ 밥상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넘어진 무릎이 굉장히 않좋다.

        제대로 걷지 못할만큼.....

17:05 버스 승차

 


     ▲ 이 버스를 타고 집으로....

 

17:53 집 도착

       

 

산행 다음날...

24일 토요일

무릎을 굽히기가 너무 힘들어 병원을 찾았다.

이런.......

인대가 찢어졌단다.

의사 왈...

'최소 한달은 산에 못갈텐데... 이를 어쩐답니까?? '

최소 한달은....

지금같이 왼발에 의존하며 쩍뚝거리며 살아야 할 생각을 하니....

비참하다...

 

 

 

▣ 양정고개에서 산길로 오르기 위해서는....

 

양정고개로 하산하면...

바로 파출소가 보이고 맞은편에

'양정슈퍼' 와 '최경화공인중계사'가 보인다.

그 양정슈퍼와 촤경화공인중계사 사이로 난 길로 들어선다.

들어서면 바로 앞에

우측에 '논산동부농협'이 보이고

계속 직진하면 굴다리가 나온다.

굴다리를 지나 계속 직진 하면

Y자형 삼거리가 나오고

가운데 큰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향해 가면

철길을 건너는 다리(신도과선교)가 나온다.

다리(신도과선교)를 건너서 계속 직진...

직진하면 엄사초등학교정문이 나오고

학교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꺽으면

'신성공인중계사'가 보이고 그곳을 향해간다.

'신성공인중계사'앞까지 가면

'동구나무식당'이 보이고 그 식당을 지나면 4거리가 나온다.

사거리에서 계속 직진한다.

사거리를 지나 '국사봉'과 '다이요'란 식당을 지나고...

계속...직진 한다.

그 정면에 보이는 산이 정맥길이다.

 

 

 

사진으로 다시 보자면...

 


   ▲ '양정슈퍼'와 '최경화공인중계사' 사잇길로 들어서면 우측에 농협이 보인다.

       계속 직진


     ▲ 농협을 지나서 계속 직진하면 굴다리가 보인다.

        굴다리를 지나서 계속 직진

 


     ▲ 굴다리를 지나 계속 직진하면 Y형 삼거리가 나오고

        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 Y자형 삼각형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철길을 끼고 걷게된다.

 


     ▲ 직진하면 우측에 '신도과선교'라는 다리가 보인다.

 


     ▲ '신도과선교'다리를 건넌다.

 


 

 


     ▲ '신도과선교' 위에서 찍은 사진.

        다리를 건너 계속 직진

        하진 우측에 살짝 보이는 아파트가 '비사벌아파트 103동'

 


     ▲ 다리를 건너 계속 직진하면 좌측에 '엄사초교'가 나온다.

         계속 직진... 정문지날때까지...

 


     ▲ 학교정문

 


     ▲ 학교정문을 지나 학교 담장을 따라 좌측으로 꺽어가면...

 


     ▲ 이 사진의 길이 나오고 '신성공인중계사' 간판이 보인다.

         '신성공인중계사'를 향해 직진

 


     ▲ '신성공인중계사'에서 바라본 길

        사진 중앙에 보이는 '동구나무식당'을 향해 직진한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사진중앙에 보이는 빨간색간판이 '동구나무식당'

 


     ▲ '동구나무식당'에서 찍은 사진

         이곳에서 계속 직진하면 된다..

         사진에서 보이는... 도로끝에 보이는 산이 정맥으로 오르는 길.

 


     ▲ '동구나무식당'을 지나면 보이는 사거리.

         이곳에서도 직진.

 


     ▲ 사거리를 지나서 찍은 사진

         앞의 산이 정맥으로 오르는 길

 


     ▲ 정맥으로 오르는 산길을 눈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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