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정신병원 드디어 벗어나다
●날짜 : 2012년 1월 29일 (일)
●날씨 : 맑음
●코스 : 42도로 - 멱조고개 - 석성산 - 작고개 - 양고개 - 소실봉 - 수지방주교회 (산행시간 6시간 05분)
●사용경비 : 대전역 - 수원역 (7900원)
수원역 - 용인정신병원 (10-5번버스 1000원)
수지방주교회 - 수원역 (660번버스 1000원)
수원역 - 대전역 (8100원)
●참가인원: 나 홀로..,
◆산행기
이른 아침 일어나서
선화동 '된장과고추장'으로 간다.
아침식사를 하는데
오늘 함께 산행하기로 한 성영兄에게 연락이 온다.
어깨가 너무 아프다고...
그래서 몸도 안좋은데 오늘은 좀 쉬라고 兄에게 얘기후
혼자 산행하기로 한다.
05:57 수원행 열차 출발
07:26 수원역 도착
▲ 수원역
07:39 10-5 버스 승차
10번과 10-5번이 용인정신병원으로 가는데
10-5번 버스가 먼저와서 승차한다.
헌데 느낌으로는 10번 버스보다 좀 우회하여 가는듯하다.
08:27 용인정신병원 하차
버스안내에는 용인정신병원이 아닌
용인효자병원으로 안내가 나온다.
용인정신병원이 용인효자병원으로 바꼈기때문에...
▲ 용인효자병원 버스정류장
08:32 성산주유소 도착
▲ 성산주유소
08:33 출발, 산행시작
▲ 산행초입, 바닥에 자빠져있는 휀스를 잡고 기다싶이 하여 올라선다.
넘어져 있는 휀스를 잡아서 산길로 올라선다.
잠시 걸으니
석성산과 함께
가야할 정맥길이 한눈에 조망된다.
석성산까지는 알바 할일은 없겠다.
▲ 석성산까지 마루금이 뚜렷하여 알바 걱정은 없다.
▲ 직진로가 뚜렷하지만 정맥은 좌측으로 꺽어진다.
▲ 휀스를 따라 내려서면 멱조고개이다.
▲ 멱조고개
08:58 멱조고개
한남정맥길이 뻔히 보이지만
용인경전선 철로때문에 건널수 없이 우회하여 가야한다.
▲ 멱조고개, 내려와서 길을 건너 우측으로 걷는다.
▲ 용인경전선을 건너기 위해 우회해야한다.
▲ 우측으로는 저번 넘어온 부아산이 보인다.
▲ 용인경전선을 통과한다.
다시 산길로 진입하지만
어찌된게 리본이 하나가 안보인다.
흔히 산길로 다시 들어설때문
리본이 잔득 보이기 마련인데...
하지만 뭐 마루금이 확실한것을 알기에
그리 걱정은 없다.
▲ 넓은 등로를 따라 걷는다.
09:22 324봉 도착
조망은 없다.
사진 한장찍고 바로 출발~
▲ 324봉
▲ 324봉에서 본 석성산
09:23 324봉 출발
▲ 매주고개??
324봉에서 1~2분 내려서면 벤츠가 있다.
길이 두개인데
어느길로 가든 바로 만난다.
난 좌측길로 내선다.
▲ 직진해도 되지만 좌측길로 진행한다.
▲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덕에 등산로는 대단히 좋다.
09:36 통화사 임도
통화사를 거쳐 가는 산꾼들도 많으나
나는 산길로 진행한다.
▲ 통화사 갈림길.
콘크리트 임도에 닿자마자
1분여만에 산길로 들어서고
산길을 따라 걷다보니
결국 통화사와 통하는 임도를 다시 만난게 된다.
▲ 임도를 따라 잠시 걷는다.
▲ 통화사
▲ 산신제를 지내고 있는 산악회를 만난다.
09:49 석성산 도착
진짜 석성산 정상에는
군부대로 보이는 막사가 있어 못오르고
그 살짝 아래에 테크 깔린 짝퉁 석성산에 오른다.
석성산에 오르니 조망이 얼마나 좋은지
오늘 갈길이 모두 조망된다.
▲ 석성산
▲ 석성산 정상석
▲ 석성산에서 본 가야할 정맥길
▲ 무너진 한남정맥, 아파트와 골프장을 피해피해 걸어야 한다.
09:57 석성산 출발
마성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 마성방향으로...
▲ 친절한 화살표가 삿대질한다. 한남정맥은 우측으로 가라고..
▲ 작고개 건너 올라야 할 할미성
10:18 작고개
▲ 도로로 내려서기 직전 있는 비석, 당산터인듯...
▲ 도로로 내려서서 좌측으로 터기참전비까지 진행한다.
▲ 터키참전비와 석성산
터키참전비에서
도로를 건너 배수로를 따라 올라선다.
▲ 터키참전비에서 길을 건너 배수로를 따라 오른다.
짧지만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니
문화재청에서 삽질중인 문화재발굴 작업현장이 나온다.
할미성 주위로 문화재가 있는가보다.
▲ 문화재 발굴 현장
10:38 할미산성 정상 도착
▲ 할미산성 정상부
▲ 할미산성 안내문
10:39 할미산성 출발
▲ 나무뒤로 향린동산이 살짝 보인다.
▲ 철조망을 따라 걷는다.
▲ 접시안테나를 지나 콘크리트 임도로 내려선다.
11:03 콘크리트 임도
이제부터는시멘트길 또는 아스팔트길을 따라 35분정도 걷게 된다.
▲ 접시안테나를 지나 향린동산 임도를 따른다.
▲ 한참을 지나면 철문을 만나고 철문을 통과해 좌측 아스팔트길을 따라 내려선다.
▲ 철문을 빠져나와 좌측으로..
▲ 아스팔트길을 따라 계속 내려서면 향린공원 정문도 지나고...
▲ 향린공원 뒤로 보이는 석성산
▲ 88골프장 갈림길에서 직진
▲ 이곳에서도 직진...
▲ 터널(?)을 지나야 한다.
▲ 터널(?)에서 빠져나오면 좌측으로..
좌측으로 틀어서
'지인방'이 나올때까지 직진하여 걷는다.
▲ 좌으로 보이는 산으로 올라야 한다.
고가도로를 걸으며 좌측을 바라보니
무참히 잘려나간 한남정맥의 흔적이 보인다.
▲ 내려온 길
▲ 지인방과 그루터기 사잇길에 굴다리가 있다.
성영兄과 함께 왔으면
그루터기에서 삼겹살이라도 먹었음 좋았을것을...
▲ 굴다리 통과
굴다리를 지나면
우측으로 또 하나의 굴다리가 보인다.
그니깐.. 앞서 지난 굴다리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을 지난거고
이번 지나는 길은 서울방향의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는거다.
▲ 또 다시 굴다리 통과
▲ 굴다리, 굴다리 건너 좌측으로... 우측으로는 길 자체가 없다.
▲ 터널을 빠져나와 좌측방향, 우측 가드레일 있는곳은 아파트 입구이고 화살표대로 진행한다.
위 화살표로 가면
콘크리트깔린 임도가 나온다.
▲ 임도를 벗어나 산으로...
11:40 산으로...
▲ 할미성-작고개-석성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11:44 삼각점 통과
몇고지나 되는지는 모르겠고
삼각점표시가 하나 있다.
▲ 삼각점
▲ 저번 부아산에서 알바한 이후 그리 믿음이 가지 않는 싸가지이정표이다.
▲ 아정고개에서 ㄷ자로 이어지는 마루금
▲ 산을 벗어나니 이곳이다.
'산업용보일로온수' 여기서 부터
아차지고개까지는 많은 산꾼들이 길을 헤메고 있는듯하다.
그래서 자세히 길을 올려본다.
근데...
이곳 '산업용보일러온수'에서 가야할 마루금이 뻔히 보이는데
왜 그리 헤매는지 잘 모르겠다.
하나 더...
민가가 있어 살짝 우회하여 가는듯하지만
중간에 산으로 붙어서 얼마든 갈수있는데
다 콘크리트길을 따라가는 듯하지
산길을 택해 가는 사꾼은 그리 없는듯하다.
▲ '산업용보일러온수'앞에서 좌측으로 간다. 직진이 원 한남 마루금이지만 민가라서...
▲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 이곳에서 좌측으로... 우측 민가 마당을 지나면 바로 한남 마루금에 닿게되지만 남의 집인지라 길따라 간다.
▲ 쭉 내려선뒤...
▲ 우측으로 간다.
▲ 또 우측으로...
▲ 이곳에서 다시 우측으로 꺽어서 올라서면 아차지고개이다.
11:57 아차지고개
아정고개라고도 불리는 아차지고개에 도착한다.
마루금이 뚜렷하여 굳이 안돌아 와도 되는곳인데
직접 산으로 내려선 산꾼이 거의 없는듯하다
혹시 산으로 내려온 흔적이 있나
등산로와 함께 리본을 찾아보지만 전혀 보이지 않는다.
▲ 아차지고개
▲ 산으로 오른다.
▲ 휀스를 따라 간다.
▲ 뒤돌아본 석성산
▲ 새천년,성원아파트방향으로 우회한다.
▲ 새천년,성원아파트 방향으로 우회한다.
12:23 무년산 통과
지도에는 없는 무년산을 지난다.
▲ 무년산
▲ 무년산 정상의 이정표, 새천년,성원아파트 방향으로 ...
아파트뒷산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참 많다.
▲ 수원CC 휀스를 따라간다.
▲ 이게 한남정맥이라니...
12:39 구갈약수터
물한잔 마시며
찐계란 두개를 먹는다.
그러며 금일 첫휴식을 갖는다.
▲ 구갈약수터
12:45 구갈약수터 출발
▲ 아치형문을 빠져나가 직진한다.
▲ 아치형문을 지나 직진하다가 녹원마을 505동이 보이면 우측 계단으로 빠져내려간다.
▲ 이곳으로 내려서서 산에서 벗어난다.
▲ 녹원마을 505동 앞을 지나 녹원마을아파트를 빠져나간다.
12:51 산양마을 (대우 푸르지오아파트)
녹원마을아파트를 빠져나와 길을 거너면
산양마을이다.
산양마을에 들어서서는 우측으로 진행한다.
▲ 대우 푸르지오아파트
▲ 607동 뒤쪽으로 간다.
12:54 푸르지오 아파트지나 산으로..
▲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607동 뒤쪽으로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아파트뒷산이라 등산로가 대단이 많이 갈라진다.
우측으로있는
영동고속도로를 바짝 붙어 간단 생각으로
걸어가면 된다.
▲ 방음벽 넘어 영동고속도로를 건너 올라야할 정맥마루금이 보인다. 오대오칼국수 뒷산으로 가야한다.
13:07 23도로, 영동고속도로 굴다리
아파트뒷산을 지나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는 굴다리에 도착한다.
▲ 굴다리를 지나 영동고속도로를 건넌다.
굴다리를 통과하면
횡단보도건너 오대오칼국수집이 보인다.
그 칼국수집 뒷산이 한남정맥 마루금이다.
▲ 성영兄과 왔음 이곳에서 간식을 먹으려 했는데... 장사가 무쟈게 잘되는게 맛이 괜찮은가보다.
▲ 다시 산으로 들어서서는 휀스를 따라 걷는다. 오늘은 휀스따라 걷는길이 왜 이리 많은지...
▲ 한남정맥 한가운데 자리 잡은 신갈분기점
▲ 고속도로옆 넓은 공터를 가로지른다.
▲ 경부고속도로
▲ 공터를 빠져나오면 굴다리가 나오고 이곳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건넌다.
▲ 굴다리 빠져나와 좌측으로 쭉~가면 한진교통이 나온다.
13:32 한진교통
▲ 한진교통
한진교통 앞의 교각(영동고속도로)아래로해서
산으로 올라선다.
▲ 고속도로 아랫길로해서 산으로 오른다.
▲ 당집(?)도 있고..
▲ 삽질중인 한남길~
▲ 산을 벗어나 임도를 따라 잠시 걷는다.
임도를 지나 산으로 들어서서
잠시 걸으면 정수장초소를 만나고
초소에서 우측으로 휀스를 따라 걷는다.
13:55 초소
▲ 우측으로 휀스를 따라 걷는다.
▲ 금일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소실봉이 보인다.
▲ 정수장
▲ 농장을 지나며 정수장 휀스에서 멀어진다.
▲ 소현 초,중학교 가운데를 지나야 하기에 휀스를 넘어선다..
14:13 소현중학교
▲ 요 두 학교 가운데로 지난다.
▲ 소현 초,중학교를 빠져나가서 우측으로 간다.
▲ 학교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간다.
▲ 소현중학교 정문에서 나와 우측으로 30여미터 진행후 좌측으로 간다.
▲ 좌측으로 꺽으면 이런길이 나오고, 다시 산길로 오른다.
▲ 소현초,중학교
14:24 소실봉 도착
금일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이제 내려서기만 하면 금을 산행종료이다.
▲ 소실봉
▲ 소실봉 정상에 있는 심각점
▲ 상현초등학교 방향으로...
14:25 소실봉 출발
잠시 내려서니 상현초등학교 정문이다.
좌측으로 길을 따라 내려간다.
▲ 산에서 빠져나와 좌측으로...
가다보면 GS편의점이 나오고
편의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 GS편의점에서 좌측으로....
편의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농협이 있고
농협을 끼고 우측으로 꺽으면
수지방주교회가 보인다.
▲ 농협을 끼고 우측으로...
14:38 수지방주교회 도착
▲ 수지방주교회
생각보다 너무 일찍 산행이 마감된다.
좀 아쉬운 감이 있으나
마땅히 끊은 곳이 없어 이곳에서 마무리 한다.
상가가 많아서 화장실에가서 세면하고
옷을 갈아입니다.
수지방주교회 길건너 버스정류장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60번 또는 660번 버스를 기다린다.
▲ 660번스를 기다린다.
14:57 660버스 승차
15:23 수원역 도착
한시간정도 걸릴거라 생각해는데
30여분만에 수원역에 도착한다.
▲ 수원역
가장빠른게 서대전역 15:43분 열차인데 입석이란다.
입석이라도 달라하는데 바로 좌석이 생겨서 좌석으로 예매한다.
15:43 수원역 출발
생각해보니
대전역에 자전거를 세워뒀고
가계앞의 차도 이동해야 해서
대전역으로 가야한다.
어찌 할까 생각하다가 신탄진역에서 하차하여
17:12분 신탄진발 대전착하는 열차로 환승하기로 한다.
대전역에 17시20분쯤 도착해서는
혜정집 고장난 수도 좀 봐주고
함께 밥 먹고 헤어진다.
해가 서서히 길어지고 있으니
이제 산행시간을 좀 길게 늘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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