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대간9정맥(完)/한남정맥 왕복(完)

[한남정맥] 두창리고개-문수봉-무너미고개-함박산-하고개-부아산-42도로

by 똥벼락 2011. 8. 28.
반응형

 

너무나 밋밋한 산행에 지치다 

 

●날짜 : 2011년 8월 28일 (일)
 

●날씨 : 맑음
             

●코스 :  두창리고개-57도로-문수봉-망덕고개-무너미고개-함박산-하고개-부아산-42도로 (산행시간 8시간 59분)   

                  

●사용경비 : 대전역 - 수원역 (7600원)

                   수원역 - 용인터미널 (10번버스 1300원)

                   용인터미널 - 두창리고개 (1100원)

                   42도로 - 수원역 (10-5번버스 900원)

                   수원역 - 대전역 (입석 6600원)                     

                   아침식사 (6000원), 맥주 (1750원) 

 

●참가인원: 나 홀로..,

                   

◆산행기

 

기상후 세면을 한뒤

선화동 가계로 간다.

인터넷으로 수원행 표 예매후

냉동실에 넣어둔 물을 배낭에 넣고는

자전거로 대전역에 향한다.

 

      ▲ 수원행 열차 티켓

 

      ▲ 대전역

 

05:57 대전역 출발

        수원으로 가는 첫열차이다.

        

07:28 수원역 도착

        밖에로 나가 좌측으로 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다.

 

      ▲ 수원역

 

역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데

신호등에 걸려있는

용산행 10번버스가 보인다.

10~15분정도 기다려야 할듯..

 

      ▲ 버스정류장

 

07:51 10번 버스 승차

        후에 알았는데 10-5번 버스도 용인터미날에 간다.

 

08:45 용인터미널 도착

        두창리 가는 10-4번 버스는

        9시30분에 있기에

        버스 기다리는 사이 아침식사를 한다.

 

      ▲ 용인터미널

 

      ▲ 10-4번 버스 시간표, 57도로상에 있는 서암주유소도 10-4번이 경유한다.

 

      ▲ 터미널 건너편 청진동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 산 갈때는 고단백,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하기에 순대밥으로 주문한다.

 

식사를 끝내고

다시 터미널에 가서는

10-4번 버스에 오른다.

 

09:30 10-4버스 승차

 

      ▲ 10-4번 버스 안에서..

 

09:54 버스하차

        두창리고개까지는 걸어서 올라간다.

 

      ▲ 이곳에서 버스 하차

 

      ▲ 두창리고개, 끊어진 한남정맥 마루금

 

두창리고개에 도착하여

신발끈을 묶고

배낭을 정리하며

산행준비를 한다.

 

10:06 출발.. 산행시작

        바리케이터를 넘어

        임도를 따라 걷는다. 

 

      ▲ 산행초입

 

      ▲ 이런 임도를 계속 걷는다.

 

10:13 극동기상연구소 입구 통과

        

      ▲ 극동기상연구소 담벼락을 따라 직진한다.

 

      ▲ 연구소 담벼라을 따라 직진..

 

      ▲ 무학님 왈 잠자리안테나 란다.. ㅋ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계속 걸으면

삼거리가 나온다.

검정색 비닐하우스가 보이는데

표고버섯 농사를 짓는 하우스이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 우측으로...

 

      ▲ 표고버섯 농장

 

10:27 도로

        도로를 건너

        콘크리트길을 따라 직진한다.

 

      ▲ 직진

 

      ▲ 화물차 앞에 보이는 산으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10:30 산으로..

        금일 산행 처음으로 흙을 밟고

        숲으로 들어간다.

 

      ▲ 산으로...

 

      ▲ 훼손된 한남정맥 마루금... 그래도 그나마 견디고 있어서 다행이다.

 

      ▲ 진행방향 우측으로 마을이 보인다.

 

10:37 가재울 고개

        우측으로 교회가 보인다.

 

      ▲ 가재울고개

 

      ▲ 철조망을 따라 짧게 등산로가 이어진다.

 

      ▲ 임도를 잠시 따라 내려서면 콘크리트포장 임도를 만난다.

 

10:53 임도

        공장 뒤쪽 산길로 들어선다.

 

      ▲ 임도를 건너 다시 산으로...

 

      ▲ 우측으로 보이는 공장

 

      ▲ 이정표가 참 쓸모 없는듯하다. 보기에 상당히 헷갈린다.

 

11:03 임도

        문수봉 3.7km 이란 이정표가 보이는

        임도에 내려선뒤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간다.     

 

      ▲ 임도를 따라 간다.

 

      ▲ 임도가 우측으로 확 꺽이는데.. 이곳에서 직진하여 농로길을 따른다.

 

      ▲ 우측으로 석재상이 보인다.

 

11:08 57도로

        두창리고개로 가던중

        10-4번 버스가 지났던 곳이다.

        길을 건너 장수농원비 옆길로 들어선다.

 

      ▲ 57도로

 

      ▲ 57도로를 건너 직진..

 

      ▲ 장수농원 비석

 

장수농원비 옆 길을 따라 오르면

가건물로 된 공장(?)이 있다.

그 앞마당을 들어서면

정면에 개짖는 소리와 함께

개 뒤로 한얀색 물탱크(?)가 두개 있다.

그 옆으로 가야하는데

개가 그 앞을 떡 하니 버티고 있어

살짝 돌아서 간다.

 

      ▲ 가건물 앞마당으로 들어간다.

 

      ▲ 사진 중앙에 하얀 물탱크(?)뒤로 길이 이어진다.

 

      ▲ 그럼 비포장 임도가 나온다.

 

      ▲ 여기는 개가 두마리인데 모두 풀어서 키우나 보다.

 

14:29 도로

        도로 건너기 직전 좌측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 도로 건너기 직전 좌측에 산으로 들어서는 초입이 있다.

 

      ▲ 문수봉 아래 삼성경영연구원이 보인다.  2005년도에 인터뷰 땜시 갔던곳이 저곳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 산길을 따라 가다 내러서니 전원주택이 떡 하니 버티고 있다.

 

      ▲ 이곳을 가로 질러 가야 하듯한데... 난 우측 전원주택 마을길로 향한다.

 

      ▲ 마을길을 따른다.

 

      ▲ 우측에 '농업은 생명' 건물이 보이고...

 

      ▲ 마을길을 따라 오니 이곳인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간다.

 

좌측으로 가면 이정표가 하나 서 있다.

 

11:29 산으로...

        이정표 뒤로 길이 이어지는데

        올 여름 내린 잦은 폭으로

        등산로가 깊이 패여있다.

 

      ▲ 이정표와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10여분 좀 넘게 올라서니

원삼면사무소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부터는 잠시 편한 등산로기 이어진다.       

 

      ▲ 여기부터는 짧게 편안 등산로기 이어진다.

 

      ▲ 룰루랄라 등산로~

 

      ▲ 우측으로 용담저수지가 살랑 살랑 보인다.

 

11:53 약수터 도착

        저번주 물때문에 고생을 했던게 떠 오르고

        오늘 날씨도 덥기에

        수통을 꽉꽉 채운뒤

        물도 든든히 마신다.

 

      ▲ 약수터

 

      ▲ 약수터 앞은 조망도 좋다.

 

12:02 문수산 마애보살상

 

      ▲ 문수봉 마애보살상

 

      ▲ 문수봉 매애보살상 안내문

 

12:04 문수봉 매애보살상 출발

 

12:05 문수봉 도착

        정상에 오르니

        중년 부부가 팔각정에서 쉬고 있다.

        그래서 다른 한쪽 구석에서 땀을 식힌다.

 

      ▲ 문수봉 정상

 

      ▲ 문수봉 정상에는삼각점표시도 있다.

 

      ▲ 문수봉 정상석

 

12:13 문수봉 출발

        좌측길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 문천마을에 있는 학일1호池

 

      ▲ 우측으로 저유시설도 보인다.

 

12:39 팔각정 통과

        우측길로 향한다.

 

      ▲ 팔각정

 

      ▲ 팔각정 옆에 있는 이정표

 

12:43 삼각점 통과

 

      ▲ 삼각점

 

바래기산인듯한 곳을 지난다.

아무런 표시가 없길래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바래기산이였다.

바래기산에서 잠시 내려서면

망덕고개에 닿게된다.

 

12:58 망덕고개 도착

        김대건신부의 시신을 운구했다는

        망덕고개이다.

        빵을 먹으며 휴식을 갖는다.

 

      ▲ 망덕고개

 

      ▲ 망덕고개 비

 

      ▲ 이곳에는 애덕고개라 써있네...

 

13:23 재주산 통과

        아무런 조망이 없고

        삼각점표시만 있다.

 

      ▲ 재주산에 있는 삼각점

 

13:46 292봉 통과

        292봉 역시

        재주산과 마찬가지로 조망이 없다.

 

      ▲ 292봉 삼각점

 

292봉에서 1~2분정도 진행하면

십자가가 걸린 탑이 보인다.

그 바로 옆에는 묘가 한기 있는데

묘 앞쪽에서

가야할 한남정맥 마루금이

철탑을 따라 이어져있다.

 

      ▲ 가야할 정맥길

 

      ▲ 오 마이 갓...

 

묘를 지나서 부터는

한동안 잡목숲이 이어진다.

 

      ▲ 꽤 심하게 잡목으로 덮인 등산로

 

      ▲ 올 여름 잦은 폭우속에 이렇게 살벌하게 깍은 산이 멀쩡한거 보면, 이명박 대통령이 삽질을 잘하긴 잘하는가부다.

 

14:32 염티고개 도착

        아주 짧게 숨 좀 돌린뒤 출발한다.

 

      ▲ 염티고개

 

      ▲ 이 길을 따르면 염티마을이다.

 

14:34 염티고개 출발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14:48 운동기구있는 봉우리 도착

        오르막이 짧고 가파르지 않아

        그리 힘들지 않게 올랐지만

        더운 날씨때문에 서서히 지치기 시작한다.

        이곳 벤츠에 앉아 빵을 먹으며 휴식을 갖는다.

 

      ▲ 운동기구 있는 봉우리

 

      ▲ 노루실 방향으로...

 

14:59 운동기구 봉우리 출발

        10여분 정도 휴식을 갖고 출발한다.

        고도차가 그리 없어

        그다지 힘든건 없으나

        조망이 없다보니

        상당히 지겹게 느껴진다. 

 

      ▲ 길은 참 좋으나 지겹게 느껴진다.

 

      ▲ 모처럼 확 트인곳이 나온다.

 

      ▲ 골프장이 가까워진듯...

 

      ▲ 은화삼CC

 

은화삼골프장 옆을 따라 걷다가

함박산 3.5km남았단 이정표를 만난다.

주로 이곳에서 함박산 방향이 아닌

우측으로 꺽어서 진행한다.

그러다 골프장으로 들어가서

골프장 갓길을 따라 정문으로 간다.

나도 그렇게 하다가

그냥 길만 따라 가니

넓은 배수로가 나온다.

점프로 건너기에도

다리 짧은 나로서는 부담이 되어

우측으로 꺽으니 부도밭이 나오고

부도를 가로질러 가니 절이 나온다.

 

      ▲ 흔히들 이곳에서 함박산 방향이 아닌 우측으로 꺽어 은화삼골프장으로 들어간다.

 

15:41 부도밭

 

      ▲ 부도밭

 

절 앞으로 걸어나와 좌측 임도를 따라

걸어내려간다.

내려가다 보니

좀 전 우측으로 꺽었던 이정표.

그 이정표에서 가르킨

함박산 방향으로 가르킨 길과

만나는 것을 지난다.

그 앞을 지나 내려가니

도로를 만나고

우측 성진철강으로 향한다.

 

      ▲ 도로에서 우측으로 꺽어 올라간다.

 

      ▲ 은화삼 골프장 입구

 

      ▲ 성진철강 우측 끝에 산길로 들어선는 길이 있다.

     

15:51 성진철강 우측 길으로..

        길 입구에 개 한마리가 떡 하니 버티고 있다.

        자고 있는 틈을 타서 획 하니 지나간다.

        산길을 따라 살짝 걸으니 45번 국도가 보인다.

 

      ▲ 무너미고개

 

차량속도도 상당하고

차량이동도 많아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굴다리를 지나

45도로를 건넌다.

 

      ▲ 이 굴다리로 45국도를 건넌다.

 

      ▲ 굴다리를 지나면 버스차고지가 보이고 좌측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따라 오른다.

 

16:07 산으로...

 

      ▲ 다시 산으로...

 

      ▲ 지나온 정맥길이 조망된다.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면 그린농원 앞을 지나게 된다.

 

      ▲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 오른다.

 

      ▲ 임도

 

16:23 그린농원 입구 통과

 

      ▲ 그린농원 입구

 

      ▲ 함박산 오르는길에...

 

16:41 함박산 도착

        벤츠가 있고

        이쁜 정상석이 있다.

        벤츠에 앉아서 물을 마시며 짧은 휴식을 갖는다.

 

      ▲ 함박산 정상석, 함박산 정상은 조망이 전혀 없다.

 

16:44 함박산 출발

 

16:59 운동시설 통과

 

      ▲ 운동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는 한걸까?

 

      ▲ 철탑뒤로 명지대학교가 보인다.

 

17:07 삼각점 도착

        지적사각점표시 라고 써 있고

        명지대학교가 조망은 좋다.

 

      ▲ 삼각점 표시

 

      ▲ 삼각점 표시지에는 명지대학교가 조망된다.

 

17:08 삼각점 출발

        서울공원묘지를 지나는데

        바람이 무척이나 시원하다.

 

      ▲ 서울공원묘지, 묘지뒤로 부아산이 보인다.

 

      ▲ 서울공원묘지

 

좋은길을 따라 걸으면

Y자형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좌측으로 들어서자 마자

벤츠가 있다.

 

      ▲ 갈림길, 좌측으로...

 

      ▲ 하고개 넘어 올라야할 부아산, 참으로 대간해보인다.

 

      ▲ 용인대학교

 

17:23 하고개

        선탑자들은 이곳에서 많이들 끊는다.

        하지만 이곳보다

        1시간30여분 더 가서 42번국도

        용인정신병원에서 끊는게 교통이 더 좋기에

        좀 더 진행하기로 한다.

 

      ▲ 하고개

 

      ▲ 정상방향으로...

 

17:54 부아산 도착

        팔각정과 함께 철봉이 있다.

        어느 한 등산객이 철봉을 하고 있다.

        팔각정에 앉아 휴식을 갖는다.

 

      ▲ 부아산 정상

 

      ▲ 부아산정상석

 

      ▲ 부아산 정상에서 조망

 

      ▲ 왠 우체통이 하나 있다.

 

      ▲ 이 마루금을 타야 한남정맥길이다.

 

      ▲ 부아산에서 본 용인시

 

      ▲ 마루금을 잘못 봐서 억수로 알바를 한다.

 

17:54 부아산 출발

        지쳐 있다 보니

        그냥 앞만 보다 가다 크게 알바를 한다.

        그래서 억수로 고생을 한다.

 

19:05 42국도, 산행종료

 

아직 운행하지 않는

삼가역방향으로 와서

길을 건너니 아울렛 매장이 즐비하다.

건물 화장실에 들어가서

세면 하고 옷갈아입고

그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19:31 10-5 버스승차

        잠이 들다가

        눈을뜨니 수원역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서둘러 내린다.

 

20:22 수원역 버스하차

 

20:22 수원역 출발

        기차가 좀 지연되어

        기차를 탔으나

        입석이다.

 

22:08 대전역 도착

 

대전역에 홍혜정이 나와있어

함게 가계에 간뒤

차를 끌고 우리집근방에 간다.

가서 희석도 불러내어

소주한잔 한뒤

집으로 들어온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