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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화원지맥(完)-100

[화원지맥] 금강재-금강산-뚜드럭재-흰재-일신리 임도

by 똥벼락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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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3년 3월 18(토)

 

●날 씨 : 맑음

 

●코 스 : 해리 - 금강재 - 금강산 - 뚜드럭재 - 흰재 - 일신리 임도 (산행시간 8시간 13분)

         

●참가인원 : 홀산아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회비 48800

                  * 일신리 임도 - 해리 (17100원, 카카오택시)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 TRACK :

230318(토) [화원지맥] 금강재-일신리 임도.gpx
0.33MB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37 00.00
유성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 03:57 04:00  
일신리 임도 (해남군 황산면 일신리 산204-2) 07:10 07:49  
해남군 해남읍 해리2길 102 08:08    
       
해남군 해남읍 해리2길 102   08:13 00.00
금강재 08:44 08:48 02.10
금강산 09:32 10:03 04.34
뚜드럭재 11:33 11:33 08.36
식사 11:43 12:01 08.66
소리재 12:36 12:37 09.79
역마산 12:53 13:17 10.29
흰재 15:03 15:03 16.78
흰재육교 15:09 15:09 17.10
성산 갈림길 15:36 15:36 17.60
성산 15:39 15:40 17.78
일신리 임도 16:26   19.60
       
일신리 임도 (해남군 황산면 일신리 산204-2)   16:52  
서성식당 (해남군 해남읍 중앙1로 282) 17:12 17:58  
유성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 21:18 21:22  



        ↑ 화원지맥 금강재~일신리 임도 지도

 

 

 

 

저번주 진도지맥을 끝내고

앞으로는 화원지맥을 이어간다.

화원지맥은 162지맥중에서도

잡목이 가장 심하기로 악명높은 지맥이다.

무조건 겨울에 해야 하는 지맥이다.

 

오늘의 하산지점을 흰재에서 하면 짧고

성산을 넘어가야 하는데...

성산지나 형제봉까지 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성산에서 형제봉 사이쯤이 적당하긴 한데

택시가 올런지 미지수다.

주소를 찍어줘도 통 못찾아 오는 택시들이 많아서리...

아무튼...택시의 어려움을 각오하고

성산지나 일신리 임도까지 가기로 하고는

하산지점에 주차를 한다.

그리고 카카오택시를 부른다.

처음에는 응답이 없더니

재도전 하니 응답이 온다.

이곳은 아무래도 찾아오기 힘들다 여겨서

우리가 조금 앞쪽으로 걸어 나간다.

그리고 술 마시며 택시를 기다린다.

 

 

        ↑ 술마시며 택시를 기다린다.

 

 

전화가 온다.

택시다.

역시나 못찾아 온다.

우린 한참을 설명하지만....

말로서 설명하고 그 말을 듣고 찾아오긴 쉽지 않은 법.

한참을 헤맨 택시 기사는 그냥 포기하고 간다 하길래

다시 설득을 한다.

카카오 택시인지라 택시의 위치가 확인되고

그래서 우리가 좀 더 걸어나가기로 한다.

참 어렵게 택시에 오른다.

 

 

        ↑ 한참을 걸어나와 택시에 오른다.

 

 

        ↑ 택시 하차...

 

 

 

 

        ↑ 저번 이용했던 화장실이 여전히 건재하다.

 

 

 

 

저번 진도지맥에는 진드기가 엄청 많았다.

저번주에 진도지맥에서 대려온지,

거제지맥에서 대려온지는 잘 모르지만

 월요일, 화요일...

연이틀 진드기에게 물렸다.

화원지맥도 진드기가 많은걸로 예상된다.

마침 진드기 기피제가 있기에

엄청 뿌려댄다.

 

 

        ↑ 기피제 잔득 뿌리고 산행 시작...

 

 

        ↑ 계곡이 물이 없어 큰일이다.

 

 

 

 

        ↑ 좋은길을 따라 계속 오른다.

 

 

        ↑ 금강재

 

 

        ↑ 금강재 이정표

 

 

        ↑ 가야할 능선

 

 

        ↑ 419봉

 

 

 

 

        ↑ 가야할 능선...

 

 

 

 

        ↑ 두륜산

 

 

        ↑ 두륜산과 대둔산

 

 

 

 

        ↑ 만대산... 만대산인데 이 만대산은 화원지맥의 만대산이 아닌 다른 만대산이다.

        ↑ 

 

 

 

        ↑ 잠시후 만날 역마산

 

 

 

 

 

 

        ↑ 흑석산

 

 

        ↑ 중앙에 뾰족하게 보이는 월출산

 

 

 

 

 

 

        ↑ 서기산

 

 

        ↑ 관리 잘 된 아주 널따란 헬기장을 지난다.

 

 

 

 

        ↑ 금강산과 가야할 마루금

 

 

       

 

        ↑ 해남읍

 

 

        ↑ 두륜산과 대둔산

 

 

금강산 정상에 도착한다.

널따란 테크가 깔려 있고

테크 사이에 정상석이 서있다.

의자도 몇개 있어서 술마시기 좋은곳이다.

조망 또한 훌륭하다.

 

 

        ↑ 금강산 정상

 

 

        ↑ 금강산 정상석

 

 

        ↑ 금강산에서 본 남각산

 

 

        ↑ 금강산에서 막걸리 한 잔 마신다.

 

 

        ↑ 한참을 쉬고 출발...

 

 

        ↑ 해남11 삼각점이 바로 이곳에 있다. 482.7봉

 

 

 

 

 

 

 

 

 

 

        ↑ 좋은길 끝...  지독한 잡목길 시작이다.

 

 

 

 

        ↑ 임도를 지난다.

 

 

 

 

 

 

        ↑ 두억봉, 흑석산과 우측으로 만대산이 보인다.

 

 

 

 

        ↑ 흑석산

 

 

        ↑ 255.7봉

 

 

 

 

        ↑ 뚜드럭재

 

 

 

 

뚜드럭재에서 철조망 좌측 방향으로 많이들 오르던데

난 뚜드럭재에 우측방향으로 내려왔다.

그래서 우측으로 올라가려 하는데

꽤 가파르다.

지도를 보니 임도를 잠시 따라 가도 되기에

임도를 따라 간다.

 

 

        ↑ 뚜드럭재에서 임도를 따라 묘지까지 간다.

 

 

        ↑ 묘지에서 식사를 한다.

 

 

 

 

        ↑ 올해는 봄이 빨리 왔다.

 

 

 

 

        ↑ 이 잡목은 끝날때까지 계속 되더라.

 

 

        ↑ 소리재

 

 

        ↑ 소리재

 

 

 

 

        ↑ 소리재에서 꽤 가파르게 올라서 도착한 역마산

 

 

 

 

        ↑ 역마산의 삼각점

 

 

저번주 걸은 진도지맥 만큼은 아니지만

화원지맥 역시 진드기가 꽤 많다.

기피제를 뿌렸음에도 많이 달라붙는다.

진드기를 잡아 죽이며

뒤떨어진 홀산아님을 기다린다.

 

 

        ↑ 진드기때문에 화원을 더 빨리 끝내고 싶다.

 

 

        ↑ 산고자

 

 

        ↑ 222.3봉

 

 

 

 

        ↑ 거친 잡목을 뚫고 임도로 내려선다. 

 

 

        ↑ 한동안 임도를 따라 계속 간다.

 

 

        ↑ 남쪽에는 벚꽃도 벌써 피었다.

 

 

 

 

        ↑ 산에서는 몰랐는데... 임도 따라 가는데 바람이 엄청 많이 분다.

 

 

        ↑ 돌아본 역마산

 

 

 

 

        ↑ 806도로

 

 

 

 

 

 

        ↑ 돌아본 역마산

 

 

        ↑ 남각산

 

 

 

 

        ↑ 83.2봉 삼각점

 

 

 

 

 

 

 

 

        ↑ 흰재

 

 

        ↑ 흰재, 도로건너 임도로 오른다.

 

 

        ↑ 흰재. 옛18번 국도다.

 

 

        ↑ 임도로 간다.

 

 

        ↑ 임도 따라 잠시가면 만나는 흰재육교

 

 

        ↑ 18번 국도 위로 지난다.

 

 

        ↑ 18번 국도를 배경으로 사진찍으라는 포토존인가 보다.

 

 

        ↑ 18번 국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 흰재육교 지나...비포장임도 따른뒤...  다시 산으로 오른다.

 

 

        ↑ 성산 오름길도 잡목이 심하다.

 

 

성산 오름길은 잡목도 심하고

경사도도 제법 있다.

그렇게 오르는데 나뭇가지에 살짝 걸려

체중이 앞으로 쏠린다.

그러며 손으로 땅을 짚었는데....

하필 땅 짚는곳이 가시나무 뿌리 부분으로

가지가 뻗어 나가고 있다.

그 사이를 짚었더니

팔이 가시나무에 잔득 긁혔다.

피가 제법 난다.

 

 

        ↑ 가시나무에 긁혀 비가 꽤 난다.

 

 

성산 갈림길에 오른다.

성산까지 얼마 안되기에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성산 가는길도 잡목이 많다.

 

성산에 가지 조망 하나 없고

산패만 달랑 하나 걸려 있다.

기껏 산패 본답시고 잡목헤치며 왔는데

그정도의 가치가 있는 산인지는 모르겠다.

 

 

        ↑ 정산 정상부

 

 

 

 

        ↑ 성산지나 만난 145.7봉. 홀산아님이 산패를 만들어 걸었다.

 

 

        ↑ 이게 길인가??

 

 

 

 

        ↑ 앞에 있는 봉우리가 마지막 산이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찍고...

내려가다가 묘지를 만난다.

묘지 지나부터는 임도다.

임도따라 가니 아침에 세워둔 차가 있다.

 

 

        ↑ 마지막 봉 지나 묘지를 만나고 묘지 지나부터는 비포장 임도다.

 

 

        ↑ 산행 끝...

 

 

왼딴곳이라 씻기가 좋다.

준비한 물로 씻는데

바람이 엄청 많다.

그래서 춥다.

 

씻고 옷갈아 입고 음료수 마신뒤

저번에 방문했던

해남읍의 서성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 애호박찌개 2인분, 돼지머리 소를 주문한다.

 

 

 

 

        ↑ 내가 먹어본 돼지머리중에는 최고의 맛이다.

 

 

        ↑ 애호박찌개도 얼큰 짭짭한게 맛이 괜찮다.

 

 

산행 하산지점 부터 내가 운전을 하여 서성식당으로 왔다.

서성식당 가는길에 

차량게이지에 타이에 공기압 부족으로 뜬다.

식사 마치고 타이어 가게에 가보니

빵구가 났단다.

그래서 때우고 대전으로 향한다.

 

오늘은 시작부터 금강산의 정규등산로까지만

등산로 상태가 양호하고

그 외에는 모두 잡목과의 싸움이다.

아직 많은 지맥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껏 간 지맥중 화원이 최고 고약한 길인 듯하다.

 

화원지맥은 다섯번으로 가기로 하여

앞으로 3주간 계속 화원지맥을 걸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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