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나들이 - 여 행

[강원도 양양 여행] 하조대-남애리-해파랑길-주문진

by 똥벼락 2012. 9. 9.
반응형

 

 

 

 

 

● 날     짜 : 2012. 9. 9(일)

 

● 날     씨 : 맑음

                                                                  

● 참가인원 : 선미姉, 용미姉. 시선姉, 연임과 함께...

 

● 여 행 기 

요즘에 동해 바다를 보며

계획 회 한사라에 소주 한잔이 생각난다.

그래서 캠핑 예정이던것을

하조대로 바꿔서 여행을 떠난다.

 

대전에서 강릉가는 첫차는 6시20분이다.

예전에는 매시간 버스가 있었으나

이제는 버스가 확 줄어버렸다.

그만큼 버스를 이용해 강릉 가는 사람들이 줄었단 얘기겠지..

첫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향한다.

 

3시간20여분만에 강릉에 도착한다.

강릉터미널도 많이 한산해졌다.

물론 휴가철이 끝나긴 했지만

적막할 정도로 사람들이 없다.

 

하조대에 가면 마따히 먹을만한 곳이 없기에

터미널 내의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구입한다.

 

그리고는 하조대행 표를 예매하고

버스에 오른다.

 

하조대 버스정류장에 내린다.

3~4년 만에 오는 하조대이다.

예전에는 꽤 자주 오던곳인데...

 

 

       ↑ 하조대 정류장 하차

 

 

       ↑ 하조대까지 1.5km는 걸어가야 한다.

 

 

슈퍼에서

캔맥주 한나씩 사들고 사조대로 향한다.

얼마전 1박2일에 하조대가 나왔다 하던데

그때문인지 하조대로 들어가는 차가 상당수이다.

10여년전에는 정말 조용했고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차에서 잔적도 있었는데...

 

 

       ↑ 하조대 가는길

 

 

조용한길을 잠시 걷다가

고갯마루에 오르면

군부대 휴양소가 보이며

동해바다가 보인다.

이곳에 벤츠가 있어

벤츠에 앉아 바다를 보며

햄버거와 맥주를 마신다.

 

 

       ↑ 국군휴양소 앞의 해수욕장

 

 

       ↑ 벤츠에 앉아 햄버거와 맥주를 마신다.

 

 

       ↑ 바다를 보며 먹는 햄버거와 맥주 맛은 참으로 좋다.

 

 

다 먹고는

다시 슬슬 걸어가기 시작한다.

 

 

       ↑ 국군휴양소 지붕위로 설악산 대청봉이 보인다.

 

 

하조대 입구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가면 등대이고

우측으로 가면 하조대이다.

 

 

       ↑ 하조대, 이 정자 이름이 하조대이다.

 

 

하조대는 조선의 개국공신은 하룬과 조준이 이것에서

잠시 은거하였다 하여 그 성을 따 '하조대'라 불린단다.

 

 

 

       ↑ 하조대에서 보이는 보호수

 

 

       ↑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동해이다.

 

 

       ↑ 하조대

 

 

여행을 다니다 보면

바위에 글을 세겨둔것을 많이 보게된다.

이런것을 보면

우리 옛선조들도 낙서를 참 좋아한듯하다.

 

하조대에서 내려와서는

등대로 향한다.

 

하조대는 보호수가 참 멋지지만

등대는 조망이 확트여 시원함이 느껴진다.

 

 

       ↑ 등대 가는길에...

 

 

       ↑ 등대

 

 

       ↑ 등대에서의 조망

 

 

       ↑ 등대에서 본 보호수

 

 

등대까지 관람을 마치고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나온다.

구경하는 사이 차량이 훨씬 많이졌다.

 

 

       ↑ 버스정류장

 

 

주문진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322번뿐이다.

시외버스를 타면 주문진 까지 갈수 있으나

우리는 남애에서 내릴 예정이라 시내버스를 타야 한다.

시내버스 출발까지 시간이 남아서 슈퍼마켓 앞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기다린다.

 

322버스를 타고

남애삼거리에서 하차 한다.

그리고 길을 건너 바닷가로 향하고

바닷가를 따라 주문진 까지 갈 예정이다.

 

 

       ↑ 남애삼거리 버스정류장

 

 

       ↑ 남애리 입구

 

 

       ↑ 남애리 입구

 

 

       ↑ 이제 바다를 따라 걷는다.

 

 

       ↑ 걸어 갈 길...

 

 

       ↑ 원포해수욕장

 

 

       ↑ 무심코 걷다 보니 몰랐는데 우리가 걷는길이 해파랑길이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되는 도보길이다.

 

 

       ↑ 원포해수욕장

 

 

       ↑ 화상교

 

 

화상천은 철갑령 아래 있는 삼형제봉에서 흘러온 물과

시루봉 밑 느러리에서 흘러온  물이 상월천 망려애에서 발원하는 물과

하월천 된비양 위에서 합쳐져

입암리로 흘러와

원포리와 지경리 사이에서 동해로 흐르는 천이다.

 

 

       ↑ 화상천

 

 

       ↑ 화상1교

 

 

       ↑ 화상교를 건너는 일행들

 

 

       ↑ 아마 이 해안도로가 구)7번 국도인듯하다.

 

 

       ↑ 지경리 캠핑장

 

 

해안길을 따라 걷다가

지경공원에서 7번 국도로 빠져 나온다.

 

 

       ↑ 7번국도

 

 

       ↑ 방음벽을 넘어서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으로 들어간다.

 

 

       ↑ 강릉청소년해안수련원 

 

 

시간도 좀 빠듯하고

일행들이 힘들다 하여...

수련원을 지나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도로가를 가서는

버스를 타고 주문진항으로 가기로 한다.

 

 

       ↑ 이곳에서 해안길을 벗어난다.

 

 

       ↑ 주문진해수욕장 버스정류장

 

 

버스를 타고

주문진항 입구에서 하차한다.

그리고는 시장 구경을 살짝 하고

횟집으로 들어간다.

 

 

       ↑ 주문진항입구

 

 

       ↑ 주문진항

 

 

       ↑ 주문진수산시장

 

 

       ↑ 문어

 

 

       ↑ 요즘 홍게가 제철인가?? 홍게가 참 많이 보인다.

 

 

       ↑ 주문진수산시장

 

 

       ↑ 주문진읍 연혁

 

 

수산시장을 보고는

해광횟집으로 드어간다.

그리고는 소주와 함께.............

 

 

       ↑ 해광횟집

 

 

적당히 술을 마시고

강릉으로 간다.

그리고는 18시20분차로 대전에 온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