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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북정맥 왕복(完)

[금북정맥 왕복] 배티고개-옥정재-덕성산-칠현산-3정맥 분기점

by 똥벼락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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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6월 6일 (토)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와 함께...

 

●코      스 : 배티고개 - 옥정재 - 무이산 - 덕성산 - 칠현산 - 3정맥 분기점 (산행시간 7시간 35분)

                 3정맥 분기점 - 칠장사 (접속 산행시간 16분)

                 (총 산행시간 7시간 56분) 

 

●사용경비 : 칠장사 - 죽산터미널 (1450원)

                 죽산터미널 - 봉산로터리 (무료환승)

                 봉산로터리 - 배티고개 (택시 15100원)

                 대소IC - 대전IC (고속도로 통행료 4500원 )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5:00    
칠장사 06:35 06:45    
죽산터미널 07:02 07:17   370번 버스
봉산로터리  07:44 08:19    
배티고개 08:34      
         
배티고개   08:43 00.00  
옥정재 11:43 11:43 09.75  
무이산 갈림길 12:41 12:41 12.33  
무이산 12:45 12:48 12.59  
사장골 정상 (식사) 13:09 13:31 13.69  
덕성산 갈림길 14:52 14:52 17.69  
덕성산 14:54 15:01 17.82  
곰림정상 15:23 15:24 19.27  
칠현산 15:31 15:34 19.74  
3정맥 분기점 16:18 16:23 22.19  
칠장사 19:39   23.17  
         
칠장사 17:55      

 

 

↑ 금북정맥 배티고개~3정맥 분기점 지도

 

 

 

 

금북정맥 왕복종주 마지막 구간이다.

칠장사에서 죽산터미널로 가는 첫 버스 6시45분차를 타기 위해

집에서 5시에 나선다.

새벽이라 국도를 타고 칠장사로 간다.

 

 

↑ 칠장사

 

 

칠장사에 주차를 하고

버스정류장으로 내려간다.

오늘로서 이곳이 6번째 왔다.

앞으로도 한번은 더 와야 하고...

 

 

↑ 버스정류장 옆에 개를 묶어 뒀다.

 

↑ 죽산-칠장사 버스 시간표

 

 

↑ 버스가 들어온다.

 

 

6시45분 칠장사에서 출발하여

7시 2분 죽산터미널에 도착한다.

 

 

 

 

↑ 죽산터미널에서 칠장사 가는 버스는 칠장리 가는 버스다. 

 

 

죽산터미널에서 안성으로 가는 버스는 꽤 자주 있다.

37, 37-1, 370번 버스가 안성으로 가고

가장 빨리 오는 버스가 오기까지 약간 시간 여유가 있어

편의점에서 음료 하나 사 마시며

버스를 기다린다.

 

 

 

 

↑ 370번 버스가 죽산터미널로 들어오고 있다.

 

 

↑ 안성 봉산로터리 하차

 

 

↑ 봉산로터리에 있는 할매설렁탕집에서 아침 밥을 먹는다.

 

 

↑ 100년이 넘은 엄청 오래된 식당이다.

 

 

 

 

↑ 유명인의 방문 흔적도 엄청 많다.

 

 

↑ 난 7000원짜리 국밥을 주문해 먹는다.

 

 

 

 

↑ 아주 맛있진 않았고..그냥 옛날맛이더라.

 

 

식사하고 나와서는

택시를 타고 배티고개로 간다.

왠만함 택시를 안타는데

100번 버스 종점에서 버스를 내려도

30여분은 걸어 올라야 하기에

그냥 택시를 타고 배티고개까지 간다.

 

 

↑ 배티고개 도착

 

 

↑ 산행초입에 있는 금북정맥 설명판

 

 

택시에서 내리니 등산객 한분이 보이고

우리가 탄 택시로 와서는

택시 기사님에게 명함을 요구한다.

그리고 각원사을 아냐고 물어 보고...

 

택시 떠난뒤 잠시 얘기를 나눠보니

인천에 사는분으로

혼자 금북정맥을 하고 있단다.

그러며 유투브 '걸어보세TV'를 운영하고 있고...

정맥은 흔해빠진 100명산과 달리

나름 긴 시간 산행을 해야 하는데

동영상까지 촬영하면서 걷는건 정말 힘든일이다.

 

인사 나누고는 우리가 먼저 산으로 오른다.

 

 

↑ 나무계단을 따라 오른다.

 

 

↑ 동물이동통로

 

 

↑ 계단을 통해 금북정맥 능선에 안착한다.

 

↑ 삼각점도 하나 만나고..

 

 

↑ 골프장으로 내려가는 길...철조망이 쳐 있다.

 

 

 

 

 

 

 

 

 

 

↑ 철탑 덕분에 첫 조망이 트인다.

 

 

 

 

↑ 장고개

 

 

 

 

 

 

↑ 서운산

 

 

 

 

 

 

삐까뻔쩍한 헬기장에 도착한다.

예전 첫 금북정맥 할때는

정말 더 삐까뻔쩍했는데

세월과 함께 이곳 헬기장도 낡긴 했지만

여전히 널따랗고 잡목 없이

깔끔한 헬기장이다.

 

 

 

 

 

 

 

 

 

 

 

 

↑ 가야할 방향의 능선

 

 

↑ 옛 한겨레산악회 리본을 만난다.

 

 

 

 

 

 

 

 

↑ 409.9봉의 삼각점

 

 

거의 조망 하나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옥정재로 내려선다.

 

옥정재에는 카페가 하나 있다.

근데 외관이 카페하기에는 글쎄...

차라리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 같이

허름한(?) 외관으로

옛스러운 분위기에

막걸리와 국수 정도 팔면 더 장사가 잘될듯 하다.

 

 

↑ 옥정재

 

 

 

 

 

 

 

 

↑ 옥정재에는 산마루란 카페가 있다.

 

 

↑ 이곳에서 잠시 임도를 따라 간다.

 

 

↑ 임도를 따라 가다 우측으로 올라야 한다.

 

 

↑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오른다.

 

 

↑ 오늘 산행 초입에 뵀던 '걸어보세TV' 리본을 만난다.

 

 

 

 

↑ 예전 고라니봉이라 써 있던 정상목은 넘어져 있다.

 

 

↑ 만디고개

 

 

 

 

무이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무이산 갈림길을 알리는 푯말은 보이지 않는다.

무이산을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 무이산 갈림길

 

 

↑ 무이산

 

 

 

 

 

 

↑ 덕성산, 잠시후 가야할 산인다.

 

 

↑ 무이산의 삼각점

 

 

↑ 무이산 정상부

 

 

무이산에서 물한잔 마시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

그리고 사장골정상에 도착한다.

도착하니 남녀..두명의 등산객이 보이고

무이산까지 얼마나 걸리냐 묻는다.

 

사장골정상에서 식사를 한다.

 

 

 

 

↑ 요즘은 밥맛이 없어 산에서 늘 물이 밥을 말아서 먹는다.

 

 

 

 

↑ 무티고개

 

 

 

 

 

 

↑ 삼각점 있는 봉우리 지나서..내림길에 등산로가 오토바이로 파여 있다.

 

 

 

 

 

 

오늘은 그리 볼게 없는 산행이다.

조망이 다 막혀 있어

멋진 조망터가 없다.

날씨도 뿌연하여 가시거리도 짧고...

근데 등산로는 좋다.

오늘은 금북정맥 마지막인데

돌이켜 보니 금북정맥은

등산로가 상당히 좋은 편이더라.

각 지자체에서 나름 관리를 많이 한것이 느껴졌다.

 

 

↑ 덕성산 갈림길...  덕성산에 다녀온다.

 

 

↑ 덕성산

 

 

 

 

 

 

↑ 덕성산 바로 옆 봉에는 정자가 있다.

 

 

 

 

 

 

↑ 덕성산에서 본 부이산

 

 

↑ 무이산은 크게 다시 본다.

 

 

↑ 이제는 칠현산을 향한다.

 

 

 

 

↑ 곰내미고개, 썩 고개 같은 분위기는 아니다.

 

 

 

 

↑ 예전에는 이 돌아 '곰림정상'이라 써 있었는데 지금은 다 지워졌다.

 

 

↑ 오늘 산행의 마지막 이름있는 산, 칠현산이다.

 

 

↑ 칠현산의 삼각점

 

 

 

 

↑ 칠현산 이정표

 

 

↑ 칠현산을 뒤로 하고 이제는 3정맥 분기점을 향한다.

 

 

↑ 등산로가 대단히 좋다.

 

 

↑ 칠순비부부탑

 

 

 

 

↑ 헬기장

 

 

↑ 칠장산, 3분기점 옆에 있는 산인데 힘들어서 안갈란다.

 

 

↑ 이제 30미터를 남겨두고 있는 금북정맥 왕복 완주..

 

 

↑ 3정맥 분기점 도착

 

 

 

 

 

 

3정맥 분기점에서 잠시 쉬고는

마음 먹은데로 칠장산은 포기한채

칠장사로 내려간다.

 

 

↑ 칠장사

 

 

 

 

 

 

↑ 박문수 합격다리

 

 

 

 

 

 

 

 

칠장사 화장실에서 씻고 옷갈아 입는다.

그리곤 밥은 대전서 먹기로 하고

바로 대전 집으로 향한다.

 

오늘로써 

백두대간 왕복 4정맥 왕복이 완주됐다.

올해 한남금북정맥만 더 왕복 산행을 목표 삼고

그 후로는 지맥 산행에 더 충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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