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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完)/금북정맥 왕복(完)

[금북정맥 왕복] 유왕골고개-성거산-엽돈재-배티고개

by 똥벼락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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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5월 8일(토)

 

●날      씨 : 맑지만 매우 심한 미세먼지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와 함께...

 

●코      스 : 유왕골고개 - 성거산 - 위례산 - 부수문이고개 - 엽돈재 - 배티고개 (산행시간 6시간 53분)

                 각원사 주차장 - 유왕골고개 (접속 산행시간 31분)

                 (총 산행시간 7시간 24분) 

 

●사용경비 : 상중리상촌 버스정류장 - 안성터미널 (1250원)

                 안성터미널 - 천안터미널 (3700원)

                 천안터미널 버스정류장 - 각원사 주차장 (1500원)

                 천안터미널 식당 김밥, 라면 (6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4:00    
상중리상촌 버스정류장 05:55 06:30   안성방향 첫 차
안성터미널 06:51 07:00    
천안터미널 07:51 08:34   24번버스, 20분 간격
각원사 주차장 08:47      
         
각원사주차장   08:58 00.00  
유왕골고개 09:29 09:29 01.66  
영인지맥 분기점 09:54 09:55 03.35  
성거산 10:24 10:28 04.60  
사리목고개 11:16 11:16 07.80  
위례산 (식사) 11:58 12:23 10.15  
부수문이고개 12:59 12:59 12.68  
부소산 13:23 13:27 14.10  
만뢰지맥 분기점 13:43 13:49 15.28  
엽돈재 13:53 13:53 15.58  
서운산 15:39 15:43 21.15  
배티고개 16:23   24.08  

 

 

↑ [금북정맥] 유왕골고개-배티고개

 

 

 

 

처음에는 집을 출발해 집에 돌아오기까지

대중교통만 이용하려 했는데

안성-대전 간 시외버스의 차편이 확 줄어서

하루에 4번밖에 없다.

코로나 전에만 해도 훤씬 더 많이 오갔는데

코로나로 인해 요즘 대중교통 운행 횟수가 확 줄어 

이동하기가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아무튼... 결론은 하산 지점 근처까지 차를 끌고 가서 

근처에 주차한 뒤에

출발지점은 각원사로 가기로 한다.

 

우리집에서 4시 출발하여

세종에서 달그림자姉 만난 후

배티고개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

상중리상촌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이곳에서 안성터미널 가는 첫 차는 6시30분이다.

 

생각보다 아주 빨리 상중리상촌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근처에 주차를 하려 하지만 마땅히 안보인다.

 

참고로 말하자면

이곳에 식당이 몇몇 있는데

6시쯤인데도 아침 장사를 하더라.

아마도 골프장 때문에 아침 장사를 하는듯하다.

 

 

↑ 상중리 상촌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 근처에는 식당이 몇몇 있어

식당 주차장만 있을 뿐

작은 차 하나 주차공간이 없어 엄청 둘러봐도

도저히 주차할 곳이 없다.

결국...

배티고개 방향으로 쭉 올라가서

갓길에 주차를 하고

버스정류장으로 10여분 걸어 내려온다.

 

 

↑ 주차후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온다.

 

 

이곳 상중리상촌에서 안성터미널 가는 첫 버스는 6시30분이다.

하지만 이 첫 버스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토요일은 운행을 하고...

달력에서 빨간날은 운행을 안한다 생각하면 된다.

일요일의 첫차는 7시20분이다.

 

 

↑ 상중리상촌 버스 시간표

 

 

↑ 이 버스로 안성터미널 까지 간다.

 

 

↑ 100번 버스 승차

 

 

↑ 안성터미널 도착

 

 

↑ 코로나때면에 결행된 버스가 엄청 많다.

 

 

↑ 안성터미널 시간표

 

 

↑ 안성에서 천안가는 첫 버스, 7시차를 탄다.

 

 

↑ 터미널이 아주 썰렁하다.

 

 

7시 정각 버스는 출발한다.

버스 창밖으로 오늘 걸을 산들이 보인다.

졸려서 잔다.

그리고 천안터미널 도착.

 

 

↑ 천안터미널 도착

 

 

터미널 안에 영업하는 식당이 있어

김밥에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그리고는 터미널 길 건너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24번 버스나 81번 버스를 기다린다.

24번 버스도, 81번 버스도 각원사가 종점이고

두 버스 모두 20분 간격으로 있어

교통이 무척 편한 곳이다.

 

 

↑ 각원사 주차장 하차

 

 

↑ 버스 하차후... 산행 시작... 유왕골 고개를 향해 오른다.

 

 

↑ 중앙에 주차되어 있는 차 방향으로 들어간다.

 

 

 

 

↑ 유왕골고개가 가까워지며 점점 가파라진다.

 

 

↑ 유왕골고개 도착

 

 

 

 

↑ 유왕골고개 이정표

 

 

금북정맥 왕복이 오늘 포함 두 번 남았다.

그 두 번에서 한 번으로 줄이기 위해

금북정맥 능선을 걷기 시작한다.

 

 

 

 

 

 

↑ 영인지맥 분기점

 

 

↑ 다음달쯤 영인지맥을 걸어볼까 한다.

 

 

 

 

 

 

↑ 오늘은 이정표가 잘되어 있다.

 

 

↑ 모래봉은 어디서 따온 이름인가??

 

 

↑ 만일고개

 

 

↑ 만일고개 이정표

 

 

만일고개를 지나면서부터

성거산으로 오르는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과거 오토바이와 자전거로 입은 상처가

곳곳에 보이긴 하지만

등산로는 대단히 좋다.

 

성거산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

근처에 정상석을 심어놨다.

 

 

↑ 성거산 정상석

 

 

 

 

↑ 성거산 삼각점은 이곳에 있다.

 

 

 

 

↑ 성거산 삼각점

 

 

오늘 미세먼지도 최악이고

황사도 심하단다.

사실 이런 날은 산에 안 오는 것도 괜찮은데

목표가 있는지라 

이것저것 따지면 산에 올 날도 얼마 안 되고...

아무튼 최악의 날씨에 산행하는지라

가시거리가 너무 짧아 보이는 것이 얼마 없다.

 

 

↑ 성거산 삼각점 있는곳에서의 조망

 

성거산 정상에 있는 군부대로 인해

능선을 밟지 못하고

우회하여 돌아가는 등산로를 따라간다.

 

 

 

 

↑ 이곳때문에 우회하여 간다.

 

 

↑ 여울목고개 방향으로...

 

 

↑ 배낭 무게를 줄이기 위해 맥주 한캔 하고 간다.

 

 

↑ 군부대와 이어지는 아스팔트길을 만난다.

 

 

↑ 군부대 방향..

 

 

↑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여 보이는게 없다.

 

 

↑ 이런날 산행을 하고 있다니....

 

 

↑ 사리목고개까지는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간다.

 

 

↑ 잠시후 오를 위례산

 

 

 

 

 

 

 

 

↑ 사리목고개, 이곳까지 아스팔트길을 따라 왔다.

 

 

↑ 사리목고개에서 산으로 진입.

 

 

↑ 사리목고개의 이정표

 

 

↑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등산로가 다 좋다.

 

 

↑ 등산로도 좋고 오르내림도 크지 않고... 아주 쉬운 구간이다.

 

 

↑ 우물목고개

 

 

 

 

↑ 우물목고개의 돌탑

 

 

↑ 촛봉 도착.

 

 

 

 

촛봉에서 잠시 내려갔다가

살짝만 오르면 위례산 정상에 닿게 된다.

오늘은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조망 자체가 트이는 곳도 없다.

봉우리는 많지만 조망터가 없다.

 

 

↑ 위례산 정상부

 

 

 

 

 

 

 

 

↑ 위례산의 이정표

 

 

↑ 위례산 정상에 의자가 있기에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식사를 하는데 날파리가 엄청 많이 들러붙는다.

 

 

↑ 식사후 또 다시 만난 이정표, 오늘은 이정표가 엄청 많다.

 

 

↑ 부수문이고개, 동물이동통로가 생겨서 등산객도 편해졌다.

 

 

↑ 잠시후 갈 부소산

 

 

↑ 부소산

 

 

↑ 동물이동통로가 생기기 전에는 이 도로를 건너야 했는데...

 

 

↑ 부수무니고개를 지나는 도로

 

 

↑ 부수문이고개를 넘는다.

 

 

 

 

↑ 등산로가 상당히 좋다.

 

 

 

 

 

 

↑ 부소산

 

 

↑ 부소산 정상석

 

 

 

 

↑ 부소산의 삼각점

 

 

 

 

 

 

↑ 부소산의 이정표

 

 

↑ 부소산 지나부턴 지금까지 대비 등산로가 살짝은 안좋지만 그래도 대단히 좋은편이다.

 

 

↑ 만뢰지맥 분기점

 

 

 

 

 

 

 

 

↑ 만뢰지맥 분기점, 곧 이곳도 다시 와야 한다.

 

 

↑ 엽돈재

 

 

 

 

↑ 엽돈재의 수분점

 

 

 

 

 

 

↑ 엽돈재 도로를 건너 다시 산으로 오른다.

 

 

 

 

↑ 만뢰지맥의 주봉 만뢰산.

 

 

 

 

↑ 공기가 안좋아 호흡도 답답하고 조망도 답답하고...

 

 

↑ 암산이란다.

 

 

 

 

↑ 395.4봉의 삼각점

 

 

 

 

 

 

서운산 정상 아래의 헬기장에 도착한다.

시끄럽다.

어느 무식한 인간이 텐트 쳐 두고

자전거 옆에 두고

노래 크게 켜 두고...

얼굴은 당당하다.

타인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고

이기심으로 가득한 무개념의 얼굴이다.

 

 

↑ 무식한 동물 한마리가 보인다.

 

 

↑ 헬기장에서의 조망

 

 

 

 

↑ 헬기장에서 본 부소산

 

 

↑ 위례산

 

 

↑ 만뢰산

 

 

↑ 서운산산림욕장때문이겠지?? 쉼터가 잘 되어 있다.

 

 

↑ 서운산 정상의 이정표

 

 

↑ 서운산 정상석

 

 

 

 

 

↑ 서운산 정상에는 전망데크가 있다.

 

 

 

 

↑ 보이는게 통 없네!!!

 

 

 

 

↑ 현재 서운산자연휴양림은 격리시설로 운영중인가 보다.

 

 

서운산 정상을 뒤로하고...

이제 배티고개를 향해 간다.

조금 가다 보니 삼각점 하나를 만난다.

삼각점은 반드시 산 정상에 있으란 법은 없지!!!

 

 

 

 

↑ 이 근처에 2등 삼각점이 많은가보네...

 

 

 

 

 

 

↑ 이륜차는 산에서 퇴출되야 하는데...

 

 

↑ 마지막..배티고개로 내려가는 계단

 

 

↑ 배티고개에도 동물이동통로가 생겼다.

 

 

↑ 배티고개에서 안성방향으로 내려가는 325도로

 

 

↑ 이곳으로 내려갈것이다.

 

 

↑ 오늘의 산행 끝...

 

 

 

 

 

 

↑ 동물이동통로 진천방향으로 가면 이티재란 푯말이 있다.

 

 

10여분 걸어 내려가서 차 회수하고

준비한 물로 간단히 씻고는

진천방향으로 해서 집을 향한다.

가는 길에 진천 백곡면에서 '곰가내'식당에 방문해 식사한다.

 

 

↑ 이곳에서 식사 한다.

 

 

 

 

↑ 대충 들어왔는데 유명한집인가 보다.

 

 

 

 

↑ 곰진지상 2인분

 

 

 

 

 

 

대충 들어온 식당인데

맛있게 든든히 먹고

백곡면 하나로마트에서 

내일 마실 막걸리 한통 사들고 집으로 간다.

 

새벽 차를 끌고 상중리상촌 버스정류장 갈때는

공기가 너무 좋지 않아

오늘 산행이 썩 내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구간을 줄이니 기분은 좋다.

 

썩 긴 산행도 아니고

오르내림도 크지 않고

등산로는 대단히 좋아서

크게 힘든 산행은 아니었다.

 

집에 와서 짐 정리하고

내일 산행 준비하고는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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