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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백덕지맥(完)-024

[백덕지맥] 분기점-양구두미재-청태산-솔이봉-성목재

by 똥벼락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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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한강-영월-백덕지맥 첫번째, 분기점~성목재

 

 

날      짜 : 2020년 5월 23일(토)

 

●날      씨 : 흐림

 

●참가인원 : '보만식계의 산길따라' 팀과 함께...

 

●코      스 : 분기점 - 양구두미재 - 청태산 - 솔이봉 - 성목재 (산행시간 6시간 1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회비 40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분기점    08:23  00.00  
 양구두미재  07:37  07:39  01.24  
 청태산 갈림길  10:38  10:38  10.85  
 청태산  10:43  10:45  11.11  
 솔이봉  13:13  13:15  18.51  
 성목재  13:25    19.11  

 

 

     백덕지맥 분기점~성목재

 

 

 

 

4시30분 대전IC 원두막에서

버스에 오른다.

버스는 여주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가려 하지만

6시 넘어서야 라면이라도 사먹을수 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고속도로 휴게소도

영업시간이 단축되어

늦은 시간이나 이른시간에는 식사 하기가 쉽지 않다.

여주휴게소에서는 이른 시간으로 식사가 불가하여

문막휴게소에 가서 휴식을 다시 갖는다.

라면을 사먹을까 하다가 그냥 가기로 한다.

 

버스는 둔내IC로 빠져나와

양구두미재를 지나 분기점까지 차로 올라간다.

25인승 버스라 이동중에는 상당히 불편한데

차가 작은 덕에 분기점까지 차를 타고 오를수 있었다.

 

 

     작년 영월지맥 당시 지난곳, 오늘이 되어 다시 오게 됐다.

 

 

     차에서 내림과 동시에 백덕지맥이 시작된다.

 

 

     임도를 따라 양구두미재까지 간다.

 

 

     양구두미재에 가까워지며 포장도로가 나온다.

 

 

 

 

     영월지맥를 이루는 산들이 보인다.

 

 

 

 

     양구두미재

 

 

     여기는 태기산 정상입니다???  이게 무슨말인지...

 

 

     정면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진행해야 한다.

 

 

     양구두미재에는 정자와 함께 화장실이 있다.

 

 

     견찰전적비도 있다.

 

 

산으로 들어서고

가파르게 철조망을 따라 산길이 시작된다.

그리고 도착한 1037.5봉.

삼각점이 있고 조망은 나무들로 꽉꽉 막혀있다.

 

 

 

 

     1037.5봉의 삼각점

 

 

 

 

 

 

이곳은 태기청태생태탐방로라곤 하지만

아주 길이 잘 정비된건 아니다.

처음엔 잘 됐겠지만

사람들 방문이 뜸 하여

다시 자연의 모습을 갖춰지고 있는게 맞을것이다.

 

 

     무릅 정도 높이의 산죽 사이를 지난다.

 

 

     나름 무슨 테마길을 만들었지만 딱 봐도 인적이 많지는 않다.

 

 

     영월지맥

 

 

조금 가다 보니

공사를 하고 있다.

능선 한가운데를 다 밀어버려 길을 내고 있다.

 

 

 

 

      구름이 많아서 조망이 그다지...

   

 

공사중인 임도를 따라 계속 간다.

인부에게 무슨공사냐 물으니

풍력발전소를 세우는 거란다.

산을 엄청 깍어대고 있더라.

 

 

     전국에 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풍력발전소다.

 

 

     이 봉우리 뒤쪽으로가 휘닉스평창이다.

 

 

     탈원전이 좋다지만.... 그렇다고 산을 이렇게 깍어내는건 결코 바람직한건 아니다.

 

 

     그냥 뭐... 마구 길을 내고 있다.

 

 

     산사태 나기 안성맞춤.

 

 

 

 

     공사판 한가운데서 만난 937.8봉 푯말

 

 

     이곳은 937.8봉이 아닌데...

 

 

     진짜 937.8봉은 이곳인데 걸어둘수가 없었나 보다. 

 

 

     한참을 이런길을 따라 간다.

 

 

     이곳에서 산으로 오른다.

 

 

     936봉의 삼각점

 

 

     936봉이라 써서 리본 하나 걸어두고...

 

 

     936봉의 정상부

 

 

     또 다시 임도를 따라 간다.

 

 

     잡목이 좀 있지만 등산로는 뚜렷하다.

 

 

 

 

     1008봉 정상부

 

 

     오늘은 큰 오르내림 없이 안만한 길이 많다.

 

 

 

 

     영동1터널 위에 있는 고개

 

 

     고개에 이런 건물이 하나 있다.

 

 

고개를 지나 잠시 오르니

버스기사님이 맥주와 소주를 들고 이곳까지 오셨다.

운전하기도 피곤할텐데

이렇게 술까지 배달해주시고....

참으로 고마운분이다.

 

 

 

 

     이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이정표도 곳곳에 많이 있다.

 

 

 

 

 

 

     이 나무 뒤로 청태산을 찍은건데 사진에는 안나왔네.

 

 

 

 

     나무뒤로 보이는 좌측 봉우리가 대미산, 우측이 청태산이다.

 

 

     이곳 헬기장에 오니 정면으로 청태산이 보인다.

 

 

 

 

 

 

     자주봉과 우측 뒤로 868.1봉이 보인다.

 

 

     자주봉

 

 

     868.1봉

 

 

     좌측으로 대미산이 살짝 보인다.

 

 

     대미산

 

 

     이곳은 잠시후 만날 청태산

 

 

 

 

 

 

     금당산

 

 

 

 

     청태산 올므길은 나무계단이 깔려 있다. 아무 쓸모 없는 계단, 이런걸 돈지랄이라 하더라.

 

 

     청태산 갈림길은 헬기장이다.

 

 

     헬기장의 이정표, 얼마 안되니 청태산에 올라본다.

 

 

     청태산 정상

 

 

     청태산 정상에는 철조망이 쳐 있다. 왜 있지?

 

 

     청태산 정상석

 

 

     청태산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조망...이렇게만 보일뿐이다. 중앙에 우뚝 솟은산이 백덕산.

 

 

     백덕지맥의 주봉, 백덕산.  청태산에서 본 백덕산이다.

 

 

     청태산 갈림길의 헬기장에 다시 내려오고...  이곳에서 식사한다.

 

 

 

 

     용마봉을 찍은건데 전혀 안보이네...

 

 

 

 

이름 없는 봉우리를 몇몇 지난다.

봉우리에 높이를 걸어둔 푯말들이 있고...

걷기도 힘든데

이 무건운것을 이곳까지 들고와서

나무에 메달기까지....

산너머님은 정말 대단한분이다.

 

 

 

 

 

 

 

 

 

 

 

 

 

 

별다른 조망도 없고...

그냥 작은 봉우리들은 오르락내리락 하며

앞만 보고 걷는다.

너무나 평범한길.

그래서 살짝은 지루하기도 하다.

 

 

 

 

 

 

     이곳 의자에 앉아 과일 먹으며 짧은 휴식을 갖는다.

 

 

     술이봉 방향으로...

 

 

 

 

     성목재 지나 다음에 걸을 능선이다.

 

 

 

 

 

 

     843봉 정상부

 

 

     843봉은 중봉이란다. 이곳은 82봉이라 써 있다.

 

 

     쟁피재

 

 

 

 

 

 

쟁피재에서 솔이봉 오름길이

꽤 가파르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든구간이라 할 수 있는데

그래봐야 10여분만 오르면 솔이봉이다.

 

 

     솔이봉 정상부다

 

 

     산에서 나오니 이런 풍경...

 

 

 

 

 

 

    

 

     청태산

 

 

 

 

     자주봉, 좌측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산이 태기산이다.

 

 

     솔이봉 정상에는 이런 동산이 있다.

 

 

천국의계단이란곳이 있는데

사진찍기 좋은곳이다.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팀도 좀 찍으려고

기다려 보지만

돌아가면서 본인들 가족과 일행들만 계속 찍더라.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한장 찍고 피해주고

다시 자신들 가족 찍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내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더라.

 

 

 

 

     천국의계단, 양보없이 자기들만 온가족이 돌아가며 사진 찍고 놀더라.

 

 

     이곳이 솔이봉 정상

 

 

     솔이봉의 삼각점

 

 

 

 

 

 

 

 

솔이봉을 밟고 내려와도

천국의계단은 계속 같은 사람이 사진을 찍고 있다.

아무래도 1시간은 기다려야 피해줄듯 하여

사진찍기는 포기하고 그냥 내려온다.

 

솔이봉에서 성목재까지는

봉우리 하나 없이

그냥 내려오면 성목재이다.

 

 

     성목재 도착

 

 

 

 

 

 

 

 

모두들 하산을 하고

둔내민속촌이란 곤드레밥집으로 향한다.

 

 

     둔내민속촌으로 식사를 하러 온다.

 

 

 

 

 

 

     곤드레밥인데 맛이 좋더라.

 

 

오늘은 큰오름길도 없고

전제적으로 봤을때

완만한 내림길으로 보면 될것이다.

거리 대비 길이 좋기에 거리 대비 산행시간이 짧았다.

잡목이 많아서 조망터가 마땅히 없었는데

풍력발전소가 들어오면

나무를 잔득 베어버려서

조망은 좀 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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