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7. 3 . 18 (일)
●날씨 : 맑고 약간 눈내린뒤 다시 맑음
●코스 : 통리-백병산-토산령-면산-석개재 (산행시간 9시간 29분)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25000원)
김밥 (4000원)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들과 함께...
●산행기
낮에 볼 일 좀 보고 집에 들어와선
19시 정도 잠을 청한다.
23:00 기상
산악회버스를 탈곳은 대전 시민회관뒤에서 00:30분 출발한다.
간단히 세면하고 미리 쌓아둔 배낭을 들고 집을 나선다.
23:48 집 출발
시내버스 막차는 이미 끊혔고
택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지라
시민회관까지 약간의 거리가 있음에도 걸어간다.
00:23 시민회관 도착
산악회 버스는 평송수련원을 자정에 출발해 이미 시민회관에 도착해 있다.
00:32 시민회관 출발
04:45 통리 도착
현재기온 영하4도란다.
하지만 바람때문에 꽤 쌀쌀하다.
간단히 준비운동을 한뒤 출발한다.
▲ 통리
▲ 통리
05:00 산행시작 (산행시간은 지금부터...)
컨테이너가 있는 도로를 따라 걷가가
'백병산 민박, 식당 ☎ 552-3204' 옆으로 있는
태현사 방향으로 향한다.
▲ 태현사 입구
▲ 태현사 입구
좀 오르는데 선두에서
길을 잘 못찾는지 한참을 헤맨다.
30여분 헤매이다.............
다시 백병산 민박, 식당쪽으로 내려와 38번 국도 변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능선으로 향해 오른다.
05:30경 산길로....
출발부터 어렵움이 따른다.
보통 사용하던 아이젠을 회사에 두고 와서
집에 있는 아이젠을 가져왔는데
착용을 하고 몇걸음 걷지도 않았건만
그냥 빠져 버린다.
결국... 짜증나서 아이젠을 풀러버린다.
07:23 고비덕재 도착
고비덕재란 푯말이 있고 넓은 공터이다.
앞서간 회원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난 식사를 하지 않고 백병산으로 향해 오른다.
▲ 고비덕재
▲ 고비덕재
07:27 고비덕재 출발
백병산 갈림길까지는
그리 큰경사길은 아니지만
종종 미끄러지는것이 많은 힘을 빠지게 한다.
07:40 백병산 갈림길 통과
07:46 백병산 도착, 식사
낙동정맥에서의 최고봉 백병산.
백병산에 도착하니 많은 회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나도 그곳에 끼어 함께 식사를 한다.
▲ 백병산 정상석
▲ 백병산에서의 조망
▲ 백병산에서의 조망
▲ 백병산에서의 조망
08:10 백병산 출발
▲ 나뭇가지 뒤로 보이는 백병산
09:07 송전탑 통과
▲ 송전탑
▲ 가야할 정맥 능선
09:40 토산령 도착
약간의 공터도 없고 조망도 없다.
사진 한장 담고 약간의 간식을 먹고 출발~
▲ 토산령
09:45 토산령 출발
▲ 까막득해 보이는 면산
▲ 지나온 마루금
▲ 가야할 길
▲ 나뭇가지 뒤로 보이는 높고 높은 면산
11:02 구랄산 도착
나뭇가지때문에 탓에 간간히 조망이 보일뿐이다.
▲ 구랄산 정상
▲ 구랄산에서의 조망
▲ 구랄산에서 바라본 면산
▲ 구랄산에서의 조망
11:04 구랄산 출발
▲ 뒤돌아본 구랄산
▲ 우측봉우리가 구랄산
구랄산을 넘어 면산으로 오르기까지 꽤 많은 체력이 소모된다.
구랄산을 지나 약간의 내리막이 이어진뒤
바로 앞에 있는 봉우리는 정상을 찍지 않고 우회하여 지난다.
그 후로.... 꽤 힘든 오르막이 길에 이어진다.
거의 한시간 정도...
보통때면 한시간까지야 걸리지 않겠지만
눈탓에 너무 미끄러워 (아이젠을 하지 않아서...)통 걸음의 속도가 나지 않는다.
경사도도 꽤 큰건만 숨이 차지 않는다.
이유는... 미끄러워서 빨리 갈래야 갈수가 없기 때문.
12:28 면산 도착
면산에 오르니 가장 선두에 섰던 몇몇 회원들이 간식을 먹고 있다.
약간의 공터는 있지만 나뭇가지때문에 조망은 별루...
또한 맑던 하늘이 흐려져서 하늘도 어둡다.
▲ 면산
12:36 면산 출발
▲ 뒤돌아본 면산
▲ 석개재와 연결되는 도로가 보이며 오늘의 산행 끝도 보이기 시작한다.
▲ 지나온 능선
▲ 석개재와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고....
14:23 석개재 도착
▲ 석개재
▲ 석개재
▲ 석개재
▲ 석개재
하산후...
옷 갈아입고 김치찌개에 간단히 막걸리 한잔 한 뒤 차로 돌아온다.
차에 잠시 앉아 있는 사이 잠이든다.
잠에서 깨어나니...
바로 버스가 출발한다.
16:01 버스 출발
20:39 시민회관 버스하차
20:58 집 도착
집에 와서 친구 용태를 만나
밖에 나가 간단히 저녁식사하고 들어오는 길에 맥주 한캔사와
용태와 함께 먹고는 함께 우리집에서 잔다.
한동안 긴 산행도 하지 않았고
산악회에서 금일 산행이 고도차가 심해서 꽤 힘들거라 해서
중간에 낙오하는건 아닐까 내심 걱정했는데
막상 닥치고 나니 꾸역꾸역 완주는 하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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