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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노 숙

용지봉 비박 백패킹 ; (장유사-용지봉-유니온빌리지)

by 똥벼락 2018.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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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봉에서의 하룻밤

 

 

●날      짜 : 2018년 2월 17일 (토) ~ 18일 (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주산자兄 자연향姉, 달그림자姉 와 함께...

 

●코      스 : 장유사 - 용지봉 (비박) - 유니온빌리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장유사

 

 20:19

 00.00

 

 신낙남정맥 능선

 20:43

 20:43

 00.42

 

 용지봉

 20:58

 

 01.05

 

 

 

 

 

 

 용지봉

 11:25

 11:25

 00.00

 

 배낭 내려두고...

 12:01

 12:05

 01.57

 

 다시 용지봉 정상

 12:40

 12:45

 02.97

 

 배낭 내려둔곳

 14:06

 14:17

 04.74

 

 유니온 빌리지 버스정류장

 15:34

 

 08.32

 

 


 

 

 

 

 

주산자兄의 1대간9정맥 마지막 발걸음을 함께 하고

낙남정맥의 끝 매리에서

버스를 타고 김해터미널로 온다.

김해터미널의 물품 보관함에 보관한

우리들의 비박배낭을 메고

다시 용지봉을 향한다.

 

 

      김해터미널

 

 

김해터미널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21번 버스를 타고

장유도서관 앞에서 하차.

그리고는 콜택시 두대를 불러

1대당 택시비 15000원을 주고

장유사까지 간다.

 

 

      장유사 도착

 

 

장유사에서 용지봉까지 가는길은

장유사에서 400여미터만 오르면

신낙남정맥 능선에 오르고

그로부터 600여미터는 평길에 가까운 완만한 오르막.

썩 힘든 구간은 아니지만

우리는 이미 산행을 하고

또 다시 산행을 해야함에 지쳐 있다.

그래서 장유사에서 용지봉까지 가는길이

썩 만만히 느껴지지는 않는다.

 

아무튼...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 보니 용지봉 정상에 도착한다.

 

 

      용지봉 정상 도착

 

 

      용지봉에서의 야경

 

 

      다들 힘들어서 야경에 눈이 들어 오지도 않았다 하더라.

 

 

      용지봉의 이정표

 

 

용지봉 정상에는 정자가 있다.

그곳에 쉘터와 텐트를 치기로 한다.

 

쉩터에서는

자연향姉와 달그림자姉 가 자기로 하고

주산자兄과 나는 각자의 텐트에서 자기로 한다.

 

쉘터와 텐트 짓기가 완공되고

준공기념파티는 쉘터 안에서....

 

 

      오늘의 식사

 

 

      우선 소기기 부터 시작~

 

 

 

 

      오늘도 준비한 1865 와인. 무겁지만 그래도 1대간9정맥 축하자리인지라...

 

 

 

 

      백숙에 죽까지....

 

 

소고기와 백숙 등으로 술 잘 마시고

취침~~~~

바람이 많은날이다.

 

아침 기상!!!!!

밤에 보지 못한 용지봉 산책에 나선다.

그리고

용지봉에서 해도 맞이 하고...

 

 

 

 

 

 

 

 

 

 

 

 

 

 

 

 

 

 

 

 

 

 

 

 

 

 

 

 

 

 

 

 

 

 

 

 

 

 

 

 

 

 

 

 

 

 

아침식사.

또 다시 백숙.

주산자兄은 백숙을 좋아하시는듯.

 

주산자兄과 나는 백숙에 또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

 

 

 

 

 

 

 

 

 

 

오늘 불모산도 산행을 하려 했으나

불모산을 포기하고

용지봉에서 푹~~놀고서야 집을 철거한다.

 

헌데 문제 발생.

주산자兄의 과음으로 걷기가 힘든 상황.

비박배낭을 메고 하산 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내가 좋은 등산로 나오는곳까지

혼자 내려가서 내 배낭을 내려두고

다시 용지봉에 올라

주산자兄배낭을 메고 함께 내려 오기로 한다.

 

하산길은 신낙남정맥 할때 왔던 코스라

나름의 정보가 머리속에 자장되 있다.

그래서 혼자 내 배낭 메고 내려 가기 시작.

 

꽤 내려오고...

이정도면 비틀비틀 걸어도

쉽게 넘어지지 않을만하고

행여 넘어져도 크게 다치치거나

떼굴떼굴 구를 걱정도 없을 만한곳에 배낭을 내려둔다.

 

 

      이곳에 배낭을 내려두고 다시 용지봉을 향해...

 

 

배낭을 내려두고 다시 용지봉을 향해 오른다.

좀 빠른길이 있을까 하다가

길도 잘 모르고 이정표도 마땅치 않아

되레 더 오랜 시간이 걸려서 용지봉에 오른다.

 

 

      다시 오른 용지봉

 

 

 

 

또 다른 분위기의 용지봉을 카메라에 담으며

가픈 숨을 좀 돌린다.

 

 

 

 

 

 

 

 

 

 

주산자兄의 배낭을 메고

다시 하산하기 시작...

몇번의 넘어짐을 반복하여

겨우겨우 내 배낭 있는곳까지 내려온다.

 

그리고 난 다시 내 배낭 메고

주산자兄은 본인 배낭 메고...

유니온빌리지까지 향한다.

 

 

 

 

      산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버스를 타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향한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하차하고

시간이 남아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그리고 터미널로 이동.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클릭

 

 

      주산자兄이 미리 끊어둔 대전행 버스.

 

 

연휴 마지막날이라

고속도로가 막히지 않을까 했으나

그런거 없이 제시간에 대전에 도착한다.

그리고는 각자의 집으로....

 

이렇게 1박2일의 여정이 마무리 된다.

쉽지 않은 일정였으나

무탈하게 내려왔음에 다행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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