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그랜드슬램 메달, 인증서 도착

 

 

자전거 그랜드슬램 메달 도착

 

 

 

추석 연휴가 지나고...

혜정으로 부터 연락이 온다.

예전의 내 사업장으로 택배가 왔는데

그것이 자전거 그랜드슬램 메달과 인증서란다.

 

자전거 그랜드슬램 메달은 없는것으로 알았는데...

아무튼 혜정이 예전의 내 사업장에 가서

내 메달과 인증서를 받아 왔다며 주소를 불러 달란다.

 

그 다음날 택배 도착.

 

 

 

 

국토종주 자전거길 완주 메달,

4대강 자전거길 완주 메달과 거의 비슷하다.

인증서도 내용이 같고...

 

 

 

 

 

 

국토종주완주 메달과 4대강 자전거길 완주 메달은

금색였는데

검정색이 많이 들어간 메달이다.

디자인도 같고 색만 살짝 바겼다.

케이스 또한 똑같고...

 

 

 

 

아무튼 가격이 좀 나갈듯한 메달.

뭐 이런데다 세금을 쓰는지 통 모르겠다.

경기 불황으로 서민들은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는데

세수는 풍년이라더라.

그래서 넉넉한 세금으로 메달을 해줬나 싶다.

 

 

 

 

아무튼 줬으니 받기야 한다.

MB정부때 생색내기로 만든 메달이지만

이제 정권도 바꿨는데 굳이 이렇게 까지 할게있나 싶다.

 

 

 

 

 

 

 

 

자전거 많이 탔다고 받은 메달을 모두 펴본다.

처음 메달 받았을때도 그랬는데

이것은 순금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세수 풍년이라는데 순금으로 바꿔주면 안될까???

 

 

 

 

사진찍고 뚜껑닫고

집 한쪽 구석에 잘 처박어 둔다.

다시 볼일 없을듯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