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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61

새만금 지나 변산반도 해안길 따라... 17년 7월 30일 일요일, 길따라 방황중 혹시나... 검색을 통해서 들어온 이가 있다면 여행지와 전혀 관계 없는 내 헛소리일뿐. 여행지에 관한 아무런 정보도 없으니 다시 검색해서 다른 글 보시길... 낚였다고들 하지 마시고.... 실은 어제만 해도 섬진강에서 텐트지고 하루 잔 뒤 지리산 산책에 나서려 했다. 헌데 섬진강과 지리산을 가자니... 이 장소에 추억이 있는 지인이 있어 그 지인 생각이 몹시 날듯하다. 요즘 그 지인에게 죄진게 많아서 머리가 지끈 거리는데 그 장소에 가면 내가 미처버릴것이 분명하다. 아무래도 한동안은 섬진강과 지리산을 찾기 힘들듯하다. 그래서... 전날 술도 마시고 집에서 사진 정리, 7월 노래 정리 좀 해야 해서 집에서 빈둥거리다. 할 일 다 하고... 집에 있기에 너무 답답하.. 2017. 7. 31.
과거의 일기장을 꺼내며.... 카오스.... 과학서적이지만 최근 일주일의 내 심정을 잘 나타내는 책이다. 내용이 그러하단게 아니고 책 제목만으로 내 심정을 표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이 대단히 심란하다.... 정신이 오락가락.... 조금전.... 차태현 주연의 '사랑하기 때문에'란 영화를 보며 맥주 한잔... 제목만으로 떠 오르는 고.유재하의 노래... 사랑하기 때문에... 군대 있을당시 초소 근무를 마치고 들어오면 항상 이 노래를 들으며 잠을 청했다. 영화를 보는데.... 참 많은 과거와 함께... 최근 일주일.... 혼란스러워진다. 최근 나의 모습을 어딘가 담고 싶어진다. 헌데 담을곳이 없다. 일기가 쓰고 싶어진다. 일기.... 일기를 참 오래 썼다. 서랍장에... 금고에.... 박스에.... 여기여기 있는 일기장을 꺼내 헤아려 보.. 2017. 3. 9.
얼지 않은 옥천 빙어 낚시 축제장 현재의 모습 옥천 빙어 낚시 축제장 지금은.... 최근 며칠 날씨가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며 꽤 쌀쌀하다. 작년은 가뭄으로 옥천의 겨울축제, 옥천 빙어 낚시 축제는 행하지 못했는데 올 겨울은 너무 포근해 물이 얼지 않아 축제를 못하고 있다. 그러기에 대청호를 품은 옥천 빙어낚시 축제장은 안터마을을 향해본다. 참고로 방문 날짜는 2017년 1월 15일 일요일이다. 작년에 대비하여 수량은 많은 늘어났다. 작년은 위 사진의 취수탑 가까이 까지 물이 빠졌었는데 올해는 작년 대비하면 물은 넉넉하다. 빙어낚시 할 만큼의 대청호 수량은 찼으나... 안타깝게도 아직 물이 얼지 않았다. 물의 흐름이 크지 않은곳은 뭍 옆으로 살짝은 얼어 있지만 사람이 올라서서 낚시를 하기에는 어림도 없다. 아래 사진 앞의 마을이 안터마을이고 그 .. 2017. 1. 18.
옥천 빙어낚시 ; 대청호 빙어낚시는 이제 끝인가? 옥천 빙어낚시 ; 대청호 빙어낚시는 이제 끝인가? 중부권 최대의 빙어낚시터 옥천 안터마을 빙어낚시 축제가 가뭄으로 인해 무산됐다. 상황이 어떠한가 몹시 궁금하다. 시간을 내 16년 1월 8일 옥천 빙어낚시터가 어떠한가 방문해 본다. ↑ 안터교에서 바라본 옥천 빙어낚시터 옥천 안터마을 빙어낚시터의 입구에 해당되는 안터교 라는 다리 위에서 대청호 빙어낚시터를 바라본다. 정말 물이 한없이 빠져서 작년의 옥천 빙어낚시터는 잡풀만 무성하다. 물도 한없이 많이 빠져있고 연일 포근한 날씨에 물도 아직 얼지 않았다. 작년 1월9일 다녀온 사진과 오늘 1월8일 다녀온 사진을 비교해 본다. ↑ 좌측이 2016년 1월 8일, 우측 사진이 2015년 1월 9일의 모습이다. 사진을 비교하면 작년 이맘때 옥천 빙어축제로 많은 이.. 2016. 1. 8.
영동 상촌막걸리를 맛보다. 영동 상촌막걸리를 마시다 내몸에 알콜이 끊이지 않을 만큼 난 술을 자주 즐겨 마시는 편이다. 일반 소주나 맥주가 아닌 우리나라의 전통주나 막걸리에는 그 지역의 문화가 있고 그 지역의 특산품이 있으며 그 지역의 날씨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한때 술을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던 꿈(?)도 있었다. 몇년전 영동의 명산 민주지산 아래로 1박2일로 일 하러 간적이 있다. 그 당시 도와주신분 왈 상촌 막걸리 맛이 기막히다 라면서 그분이 마셨던 막걸리중 으뜸이란다. 그래서 내 머리속에서 상촌 막걸리는 꼭 마셔야 하는 술이였다. 그러던중... 우연히 상촌을 지나게 됐고.... 사실 상촌을 그 후에도 몇번 간적이 있었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아무튼 바람 쐬러 간길에 상촌을 지나게 됐고 마침 막걸리가 생각.. 2014. 7. 26.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의 겨울 천리포수목원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있는 수목원이다. 한국식물과 세계식물의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식물의 세계적위치 규명, 식물자원보호와 실용화를 위한 사업 및 국민에 대한 식물 교육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1996년 8월 5일 설립됐다. 천리포수목원은 1962년부터 전 재단 이사장 민병갈(Carl Ferris Miller)원장이 매입하며 비롯되었다. 약 60ha(18만 평)으로 이루어진 천리포수목원은 1970년부터 부지의 연차적인 확보와 함께 현지에 적응이 가능한 식물들을 한국 및 유사한 기후권의 여러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왔다. 천리포수목원의 해양성 기후조건은 여름에는 내륙보다 서늘하고 겨울에는 오히려 온난하므로 난대성 식물에서 아한대성 식물들까지 재배할.. 2014. 2. 18.
논산 양촌곶감축제 양촌 곶감축제 2013년 12월 7일~8일 양일에 걸쳐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대에서 양촌 곶감축제가 열렸다. 그래서 KBS에서 헬리캠 촬영을 나간다. 상당히 쌀쌀한 날씨속에 바람도 불어 더욱 춥게 느껴지지만 행사장에는 분주하기만 하다. 시간이 흐르며 하나, 둘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메추리 구워먹기를 하고 있다. 하나 먹고 싶었으나 구경간게 아니고 일하러 간거라 먹을 틈이 없다. 축제장 옆에 있는 식당이다. 이곳에서 육개장으로 식사를 한다. 깍두기가 맛있더라~ 축제장에서의 일을 마무리 하고 정보화마을로 이동한다. 마을 바로 뒤에는 바랑산이 아주 멋지게 올려다 보인다. 말리던 곶감을 하나 따 주셨는데 맛있더라... 머리털 나고 내 돈주고 곶감 사본적 없었는데 처음으로 .. 2013. 12. 13.
자연쉼터 캠핑장 바람을 쐬러 경천저수지를 간다. 경천저수지 주위로 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자연쉼터캠핑장. 낚시를 하며 캠핑하기에 아주 좋은곳이다. 화장실이나 물 사용이 용이하며 매점도 갖추고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1박 3만원이란다. 이런 캠핑장을 가면 시끄러워서 나는 잘 안가지만 경치가 좋기에 사진을 올려본다. 2013. 11. 21.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 홍시를 맛보다. 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가계를 땡땡이 치고 중명과 외출을 한다. 그냥 목적없이 차를 타고 달리다가 닿은곳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이다. 구제리로 들어서는 마을 입구에는 곶감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가까이에서 보니 얼마나 맛을 보고 싶던지... 마을회관을 지나 산길을 따라 간다. 마침 마을분이 계시기에 이 길을 쭉~~ 가면 어디 나오냐 물으니 길이 없단다. 결국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한다고.... 차를 돌리기 위해 더 가는데 감이 나무에 꽤 많이 달려 있다. 그래서 하나 따 먹는데 길을 물었던 주민이 오고 우리가 키가 안닿으니 감따는 기구를 이용해 몇개의 홍시를 따준다. 땡감이지만 시골에서, 현지에서 맛보는 홍시는 맛만 좋다. 마을 주민은 더 맛있는 홍시 맛을 보려면 더 위쪽으로 올라오란다... 201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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