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명산 조계산을 넘다
● 날 짜 : 2012. 4 . 15 (일)
● 날 씨 : 맑음
● 코 스 : 빈계재 - 고동치 - 고동산 - 선암굴목재 - 조계산 - 접치 (산행시간 4시간 41분)
●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25000원)
●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 산 행 기
06시경 유등교 앞에서 산악회 버스를 타고
빈계재로 향한다.
08:50 빈계재 도착
버스에서 내리는데
레이서兄이 막걸리를 가져왔다며
산에 갖고 올라가라고 챙겨준다.
차에서 내려서는 간단히 스트레칭을 한다.
▲ 빈계재
08:58 빈계재 출발
그리 가파르지는 안은데
초반부터 엄청 숨이 찬다.
살이 찌면서 산행이 많이 힘들다.
백두대간 할때와 비교하면 15kg이나 살이쪘다.
▲ 전나무숲
▲ 2주전 지나온 백이산과 존제산이 보인다.
▲ 좌측 끝 안테나 보이는곳이 고동산이다.
▲ 정맥에서 벗어나 있는 544봉
▲ 백이산부터 오늘 지나온 호남정맥 마루금
▲ 진달래도 활짝 폈다.
▲ 낙안면
09:45 511.2봉 도착
조망은 없고 전나무에 푯말만 걸려있다.
▲ 511.2봉
▲ 511.2봉의 삼각점
09:46 511.2봉 출발
511봉을 지나서 부터 고동치까지는 완만한길이 이어진다.
▲ 금전산
▲ 가야할 고동산
10:03 임도
임도를 따라서 고동치까지 간다.
▲ 비포장 임도를 따라 걷는다.
▲ 금전산
10:09 고동치 도착
비포장이도를 따라 고동치에 도착한다.
고동치는 낙안면 석흥리와 외서면 장안리와 경계가 되는곳이다.
▲ 고동치
▲ 고동치의 이정표, 고동산 방향으로....
10:10 고동치 출발
고동산으로 오르기 위해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 안테나 이는곳이 고동산 정상이다.
▲ 고동산으로의 오름로
▲ 지나온 정맥길, 존제산부터 백이산을 넘어 오늘 지나온 능선까지 조망된다.
▲ 544.5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뒤쪽의 우측 뾰족한 산이 조계산정상이다.
▲ 지나온 호남정맥
▲ 고동산
10:23 고동산 도착
고동산에 오르니
먼저 오른 이의세兄과 길따라兄이 막걸리를 기다리고 있었단다.
가져온 막걸리가 1.7리터인데
이곳에서 다 비운다.
고동산 정상에 오르면 금일 산행코스가 모두 조망된다.
▲ 고동산 정상석
▲ 고동산 정상의 이정표
▲ 정맥에서 벗어나있는 연선봉과 가야할 조계산이 보인다.
▲ 지나온 호남정맥
10:34 고동산 출발
막걸리를 세잔 마셨더니
어떨떨하다.
▲ 중앙의 뾰족한 산이 조계산 정상이다.
▲ 진행하며 바라본 동쪽방향
▲ 등산로
11:19 700봉 도착
삼각점만 있을뿐 조망은 전혀없다.
▲ 700.8봉
▲ 700.8봉의 삼각점
11:20 700봉 출발
11:25 산불감시초소 통과
▲ 산불감시초소
▲ 나뭇가지 뒤로 보이는 조계산 정상
11:30 장안치(??) 도착
지도상으로는 700봉 전에 장안치가 있는데
700봉 지나서 장안치라는 이정표가 걸려있다.
▲ 장안치???
▲ 이정표
11:31 장안치(???) 출발
▲ 산죽로
▲ 자유로운산행 다니엘兄의 리본이 떨어져 있어 AS를 하고 간다.
11:42 큰굴목재 도착
이곳부터는 등산객들이 꽤 보이기 시작한다.
▲ 큰굴목재
▲ 작은굴목재 방향으로 향한다.
11:43 큰굴목재 출발
▲ 뾰족한게 오리기 참 힘들어 보이는 조계산
▲ 조계산
11:57 작은굴목재 도착
이정표에 '보리밥집'이 보인다.
대단히 유명한 집이라는데...
1.3km면 내려가서 식사를 하고 와도 될듯하여
살짝 고민하지만 그냥 지나친다.
▲ 작은굴목재, 보리밥집이 엄청 유명한곳이란다.
11:59 작은굴목재 출발
조계산으로 오르는 가파른길이 시작된다.
술때문인지
더운 날씨때문인지
배바위로 오르는데 무척이나 힘이든다.
12:15 배바위 도착
▲ 배바위
▲ 로프를 타고 바위에 오른다.
로프를 타고 배바위로 오른다.
조망이 대단히 좋은데
이 바위에 오른 사람은 나 혼자뿐이다.
바람이 시원하고
금일 지나온 호남정맥 마루금이 시원히 조망된다.
후에 알게된거지만
조계산 정상 장군봉에서의 조망보다
배바위에서의 조망이 훨씬 훌륭하다.
▲ 금일 지나온 정맥길
▲ 배바위에서 본 선암사
▲ 연신봉
▲ 조계산
▲ 조계산에서 연산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12:21 배바위 출발
12:30 장군봉 도착
조계산은 명산임에도 처음으로 올라보는 산이다.
돌탑이 있고 정상석이 있다.
조망은 그다지....
배바위를 오르지 않았다면
많이 서운했을듯하다.
▲ 조계산정상 장군봉
▲ 장군봉의 이정표, 송광사 방향으로 간다.
▲ 장군봉의 삼각점
▲ 조계산 장군봉 정상석
▲ 연산봉방향으로 이어지다가 우측으로 꺽어지는 호남정맥 마루금
▲ 우측 봉우리가 연산봉이다.
12:37 장군봉 출발
장막골 방향으로 향한다.
12:52 장막골 통과
장막골은 연산봉과 접치 갈림길이다.
▲ 장막골
▲ 접치방향으로...
장막골을 지나서부터는
내리막길이 계속된다.
▲ 산죽로
▲ 나뭇가지 뒤로 호남고속도로가 보인다.
▲ 접치 가는길에...
▲ 다음구간에 오를 오성산
▲ 접치 가는길에...
▲ 무척이나 화창한 하늘
▲ 등산로
▲ 접치로 내려서는 길
13:37 접치 도착 (산행종료)
▲ 접치
▲ 내려선 접치
▲ 접치에 주차중인 산악회버스
▲ 접치
날이 더워서 물을 찾아간다.
접치마을 방향으로 잠시 내려가면 물이 졸졸 흐르나
냄시가 나서 접치마을까지 내려간다.
▲ 접치에서 접치마을방향으로 조금 내려서서 걸려있는 푯말
▲ 만개한 벗꽃
▲ 접치마을 버스정류장
▲ 접치마을
마을입구의 접치마을碑 뒤에 있는 팔각정 옆에 수돗꼭지가 있다.
옆에 봄나물 뜯는 어르신이 있어 물 좀 써도 되냐 물으니
마음껏 쓰란다.
▲ 이곳에서 세면을 한다.
세면을 끝내고
버스까지 가는데 꽤 멀다.
씻었구만 다시 땀이 난다.
▲ 만개한 개나리
버스에 도착해서
막걸리 몇잔 마시고
주위를 둘러본다.
▲ 남쪽은 벗꽃이 활짝폈다.
▲ 호남고속도로상의 순천제1터널
15:42 버스 출발
18:05 도마동 버스 하차
집 도착해서 샤워하고는
중명弟를 만나 간단히 술한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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