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일의 조망 백이산
● 날 짜 : 2012. 4 . 1 (일)
● 날 씨 : 맑음
● 코 스 : 무남이재-모임재-존제산-주릿재-석거리재-백이산-빈계재 (산행시간 5시간 26분)
● 사용경비 : 한겨레산악회비 (25000원)
● 참가인원 : 한겨레산악회원과 함께
● 산 행 기
06시에 집앞 유등교앞에서 버스를 타고
무넘이재로 향한다.
08:50 중촌 도착
무남이재까지 걸어갈 생각에 막막했는데
산악회에서 미리 마을주민에게 1톤 용달을 빌려둬서
용달 뒤칸에 타고 무남이재로 향한다.
▲ 이 용달을 이용해 무남이재로 향한다.
09:09 무남이재 도착
▲ 차에서 내린 회원들
▲ 무남이재 이정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간단히 스트레칭을 한다.
09:14 무남이재 출발 (산행시작)
처음부터 사당히 가파르게 오름길이다.
09:32 광대코재 이정표 도착
초암산과 주월산의 갈림길이다.
초암산으로 가보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나
가야할 길은 주월산 방향인지라....
▲ 광대코재
09:33 광대코재 이정표 출발
바로앞 565봉으로 가는길은 조망이 무척이나 좋다.
▲ 2주전 걸었던 주월산
▲ 대곡제와 그 뒤로 보이는 봉두산
09:35 565봉 도착
아무론 이정표도 없으나
지도의 등고선을 보니 565봉정도 될듯하다.
사방이 조망이 확트인다.
▲ 저번 걸었던 방장산과 주월산
▲ 보성CC
▲ 가야할 호남정맥 마루금
▲ 벌교읍 징광리
▲ 가야할 정맥 마루금
▲ 보성군 율어면
09:37 565봉 출발
억새군락지 한가운데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간다.
오늘도 조망이 대단히 좋은데
철쭉이라도 만개하게 되면
장관을 이룰듯하다.
▲ 보성CC와 주월산
▲ 가야하 존제산
▲ 철쭉이 피면 장관이 예상되는 등산로
▲ 모암재 가는길에 조망
▲ 대곡제
▲ 보성CC와 남해
09:58 고흥지맥 갈림길 도착
후에 고흥지맥을 한답시고
이곳을 또 오를날이 올런지 모르겠다.
▲ 고흥지맥 분기점
▲ 고흥지맥 분기점에서 본 광대코재
▲ 고흥지맥 분기점에서 본 존제산
10:00 고흥지맥 분기점 출발
정면으로 보이는 존제산을 오르기 위해
모암재로 내려선다.
▲ 존제산 오르기도 만만치 않아보인다.
▲ 벌교읍 칠동리
▲ 모암재와 이어지는 도로
▲ 임도
10:12 모암재
동물이동통로로 건너는데
그위에 나무를 심은지 얼마안되
나무를 지탱시켜주기 위한 로프때문에
지나는데 상당히 거추장스럽다.
▲ 모암재, 동물이동통로로 건넌다.
▲ 길이 새로 나고 있는 모암재
모암재를 지나서 부터는
또 다시 부지런히 오르막길을 오른다.
▲ 금일 지나온 능선
▲ 광대코재에서 초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들어가지 말란다.
▲ 들어가지 말래도 들어간다.
▲ 겹겹의 철조망
10:35 군견묘 도착
힘들게 올라서니
조망 좋은 곳에 군견묘가 있다.
이곳에서 산지기 형님이 주는 인절미를 몇개 먹는다.
▲ 군견묘
▲ 군부대 막사
▲ 존제산 넘어 이어지는 호남정맥 마루금
▲ 고흥지맥
▲ 고흥지맥
▲ 지나온 호남정맥 마루금
10:45 군견묘
10여분 정도 푹 쉰뒤 출발한다.
▲ 폐허가 된 막사로 향한다.
▲ 가야할 능선
▲ 폐막사
막사 문이 깨져있길래
들어가본다.
들어가 보니 으시시 하다.
예전 공군 방공포대가 쓰던 막사인가보다.
나는 육군 방공포대였는데....
▲ 공군이 사용하던 막사인가부다.
▲ 이곳은 방공부대였다. 나도 주특기가 방공포였는데...
▲ 금일 날씨가 너무 좋아 조망도 참 좋다.
▲ 고흥지맥 뒤로 보이는 남해
▲ 일명 군사작전도로를 따라 간다.
11:00 철물
철문이 잠겨있다.
마땅히 개구멍도 안보이고...
앞선 정맥꾼들의 글을 보면
항상 문이 열려있는듯했는데...
문을 넘어서는데 생각보다 문도 높고 철조망도 있어 애먹는다.
후에 들어보니
우측에 개구멍이 있었다고....
▲ 철문을 넘어야 하는데 굳게 잠겨있다.
▲ 결국은 문을 넘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철문을 지나서는
임도를 따라 내려선다.
▲ 가야할 임도
▲ 계속 임도를 따라간다.
▲ 임도를 따라 걷다가 좌측으로 다시 산으로 들어서지만 또 다시 임도를 만난다.
▲ 다시 만난 임도, 그냥 임도로만 걸어가도 무관해다.
11:50 주릿재 도착
팔각정이 있어 잠시 쉬었다 가기 좋다.
하지만 바로 출발한다.
▲ 주릿재
▲ 주릿재
11:53 주릿재 출발
▲ 뒤돌아본 주릿재
함께 오던 범산兄과 정도령兄이 식사를 하자 하지만
난 좀 있다 먹는다 하고는 먼저 간다.
▲ 벌목으로 시그널이 안보인다.
12:08 주리재 도착
주릿재와 이어지는 도로인데
지도에 주리재라 써 있다.
▲ 지도를 보니 주리재란다.
▲주리재, 주릿재와 연결되는 도로이다.
▲ 주리재
12:10 주리재 출발
▲ 수많은 정맥길의 발자국
485봉까지 부지런히 치고 오른다.
485봉에서 식사를 할 생각으로...
12:21 485봉 도착
이곳에 오르니
앞서간 형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나도 이곳에서 빵으로 식사를 한다.
▲ 485봉의 삼각점
▲ 올라서야 할 봉우리
▲ 가야할 능선과 금일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백이산
▲ 485봉
12:33 식사 끝, 출발
▲ 등산로
▲ 농장을 피해 가란다.
좌측으로는 차도 보이고
두분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분위기를 봐서는 전문적으로 농사짓는분들은 아녀보인다.
12:47 임도
잠시 임도를 따라 걷다가 우측으로 꺽어진다.
▲ 잠시 임도를 따라 걷는다.
▲ 우측으로..
▲ 백이산이 참으로 뾰족한게 올라가기가 만만치 않아보인다.
▲ 금일 가야할 능선
▲ 지나온 길
▲ 백이산을 지나 고동산으로 뻗어가는 호남정맥
▲ 사진 중앙으로 보이는 백이산
▲ 2주후 가야할 고동산과 조계산
▲ 대전마을
▲ 지나온 능선
▲ 추동저수지
▲ 석거리재를 지나 가야할 능선
13:26 석거리재 도착
주유소가 있고 식당이 있다.
이 식당에서는 식사도 가능하다.
차량통행도 꽤 있다.
▲ 석거리재
▲ 석거래재 휴게소
▲ 석거리재비
13:26 석거리재 출발
▲ 백이산까지 부지런히 올라가야 한다.
▲ 지나온 능선
▲ 봄이구나~~
석거리재를 지나서보느
백이산까지 부지런히 올라야 한다.
오늘 산행은 광대코재, 존제산, 백이산 오르기가 꽤 힘이든다.
▲ 삽질
▲ 존제산
▲ 백이산 올라가기가 욜라 힘들어보인다.
▲ 고동산과 조계산
▲ 백이산
14:14 백이산 도착
백이산 오르기 막바지가 상당히 가파른데
봉우리에 올라서니 조망이 대단히 좋다.
사방이 확트였다.
이렇게 사방이 확티이는 봉우리는 그리 흔치 않은데...
▲ 백이산 정상석과 삼각점
▲ 백이산에서 본 고동산
▲ 백이산에서 본 낙안면
▲ 낙안면
▲ 석거리재에서 올라선 마루금
▲ 지나온 존제산
▲ 와서면
▲ 좋은 날씨덕에 일림산도 조망된다.
▲ 낙안면
14:17 백이산 출발
산지기 회장님이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막걸리가 부족할까봐 석거리재에서 몇병을 더 샀다 하는데
뒤쫓아 가며 막걸리 한잔 마시고 가자고 하니
안마시고 그냥 내려간다.
▲ 정맥에서 벗어난 금전산
▲ 다음구간 가야할 호남정맥 마루금, 안테나가 보이는 산이 고동산이다.
▲ 돌아본 백이산
▲ 낙안면
▲ 빈계재가 내려다 보인다.
▲ 반가운 산악회 버스
14:40 빈계재 도착
▲ 빈계재 이정표
▲ 빈계재, 와서면 방향
▲ 빈계재, 낙안면 방향
빈계재에 도착하잠자
석거리재에서 샀다는 막걸리를
내리 세잔을 마신다.
그리고 옷을 준비하고는
외서면쪽으로 씻으러 간다.
외서면방향으로 3분정도만 걸어가면 알탕하기 좋은곳이 나온다.
▲ 이곳에서 반알탕을 한다.
아직 수온이 낮아서 알탕까지는 무리다.
그래서 반알탕만 한다.
씻고 오뎅탕에 막걸리 몇잔을 더 한다.
17:03 버스 출발
아무런 문제 없었는데
버스안에서 무척이나 춥워
감기가 오나 해서 따뜻하게 잤는데
밤부터 몸에서 열이 나고...
이틀간 고생을 한다.
어깨를 누가 짖누르는거마냥 아팠는데
혹시 폐막사에서 귀신이 내어깨에 오랐탔던건 아닐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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